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는 지난 19일 천지학생체육관에서 2025년 발달장애인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서귀포시가 지원하고 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위성곤 국회의원,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양병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등 각계각층의 내빈, 서귀포시 발달장애인 가족, 서귀포시장애인부모회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박향란 회장은 “2025년 발달장애인 가족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하고 앞으로도 부모회가 다양한 프로그램
제주에서 관공서 직원을 사칭한 예약부도 사기 시도가 잇따라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5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성산읍에 있는 한 꽃집에서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노쇼 사기 시도가 발생했다.꽃집 주인은 이날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통해 서귀포시장 직인이 찍혀 있는 공문을 받았다. 위조된 이 공문은 ‘물품구매확약서’라는 제목으로 독거노인 반려식물 지원사업에 필요하다며 ‘금전수’ 5개를 구입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문자를 보낸 사람은 8일 꽃집에서 수령 후 카드로 결제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7월 31일 저녁 시내 명동로에 위치한 치킨집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시장이 쏜다! 소통의 치맥 한잔’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민생경제 활력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한 이번 자리는 정형화된 회의실을 떠나 골목상권의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정 전반에 대한 직원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시장은 “직원들과의 대화와 소통을 통해 건강한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감은 물론, 실질적인 소비로 상권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고자 하는 뜻”이라며, “이 같은 자리를 더 많이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이 자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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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시립 병점도서관은 오는 9월 1일 개관 2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준비했다.2005년 개관한 병점도서관은 지난 20년간 지역사회의 지식·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약 14만 권의 장서와 함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북큐레이션,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기념행사는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은 시인 × 서율밴드 북콘서트 △연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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