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이 고객의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중고거래·직거래 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한 ‘후후 안심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최근 보이스피싱과 스미싱을 이용한 금융 사기 범죄가 고도화되는 가운데, 온라인상 개인 간 거래하는 중고거래·직거래 사기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KT엠모바일은 160만 고객의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사기 피해를 최소화하고 보상해 주기 위해 후후 프리미엄 보이스피싱 예방 솔루션 결합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새롭게 출시한 ‘후후 안심
검찰이 새마을금고 사기 대출 의혹을 받고있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당선인에 대해 강제수사를 진행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청 형사4부(이동근 부...
인공지능 전용 장치 래빗 R1이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고 6일 온라인 매체 기가진이 전했다.래빗 R1은 카메라와 음성 입출력 기능을 탑재한 AI 디바이스로 래빗은 음식 배달 요청이나 메일 전송, 음악 재생 등 다양한 조작을 AI로 처리할 수 있다며 기기를 홍보하고 있다.하지만 실제로 래빗 R1을 입수한 가상자산 사기 추적 및 폭로 유튜버 커피질라는 "실제 R1을 사용해 보니 AI 응답 품질이 낮고, 배달 요청 등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KB국민은행이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오리지널 콘텐츠 ‘전문철’ 1화를 공개했다.웹예능 ‘전문철’은 ‘전세 사기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의 줄임말이다. MZ세대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한블리’의 부동산 버전이다. 이번 콘텐츠에는 한 변호사 외에도 개그맨 서경석, 박세미, 배우 지예은, KB국민은행의 부동산 전문가 정재훈 수석차장 등이 출연한다. 출연진은 전세 계약 시 기본적인 확인 사항부터 계약자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다양한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또 부동산과 법
17억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씨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되자 검찰이 형량이 가볍다며 항소를 제기했다. 인천지검은 최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은 “피고인은 연예계 인맥을 과시하며 피해자 21명으로부터 투자금과 차용금 등 명목으로 17억원을 가로챘다”며 “피해금이 많은 데다 피해 복구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해자들도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사안
17억원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디셈버’ 출신 가수 윤혁씨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23일 선고 공판을 열고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거액의 돈을 가로챘다”며 “반성하고 있지만 피해가 복구되지 않았고 피해자들도 형사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윤씨는 2021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지인 등 20여명을 상대로 투자를 유도해 모두 17억원을 받아 가로
“기도로 암을 낫게 해주겠다”며 말기 암 환자 가족에게서 기도비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6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9단독 장혜정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장 판사는 “피고인은 '기도를 통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하는 은사를 받은 목사'라고 주장하면서, 절박하고 불안한 상황에 있던 피해자를 기망해 이 사건 사기 범행을 저질렀다”며 “사기 범행의 경위와 방법, 피해의 규모를 종합해 보면 피고인의 죄책이 가볍지 않다”고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구지역 전세사기 첫 희생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 대구 남구가 지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들과 만나 구제 대책 등 방안을 논의했다.19일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 대구대책위원회, 전세사기 대구피해자 모임에 따르면 지난 17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전세 사기 피해자 20여명과 조재구 남구청장 등이 자리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육정미 대구시의원, 이정현 남구의원, 강민욱 남구의원, 대구시 토지정보과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남구지역 전세 사기 피해자들은 개별적으로 처한 상황에 대한 어려움을 눈
연쇄 성범죄자 박병화 거주지를 순찰하던 한 경찰관이 사기 혐의로 수배 중인 40대를 검거했다.5일 경기남부경찰청 범죄예방대응과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25분쯤 경기남부경찰청 기동순찰1대4팀 소속 전진환 경위는 박병화 거주지인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상가 주변을 순찰하던 중 기동순찰대 차량을 보고 황급히 반대방향으로 몸을 돌려 가던 40대 B씨를 수상하게 여기고 붙잡아 불심검문했다.경찰이 B씨를 불심검문한 결과, 그는 사기 수배자로 체포영장까지 발부돼 있던 상태였다.전 경위는 현장에서 미란다 원칙 등을 고지한 뒤 B씨를 곧바로
미얀마와 라오스, 태국 3개 국가가 만나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을 거점으로 한 투자 사기 일당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대구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골든 트라이앵글’ 지역에 투자 사기 조직을 만든 뒤 308명으로부터 금품 등을 가로챈 혐의로 범죄 조직 총책 A씨 등 37명을 검거해 19명을 구속 송치하고, 18명은 불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은 또 해외에 체류 중인 다른 총책 B씨 등 6명은 인터폴 적색수배를 요청하고 추적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월까지 투자자 308명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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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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