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근제 함안군수가 지난 10일 대산면 대사리 농가 복숭아 열매 솎기 작업 현장을 찾아 군 농축산과 직원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했다. 군은 내달 30일까지 고령·장애·부녀자·독거 등 소외계층 농가를 우선 선정해 공무원, 유관기관 등 1180명을 투입할 계획
구미시는 지난 28일 금오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주관으로 단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계탕 배식 봉사를 했다.나눔 봉사단은 생닭 300마리를 후원했으며,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 160여 명에게 정성껏 조리된 삼계탕을 배식하고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보냈다.김은주 단장은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 일교차가 큰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해지시길 바란다”고 했다.단원 23명으로 구성된 나눔 봉사단은 365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한 ‘착한 가게’ 캠페인 전개
경북도청 해양레저과와 영덕 군청 해양수산과 직원 20명이 지난 13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 축산면 칠성리의 한 복숭아 농가를 찾아 열매 속기 작업을 도왔...
  김태호 한국농어촌공사 영주봉화지사장과 직원 20여명은 지난 21일 농촌지역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봉화군 물야면에 소재한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 사과나무 열매 솎아내기 등으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끝없이 기다리는 것유행에 들뜨는 것도세상을 냉소하는 것도때가 오면 절로 시들고그러다 열매 맺겠지.좋은 아빠와 예쁜 딸로다정한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이리 덤덤히 흐르고언젠가 그리운 아버지보고 싶은 딸로 기억되겠지.가장 아름다운 것은지금 이 순간인데……..
포항시 신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신광면에 위치한 ‘박선녀 한과’를 방문하여 착한가게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박선녀 한과’는 지역 농산물을 사용한 전통재래 방법으로 한과를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매월 매출액의 일정액을 ..
KB국민은행의 이동통신서비스 'KB Liiv M'이 지난 17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기부금 1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서울 중구 소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올가을에는 시중에서 밀양얼음골사과를 구경조차 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밀양 얼음골사과나무에 사과가 열리지 않고 있어서다.이상기후에 따른 냉해 탓이다. 꽃눈을 틔우고 사과 씨알이 달려야 할 4∼5월 내내 여름장마처럼 비가 자주 내리고, 밤낮 일교차가 심해 꽃눈이 형성되지 않고 열매
김해시가 30년 만에 자연 상징물인 시목을 ‘은행나무’에서 ‘이팝나무’로 바꿨다. 지난 9일 ‘김해시 상징물 조례’가 개정·공포됐다.종전 시목인 은행나무는 1995년 김해시와 김해군 통합 당시 지정해 사용됐다. 그러나 상징성과 대표성이 부족하다는 여론과 가을철 열매 악취로 부정
동해시 기부천사이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고려쌀유통 김연수 대표가 최근 저소득 가구 의료비 지원을 위해 현금 2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김연수 대표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동해시 3호 회원으로, 매년 의료비 지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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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힐링, 영양 자작나무숲
맑게 흐르는 계곡을 지나면 하얗게 뻗은 기둥을 연녹색으로 덧칠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선 장관이 펼쳐지고 새들이 끊임없이 지저귀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만날 수 있다.소복하게 내려앉은 눈 위로 하얀 자태를 뽐내던 자작나무는 봄을 맞아 싱그러운 녹색으로 보기만 해도 시원함을 전해준다.‘영양 자작나무숲’은 오도창 영양군수가 영양군 유튜브 인터뷰를 통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곳으로 꼽을 만큼 사시사철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1993년 약 30ha의 면적에 심은 30cm 나무들은 사람의 손때를 피해 자연 그대로 자라나 현재의 울창한 숲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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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폴 “암호화폐 1000억 탈취 해커 검거”
1000억원 이상 암호화폐를 탈취한 사이버 범죄 용의자가 검거됐다.유로폴은 세계 여러 나라 수사당국 및 민간기업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의 봇넷 수사 작전 ‘오퍼레이션 엔드게임’을 통해 4명의 조직원을 검거하고, 100개 이상 서버, 2000개 이상 도메인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검거된 용의자 중 한 명은 랜섬웨어 배포를 위해 범죄 인프라 사이트를 임대해 최소 6900만유로의 암호화폐를 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유로폴은 오퍼레이션 엔드게임 웹사이트를 통해 체포되지 않은 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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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연속 무쟁” 애경산업 노사, 임금ㆍ단체협상 무교섭 타결
애경그룹 주력계열사인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이 임금ㆍ단체협상에서 무교섭 타결 22년 연속 기록을 세웠다.4일 애경산업에 따르면 노동조합이 회사의 발전과 노사 상생을 위해 올해 임금ㆍ단체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 애경산업 노사는 지난 3일 서울시 마포구에 소재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김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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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S 4] 젠지, 韓 4팀 중 홀로 파이널 진출
