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주민 교통편의 증진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해 착공한 도시계획도로 2곳 개설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충무동 도시계획도로는 산복골목길과 단절된 충무동 63-10번지 구간에 개설된 도로로, 지난 2019년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총사업비 19억 8,000만 원을 들여 지난 6월 준공됐다.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고 좁은 도로 폭을 넓혀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지역민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미평동 도시계획도로는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총 13억 6,000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