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에 전국 농민들이 반발하는 가운데 진주 농민회도 장관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진주시농민회와 여성농민회는 26일 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업을 파괴하고 내란농정을 주도한 송미령 장관의 유임 결정을 철회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 농민단체는 “송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23일 재산 형성 관련 의혹, 아들 특혜 논란 등에 대한 후보자가 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상황이라며 자진 사퇴 또는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최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김 후보자의 재산 관련
국민의힘은 18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불법정치자금 공여자와의 금전거래와 재산 증식 의혹을 제기하며 후보자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대상이 아니라 수사 대상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많은 국민께
충남환경운동연합은 24일 “호남에서 생산한 전기를 수도권에 보내기 위해 충남을 경유하는 송전선로 건설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은 호남-수도권 송전선로의 경유지로써 애꿎은 피해만 보게 됐다”며 이같이 촉구했다.이어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새만금-신서산, 신서산-청양, 청양-고덕 등 345kV의 송전선로 건설 계획이 포함됐고, 해저케이블을 활용해 새만금-서화성, 신해남-당진화력, 신해남-서인천복합 등 500kV급 초고압 직류 송전전선로도 예정돼 있다고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은 24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이 유임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이재명 정부는 내란농정 주범인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유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농민회는 "우리 농민들은 12.3 내란사태 이후 트렉터를 몰고 제주에서 그리고 전국적으로 윤석열 퇴진과 사회대개혁, 농정대개혁을 요구하며 투쟁했었다"며 "대선 기간에는 온 국민들과 함께 내란세력 완전 척결과 농정대개혁을 요구하며 우리의 새로운 세상이 오기를 간절히 염원했는데, 이재명정부에 대한 우리 농민들의 기대는 어제 농식품부장관 인선으로 인해 모두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이미 국민 검증에서 탈락했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리백화점 이재명 정부 인사청문회 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에 대해 “재산 형성은 불투명하고 자녀 특혜 의혹은 상식을 벗어났으며 법치를 대하는 인식은 위험하다”며 “이런 후보를 강행한다면 총리 인선 하나로 정권 전체 도덕성과 책임이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비대위원장은 “5년 전 마이너스 5억8000만원이던 재산이 그사이 정치자금법 위반 추징금 6억160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5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상법 개정안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이 말하는 코스피 5000 시대는 실물경제에 기반한 건강한 코스피가 아닐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경제6단체 상근부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코스피 5000 시대가 우리 경제 펀더멘탈 강화의 결과로 찾아온다면 바람직한 일이지만, 지금 민주당이 밀어붙이는 방식은 위험한 법 개정"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자본시장은 선의의 투자와 생산적 경쟁이 위축되고, 외국 투기자본의 경영권 공격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9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수부 부산 이전 지시를 철회해 달라”고 요청했다.최민호 시장은 지난 6월 5일 열린 첫 국무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해양수산부의 조속한 부산 이전 지시를 내린 것에 대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최민호 시장은 “과거 몇 번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논의된 당시에도 신중한 검토를 거쳐 결국 세종으로 최종 결정됐다”며 “이는 부산시나 세종시의 지역적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 차원에서 국가 균형발전과 행정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내린 합리적인 선택이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은 14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불법 자금 수수 의혹과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거론하며 “두 사람은 조속히 거취를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호준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정 핵심 포스트에 발탁된 두 사람의 행적은 가짜 좌파의 위선과 이중성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호 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두 번의 억대 불법 정치자금 수수 전과가 있고, 그 사건에서 검은 돈을 제공했던 지인에게 차용을 가장해 또다시 불법 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며 “그 지인은 이번 대선 이재명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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