젠지가 'PUBG 글로벌 시리즈 4' 그룹 스테이지에서 이틀 연속 맹활약한 끝에 상위권으로 그룹 스테이지를 돌파했다. 대회에 나선 한국 4개 팀 가운데 유일하게 생존해 파이널 스테이지에 진출했다.5일 온라인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GS 4'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됐다.그룹 스테이지는 대회에 출전한 24팀을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흘간 하루 2그룹씩 함께 대결을 펼쳐 각 팀이 획득한 누적 토털 포인트로 순위를 가리게 된다. 이날 대회에는 그룹A의 광동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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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심포니, 한국 작곡가 미국 진출 교두보 마련 ... 작곡가 김은성 곡(曲) 내달 14일 미국서 세계 초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주최한 ‘2023 작곡가 아틀리에’의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김은성 작곡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만화경’이 미국작곡가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오는 6월 14일 미국 맨해튼 음대 네이도르프 카르파티 홀에서 세계 초연된다.김은성 작곡가의 미국 진출은 지난해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ACO의 업무협약으로 성사됐다. 양국의 젊은 작곡가 발굴과 국제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한 ‘한미 작곡가 맞교환’을 추진한다.국립심포니는 2014년 상주작곡가 위촉을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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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범의 친절한 목재 | 북미산 특수목 ⑦ 체리(Cherry, 벚나무)
이 연재를 통해 △북미산 특수목 △동남아 특수목 △아프리카남미 특수목 △기타지역 특수목 등 4가지 큰 카테고리별 대표 수종에 대해 정리하고자 한다. 학술적이고 목재 등급서에 따른 기준이 아닌 인테리어 현장의 관계자, 다시 말해 건축주, 인테리어업자, 시공팀 등이 실질적으로 특수목을 이해하고 사용하는데 필요한 목재에 대한 이야기다. 북미산 특수목 중 체리는 기타 북미 수종에 비해 판매 및 사용량이 저조한 목재였다. 1980년대에서 90년대에는 현재의 월넛만큼 최고급 수종으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최근 20~30년정도 그 유행이 주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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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대구·경북 낮 최고 33도...내륙 소나기
10일 월요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겠다.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아진다.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늦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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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핀글로벌, 임직원 대상 스노우플레이크 교육 진행
베스핀글로벌은 자사 임직원 데이터와 AI 전문성 향상을 위해 스노우플레이크 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교육은 스노우플레이크와 협업해 진행했으며, 베스핀글로벌 임직원 35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이 프로그램에는 베스핀글로벌 데이터 전문가와 스노우플레이크의 파트너 세일즈 엔지니어의 교육, 그리고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의 특별 강연이 마련됐다.베스핀글로벌은 지난해 스노우플레이크의 전문가 인증 자격 ‘스노우프로 코어’를 국내 최다 취득, 아시아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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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나를 깨우치다 3] 즐거움을 백성과 함께
거듭되는 흉년과 무거운 조세부담 그리고 계속되는 전쟁으로 백성들의 삶은 굶주렸고 죽음의 공포가 일상화 되고 있었다. 전쟁터가 아니어도 거리에는 굶고 병들어 죽은 시체들이 아무렇게나 여기저기 뒹굴고 있는 형편이었다. 나라가 이 지경인데도 양혜왕은 일말의 양심도 없는 사람처럼 별천지 같은 동산을 가꾸어놓고 삶을 즐기는 데 열중하고 있었다. 자신의 실정으로 인하여 백성들이 모진 세월을 보내고 있고 왕 자신도 전쟁에서 자식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적지 않은 영토를 잃는 수모를 당하였으면서도 그의 관심은 여전히 살아생전에 영화를 누리는 일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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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741억 혈세 낭비 민자 하수처리장 반대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성명을 내고 “741억 혈세 낭비하는 평내·호평지역 민자 하수처리장 반대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밝힌 성명서에서 "남양주시는 지난 3일 주민들의 반대와 특정감사의 의견제시에도 불구하고 평내·호평지역에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을 민자로 추진한다고 일방 발표했다. 신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3기 신도시 개발계획의 일환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LH가 원인자로 부담하는 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합당할 것이다. 그러나 남양주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신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