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의회는 지난 4일, 양양군 교육체육과, 시공업체 관계자와 최근 논란의 중심에 있는 양양종합운동장 육상 트랙 재보수에 관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지난 5월 강원도민체전을 성공리에 치른 후, 채 석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에 육상 트랙 재보수가 이루어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데다 연초부터 불거진 업체 선정 논란의 불씨가 재점화되고 있기 때문이다.양양군의회 의원들은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에 미온적으로 대처한 부분이 작금의 상황을 야기했다며 큰 아쉬움을 드러냈으며, 사전에 충분한 준비기간이 주어졌음에도 잇따라 발생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