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석유화학산업의 메카인 울산이 맹독성 가스인 암모니아 누출 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다. 단일 사업장에만 9만4000t이 넘는 막대한 물량이 저장돼 있지만, 누출된 가스를 즉각 회수할 국가 보유 특수차량이 단 한 대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로 인해 현장 대원들은 수 시간 동안 타 지역의 민간 차량을 기다리며 ‘화약고’와 다름없는 위험천만한 방제 작업을 벌여야 하는 실정이다.26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기준 고압가스 특정제조시설 전국 32곳 중 14곳이 울산에 몰려 있다. 일반·냉동제조시설 등 암모니아 취
포항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아문에너지와 흥해읍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 200억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건립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박용선 포항시장, 박칠용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 김기태 아문에너지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아문에너지의 투자계획 설명과 협약서 서명이 진행됐다.아문에너지는 GS건설과 미국 암모니아 발전기술 기업 아모지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암모니아를 활용한 청정 발전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암모니아 에너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GS건설
롯데웰푸드가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공장에서 발생한 암모니아 가스 누출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롯데웰푸드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오늘 오전 당사 영등포공장에서 발생한 가스 누출 사고로 인해 인근 주민과 고객에게 큰 심려를 끼쳐드린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당사는 관계 기관의 원인 조사에 성실하고 투명하게 임할 것이며 해당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이날 오전 5시20분께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역 인근 롯데
포항시 흥해읍 영일만4일반산업단지에 친환경 전기를 직접 만들어 산단에 공급하는 청정 발전시설이 들어선다. 아문에너지가 200억원을 투자해 그린 암모니아 기반의 수
포항 영일만산업단지에서 추진 중인 최대 40MW 규모 그린암모니아 기반 분산발전 프로젝트가 실증·상용화 계획에 이어 구체적인 투자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지난해 포항시와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미국 아모지가 암모니아 기반 분산발전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 데 이어 올해
축사 환경과 사육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육계 사양관리를 지원하고 환기와 환경관리를 자동화하는 ‘2세대 육계 스마트팜’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전남대학교, ㈜이모션과 공동으로 현장 데이터 기반의 환경·사양관리 판단을 지원하는 2세대 육계 스마트팜을 개발하고 농가 실증을 마쳤다고 밝혔다. 기존 1세대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액화석유가스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5154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LPG 운반선은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30년 상반기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현재까지 총 180억8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의 77.6%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 운반선 17척, 컨테이너선 30척, LPG·암모니아·액화이산화탄소
한강유역환경청은 8월 31일까지 여름철 화학사고 예방과 사업장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6년 화학안전 캠페인’을 진행한다.여름철은 고온으로 화학물질의 증발과 반응성이 높아지고, 저장용기의 변형 가능성이 커진다. 한강청은 사업장에 사고 예방 물품 등을 지원해 화학사고 위험을 낮춰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캠페인은 인화성 물질과 질산·암모니아 등을 취급하는 사업장 4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의 취급물질과 위험작업을 고려해 안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현장에서의 활용 등을 안내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달말까지 여름철 화학사고 예방과 사업장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2026년 화학안전 캠페인’을 전개한다.14일 환경환경청에 따르면 여름철은 고온으로 화학물질의 증발과 반응성이 높아지고, 저장용기의 변형 가능성이 높아진다.한강환경청은 사업장에 사고 예방 물품 등을 지원해 화학사고 위험을 낮춰 인명피해를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 캠페인은 인화성 물질과 질산·암모니아 등을 취급하는 사업장 4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의 취급물질과 위험작업을 고려해 안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현장에서의 활용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나무당 공식 해산
