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풍받이는 대청도에서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대표 지질 명소입니다.”지난달 3일 오전 인천 옹진군 대청도 광난두 정자각. 조철수 지질공원 해설사가 트레킹 코스를 소개하며 말문을 열었다. 전체 코스는 약 2.6㎞로 서풍받이와 마당바위를 거쳐 다시 광난두 정자각으로 돌아오는 데 넉
부산시가 지하사고조사위원회와 지난 4월 13~14일 사상구 새벽로에서 발생한 땅꺼짐 사고 경위와 원인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지난 4월 13~14일 사상구 새벽로 99, 140 일원에서 2건의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는 4월 18일부터 지질·지반 등 관련분야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지하사고조사위원회를 운영했다.위원회는 ▲지반·지질 특성 ▲지하수위 변동 ▲지하시설물 매설현황 및 영향 ▲흙막이 가시설 시공 현황 등 면밀한 현장 조사와 자료 분석을 통해 사고 발생 경위와 원인을 밝히고
한국농어촌공사가 2025년도 신입사원 288명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5급 238명 ▲6급 50명 등 총 288명 규모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5급의 경우 행정, 토목, 지질, 기계, 전기, 건축, 전산, 환경이며, 6급은 토목, 기계, 전기, 건축 분야다. 농어촌공사는 일반전형의 90%를
서해 최북단에 있는 인천 백령·대청·소청도 일대가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지 올해로 6년을 맞았다. 이들 섬은 수만년 동안 파도가 깎아낸 해안 절벽, 바람이 모래를 끝없이 밀어 올려 만든 사구, 자연이 오랜 세월에 걸쳐 빚어낸 기암괴석 등 신비롭고 아름다운 지질 유산을 품고 있다.
제주자연의벗은 27일 성명을 내고 "제주도는 '신양 해안사구와 신양리층'에 대한 천연기념물 신청을 추진하라"고 요구했다.이 단체는 "지난 10월 25일, 한국내셔널트러스트의 ‘제23회 이곳만은 지키자 시민공모전' 시상식에서 제주자연의벗이 신청한 ‘신양 해안사구와 신양리층’이 전국의 치열한 경쟁 끝에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며 "심사위원단이 ‘신양 해안사구와 신양리층’의 지질,생태,경관적 가치를 높이 인정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심사위원단은 선정 이유에서 '올해 제주해안사구보전조례 제정을 고려, 이번 수상
제주특별자치도는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거쳐 사업승인을 받은 65개 사업장에 대해 오는12월 사후관리조사 평가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지난 3월부터 시작된 사후관리조사를 통해 9월 말까지 54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이달 중 나머지 사업장에 대한 점검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점검은 △생활환경 △자연생태 △토지 △대기 △수환경 △사회경제 △지형・지질 등 7개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사후관리조사단과 사업장 소재지 주민 대표와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실태와 기존 지적사항 조치여부, 환경변화 모
한국농어촌공사가 2025년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채용 규모는 5급 238명, 6급 50명으로 모두 288명이다. 모집 분야는 5급 ▲행정 ▲토목 ▲지질 ▲기계 ▲전기 ▲건축 ▲전산▲환경, 6급 ▲토목 ▲기계 ▲전기 ▲건축이다.공사는 일반전형의 90%를 지역전형으로 운영해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또한 사회 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일반전형과 별도로 장애인·보훈 전형을 운영하고 저소득층·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자립준비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배
곶자왈사람들 부설 교육기관인 곶자왈교육센터는 ‘두 얼굴의 화산용암류 강순석 박사가 들려주는 곶자왈의 지질 이야기’를 11월 9일과 23일 두 차례 운영한다.화산활동에서 분출하는 용암은 성분과 온도에 따라 다른 성질을 보인다. 점성이 낮거나 또는 점성이 높거나, 그래서 만들어진 지형도 다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대해 "성질이 다른 두 용암을 동백동산과 화순곶자왈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하며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프로그램 신청은 11월 5일까지 회차별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회
교래 삼다수 마을 지질 산길은 나봉길 교래리장님과 주민들이 ‘삼다수 숲길’ 일대 곶자왈이 2018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후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비가 와서 행사를 진행하는 교래리 주민들은 애가 타겠지만 자연의 일을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으니 즐길 수밖에 없다.이천희 성악가의 노래가 숲을 깨웠다. 레슨도르마, 공주는 잠못 이루고, 숲의 잠자는 공주를 깨우는 노래였다. 숲의 새들을 깨우는 소리였다.빗속에서 울려 퍼지는 노랫소리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치유의 길이다. 숲을 걸어서 들어갔다 나온 사람들이 편안하게 귀를 기울
보쉬 전동공구 사업부가 효율성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한 고성능 전문가용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신제품 5종은 ‘EXPERT’와 ‘PRO’ 라인 제품으로 ‘EXPERT 카바이드 5인치 X-Lock 연마헤드’, ‘EXPERT O780 포일 샌딩 디스크’, ‘EXPERT Tough Metal 직소날’, ‘PRO 임팩트 소켓 세트’, ‘PRO Metal TCT 브로치 커터’ 등이다. EXPERT 라인과 PRO 라인은 일반 액세서리 대비 각각 2배와 1.5배의 높은 효율성과 성능을 발휘한다.‘E
에스엠엔터가 음반·화보 제작 업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에 올랐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공시에서 에스엠라이프디자인 지분 1371만4011주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기존 에스엠라이프디자인의 최대주주인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흡수합병하면서 지난 17일 지분이 승계된 결과다.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단독으로 1348만3865주를 보유 중이며 특별관계자 남화민은 23만146주를 보유하고 있다.
출시 1년을 맞은 ‘디딤펀드’가 변동성 장세에서 방어력을 입증하는 등 안정적인 수익률을 올렸다.하지만 낮은 인지도와 디폴트옵션 편입 상품 부족, 판매채널 편중 등으로 투자자 접근성이 낮다는 점이 과제로 꼽히고 있다.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작년 9월 25일 25개 자산운용사가 각각 출시한 디딤펀드는 지난 1년간 전체 평균 수익률 12.5%를, 상위 10개 평균 수익률 16.5%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코스피가 -8.8%에서 +31.9%, 미국 S&P500 지수가 -2.9
오리온의 올해 9월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하희지 현대차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리온 보고서에서 "9월 4개 법인 합산 매출액은 8304억원, 영업이익은 142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국내의 경우 추석 물량과 유통처 행사
‘컬링의 고장’ 의성에서 또 하나의 금자탑이 세워졌다.의성중 컬링부는 지난 27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막내린 제3회 경기도의장배 전국컬링대회 결승전에서 의성부클럽을 꺾고 우승, 올해 열린 전국 중등부 대회 전관왕의 자리에 올랐다.이번 대회는 전국 40여 팀, 300여 명
포항시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로봇과 데이터, 의료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활성화를 위한 에이징테크 융합 플랫폼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구봉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부원장, 김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