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 빅 3사’의 3분기 실적이 악재속에서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선방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7조 2610억원이며 영업이익은 63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14%씩 감소했다. 다만 포스코의 3분기 매출은 8조 7972억원, 영업익은 584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오히려 34% 증가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판매가격 하락에 매출은 소폭 줄었으나 가동률 회복과 원가 경쟁력 강화 노력 등으로 이익은 증가한
중소기업과 자영업 대표들이 가장 자주 토로하는 고민 중 하나는 “매출은 늘었는데 현금이 남지 않는다”는 것이다. 장부상 이익과 실제 통장 잔고 사이의 간극은 어디에서 생기는 걸까. 세무사 신동두가 쓴 신간 ‘세금 119’는 이 질문에서 출발한다.이 책은 세법 조문이나 이론 해설 대신,
새마을금고중앙회 자회사 MG신용정보가 편입 10년 만에 연 매출 1000억 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회사는 사업 구조 고도화와 AI 기반 자산관리 강화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9일 MG신용정보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누적 매출은 942억 원으로, 연말까지 1000억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높다.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매출은 780억 원, 영업이익은 77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2%, 137% 증가했다.회사 측은 기존 고객사와의 계약 확대, 신규 수주 증가
1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업태별로 극명하게 엇갈렸다. 백화점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간 반면, 대형마트는 큰 폭의 역성장을 기록했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구조조정과 브랜드·지역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병행하며 본업 성장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매출은 오프라인 조정
최근 1년간 폐업한 경기 인천지역 소상공인은 15만 명이 넘는다. 전국적으론 100만 명에 이른다. 문은 열고 있으나 수익이 없어 '개점휴업' 상태 자영업자 수도 이와 비슷하다. 소득이 발생했더라도 월 100만 원 미만인 사업장이 전체의 67%에 달한다. 점포당 매출은 줄고 비용만 오
흥국증권은 9일 SK에 관한 보고서를 내고 "4분기 실적 개선과 주주환원 정책 확대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 보고서는 목표주가를 기존 33만원에서 3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박종렬 흥국증권 연구원은 "SK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에 3분기 경남 소상공인 매출이 1차 지급 기간 7.7%, 2차 기간 4.7% 늘며 회복세를 보였다.한국신용데이터가 1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소상공인 동향’ 보고서를 보면, 3분기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당 평균 매출은 4560만 원으로 전년
이랜드그룹 주얼리·테마파크 계열사 이월드에서 운영하는 주얼리 브랜드 로이드가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협업 컬렉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협업 컬렉션 인기에 11월 17일부터 12월 11일 기준 로이드 미아 방지 키즈 목걸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콜마비앤에이치가 중국 시장에서 '사면초가'에 빠졌다. 수년간 공들여온 자회사 실적이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 수년째 내세운 "다음해에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고문이 한계에 부딪힌 모습이다.급기야 본사가 직접 나서 수백억원의 자금 수혈을 하기에 이르렀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지난 19일 중국 강소콜마미보과기유한공사 지분 100%를 266억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취득예정일자는 23일이다.취득목적을 '재무구조 개선'이라고 못박을 만큼 실제 강소콜마의 현주소는 처참하다.올해 상반기 매출은 89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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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6시45분쯤 수원시 장안구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70대 여성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장비 22대와 인력 64명을 투입해 38분만인 7시2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건물 2층에서 구조된 70대 여성은 상황실과 현장 대원 공조로 위치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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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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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 23필지를 신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은 신도시 자족기능 강화와 지역 산업기반 확충을 위한 것으로, 첨단제조업과 지식문화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ㅇ 입주 가능 업종은 - 첨단제조업 : 전기·전자, 기계·장비·자동차, 의료·의약품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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