송영길 국회의원이 옥중 창당한 ‘소나무당’이 2년6개월만에 공식 해산했다. 사실상 더불어민주당과의 통합으로, 당원들은 민주당으로의 복당 또는 신규 가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데일리 문화 지형] (9월 3일) 60억 ‘한 방’보다 두꺼워진 시장의 허리…문화의 힘은 ‘연결이 오래가는 구조’에서 나온다
9월 3일 문화 지형은 미술시장의 침체 우려 속에서도 ‘키아프리즈’ 현장에서 중간 가격대 작품과 새로운 컬렉터층이 살아 움직이는 모습, 이창동 감독이 미국 밀밸리
Generic placeholder image
트리오 디오, 제주 원도심의 기억을 음악으로 담아내다
피아노 트리오 ‘트리오 디오’의 창작 공연 ‘도시는 소리를 남긴다’가 5일 오후 5시 제주아트플랫폼 다목적홀B에서 열린다.공연은 빠르게 변화하는 도시의 모습 속에서 사라져가는 공간과 그곳에 켜켜이 쌓인 사람들의 기억을 음악으로 기록하고자 기획됐다.‘트리오 디오’는 이날 제주의 옛 중심지였던 원도심을 거리와 건물, 그곳에서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창작 음악으로 풀어낸다.공연의 중심에는 작곡가 이주성의 창작곡이 자리한다. 제주 원도심을 소재로 새롭게 작곡된 작품을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의 언어로 선보이며, 익
Generic placeholder image
낙농 예산 사상 최대 확대… “제도 정상화 함께 이뤄져야”
“쿼터 임의 삭감 방지·지원체계 개편으로 낙농 생산기반 지켜야” 한국낙농육우협회가 정부의 2027년 낙농 분야 예산 확대를 환영하면서도, 예산 증액이 실질적인 낙농산업 기반 유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용도별 차등가격제의 제도 정상화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회는 지난 1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2027년 낙농 분야 예산 증액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슬라, 오스틴 행사 앞두고 사이버캡 띄우기...무인 로보택시 확대 주목
테슬라가 운전대와 페달이 없는 로보택시 '사이버캡' 추가 공개를 앞두고 오스틴 행사 예고에 나섰다. 3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테슬라는 엑스에 '운전대도, 페달도 없다'는 글을 올렸고, 오스틴에서는 '직접 타보라'는 게시물도 띄웠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자신의 계정에 '사이버캡의 폭풍'이라는 글을 고정했다.테슬라는 4일 오스틴 행사에서 사이버캡 세부 내용을 더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약 2년 전 버터플라이 도어를 갖춘 2인승 무인 차량 디자인을 처음 선보였고, 당시 운전대와 페달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64강부터 결승까지 무패…의성중 김승건, 전국씨름대회 우승
경북 의성의 한 중학교 3학년 씨름 선수가 강원도 삼척에서 열린 전국대회 결승까지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의성중학교는 3학년 김승건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강원 삼척시에서 열린 ‘제2회 삼척이사부장군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소장급(65㎏ 이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국대 WISE·경주상의, 청년 채용 ‘강소기업 직결’ 승부수
외지 출신 청년들의 졸업 후 유출과 지역 강소기업의 만성적인 구인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지역 대학과 경제단체, 취업지원기관이 손을 맞잡았다.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경주상공회의소, 경주시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청년 채용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완수 경남지사 "경부울 힘 모으는 것 반드시 필요"
"경남·부산·울산은 행정구역만 나뉘어 있을 뿐, 이미 하나의 생활권이자 경제권에 있습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8일 '제4회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박 ...
Generic placeholder image
임청각이 무대가 된다…석주 이상룡 독립운동 실경극
밤이 내려앉은 임청각에 독립운동가들의 발걸음과 만주로 향하는 이들의 이야기가 다시 살아난다.석주 이상룡 선생이 나라를 되찾기 위해 고향을 떠나 만주로 향했던 여정과 독립군 양성에 힘쓴 삶이 실제 역사 현장인 임청각을 무대로 재현된다.안동시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후
Generic placeholder image
구미시, 반도체 인재 ‘양성부터 지역 취업까지’ 잇는다
반도체 산업의 성패를 좌우할 ‘인재 확보’를 놓고 구미가 본격적인 인재 쟁탈전에 나섰다.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지역 대학과 특성화고에서 키우고, 배출된 인재를 지역 기업에 연결하는 ‘인재 공급망’을 구축해 수도권 유출을 막겠다는 전략이다.구미시는 8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도내 반도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