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경보가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인천지역에 온열 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역에 접수된 온열질환자는 총 11명이다.  지역별로는 중·미추홀·서·부평구에서 각 2명, 동·연수·계양구에서 1명씩 발생했다. 인천시는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모두 166명으로
25일 인천지역 최고기온이 36도를 기록하고 이날 오전 10시부터 폭염경보가 발효되며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다.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인천지역에는 총 7명의 발생했다. 지난 5월15일부터 산정된 누적 온열 질환자 수는 총 136명이다.전날까지 인천에 8명의 온열질환자가
상주시 외남면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0일, 새마을 회원 20여명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포장하여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중증 질환자 등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안부 인사를 전하며 작은 정성으로 큰 위로와 응원을 건네며, 20가구에 직접 삼계탕을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성남시는 지역 내 5곳 의료기관과 협력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 계층과 독거 노인이 가정에서도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재택의료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성남시의사회, 집으로의원, 연세가정의원, 서울가정의원, 새한베스트의원, 연세생명나무내과의원과 '재택의료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이 사업은 분당구보건소 재택의료반이 거동 불편 만성 질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진료와 간호 등의 보건 의료 서비스를 시행
충남세종농협은 최근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는 홍성군 축산농가와 당진시 논콩농가를 방문하며 위문과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13일에는 홍성군 은하면에 위치한 양돈피해농가에 안병우 농협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한 정해웅본부장, 홍성축협 이대영조합장 등이 위로방문 했으며, 14일에는 당진시 우강면에 위치한 논콩농가에 정해웅본부장, 정광식 당진시지부장, 우강농협 김영구조합장 등이 방문하여 피해 예방 점검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해웅 본부장은 “최근 장기간의 폭염으로 가축 폐사가 점차 늘어나고 있고, 연일 온열 질환자
고흥군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올해 들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가 오후 3시에 해제됐으며,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해 상황실 운영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이날 고흥지역의 오존 농도는 0.1286ppm으로 측정돼 ‘주의보’ 기준을 초과했다. 오존주의보는 오존 농도가 ▲0.12ppm 이상일 경우 ‘주의보’ ▲0.3ppm 이상은 ‘경보’ ▲0.5ppm 이상은 ‘중대경보’로 구분해 발령된다.군은 오존주의보 발령 직후, 야외 운동 등 실외 활동 자제를 권고하고, 호흡기 질환자, 어린이, 노약
해남군이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감염 예방 수칙 홍보와 비브리오균 검사에 나섰다.해남군은 최근 해수 온도 상승으로 감염 위험이 높아지면서 고위험군 관리와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섭취하거나, 오염된 바닷물이 상처 부위에 닿을 때 감염된다.주요 증상은 급성 발열, 오한, 저혈압, 복통, 구토, 설사 등이 있으며, 발병 후 24시간 내 피부 병변이 나타난다.특히 간 질환자, 알코올중독자, 만성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
27일 오후 1시쯤 경북 성주군 초전면 비닐하우스에서 70대 남성 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이날 낮 최고 기온이 33도 폭염인데다 이 남서이 오전 농삿일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는 가족들의 진술에 따라 사망원인을 온열질환 등에 의한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하고 있으며 숨진 남성 부검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지난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전국 온열 질환자 수는 2311명으로 이중 11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편의성을 높이고자 관련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이번 서비스 대상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현장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 △지체·시각·뇌병변 등 질환자 △장기요양등급 판정자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등이다.시는 읍면동별 전담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력해 서비스 대상자 가정이나 주거시설에 직접 찾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돕고 선불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다.대상자 외에도 신청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시민은 직접 전화로 요청하
한낮 최고 기온이 36.9도까지 오른 인천에 온열 질환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집계된 인천지역 온열 질환자 수는 모두 8명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남동구 3명 ▲계양구 2명 ▲미추홀·연수·서구 각 1명 등으로, 오전 10시16분 미추홀구 한 길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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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펜션서 불…투숙객 2명 부상 병원 이송
경북 문경의 한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2명이 부상을 입었다.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6분쯤 문경시 가은읍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투숙객 1명이 화상을, 40대 여성 투숙객 1명ㅇ과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펜션에는 부상자 2명을 포함해 총 7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인 2시 38분 완전히 진화됐다.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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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청년 자립 지원 위한 ‘2025 IBK희망나래’ 실시
IBK기업은행은 31일 보건복지부와 함께 취약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2025 IBK희망나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차를 맞는 ‘IBK희망나래’는 취약청년들에게 경제‧일자리‧심리‧기초소양교육을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2025 IBK희망나래’는 자립준비, 가족돌봄 및 고립ㆍ은둔 청년 520명을 선발해 1인당 300만원의 생활비형 장학금, 취업 컨설팅, 일경험 프로그램, 금융경제교육, 법률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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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중복 맞이 사랑의 콩국수 나눔’
대한적십자사 장수면봉사회는 지난 7월 29일 중복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콩국수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어르신 200여 명에게 시원한 콩국수로 점심을 대접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아침 일찍부터 20명의 봉사회원들이 폭염 속에서도 정성을 다해 준비한 사랑의 콩국수는 더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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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법인세 전 구간 1%p 인상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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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상반기 토지거래량 5.8만 필지… 작년 하반기 대비 3.7% 감소
경북도는 올해 상반기에 도내 토지 5만 8,271필지가 거래됐으며 작년 하반기 대비 3.7%가 감소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국 토지 거래량의 약 6%가 경북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경북은 경기 서울 충남 경남에 이어 5번째로 토지 거래가 많이 이루어졌다. 또한, 작년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토지거래량은 경북뿐만 아니라 대구 19.3% 제주 16.3% 강원 15.23% 등 12개 시도가 감소했으며 세종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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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창신대학교가 법무부·보건복지부·경상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시범 사업에서 경남지역 후보 대학으로 선정됐다.‘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시범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을 요양보호사로 양성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장기체류 자격을 부여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제도다. 고령화 심화에 따른 지역 요양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창신대학교는 올해 지정된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을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 맞춤형 요양보호사 표준 교육과정 운영 ▲실습 중심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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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2025년 임금교섭 타결… 기본급 2.5% 인상·통상임금 범위 확대
대우건설은 2025년 임금교섭을 최종 타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섭은 중앙노동위원회 조정불성립과 총파업 찬반투표 가결 등 긴박한 국면까지 이어졌으나, 노사 간 책임 있는 대화 재개를 통해 협상의 물꼬를 트며, 갈등을 넘어 화합과 위기 극복의 전기를 마련했다.이번 합의를 통해 회사는 ▲기본급 2.5% 인상 ▲본사 근무자의 임금경쟁력 제고 및 출퇴근 지원을 위한 월 10만 원의 본사 교통비 신설을 결정했다.아울러, 2024년 12월 19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통상임금 판결 취지를 반영해, 총 7개 항목을 통상임금에 포함하기로 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