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폭발물 위협에 대비해 사옥 보안 체계를 강화한다.18일 경찰에 따르면 KT는 이날 오전 10시50분쯤 분당 KT 사옥에 사제 폭탄 40개를 설치했다는 내용의 협박을 받았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협박글은 전날 오후 8시20분쯤 KT 온라인 가입 신청을 통해 작성됐다. 작성자는 자신을 대구 지역 고교 자퇴생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하루 뒤 협박글을 인지한 KT 측은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서는 KT에 자체 방호 강화를 주문했다. KT는 이에 따라 자체 보안 강화에 나섰다.K
카카오가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 메시지를 받고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긴급 전환했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5분께 카카오 고객센터 사이트에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카카오 판교아지트에 사제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카카오는 해당 위협 메시지를 확인한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이어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 직원을 재택근무로 전환하는 조치를 취했다.경찰은 신고 접수 후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카카오 사옥 내 폭발물 설치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카카오 관계자는 "고객
카카오 판교 사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이 온라인에 올라와 경찰, 군 당국이 대대적인 수색 작업에 나섰다. 카카오는 임직원 안전을 위해 즉각 전사 재택근무 체제로 전환했다.15일 경찰과 카카오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9분쭘 카카오 고객센터 게시판에 "카카오 판교 사옥에 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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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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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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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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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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