시설 노후화와 이용객 감소로 유명무실해진 인천 강화갯벌센터를 활성화하는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강화군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총사업비 33억원을 들여 화도면 여차리에 있는 강화갯벌센터를 리모델링한다고 24일 밝혔다.강화군은 이와 함께 건물 진입로와 해안 탐방로의 경관을 개선하고 갯벌 관찰·체험 프로그램 등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지난 2005년 문을 연 강화갯벌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731㎡ 규모로 건립됐으며 강의·전시·연구실과 전망대 등을 갖췄다.이곳 센터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강화갯벌과 저어새를 조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