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6강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시즌 개막전에서 대패했다.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부진했던 현대모비스는 국가대표 가드 이정현의 ‘원맨쇼’ 활약을 홈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현대모비스는 20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개막전 고양 소노와의 경기에서 82대100, 18점차로 크게 졌다. 이우석과 김국찬, 게이지 프림이 활약했지만, 무려 13개의 턴오버가 발목을 잡았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전반에 3점슛을 2개만 성공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