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코네티컷주가 공공부문에서 암호화폐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네드 라몬트 코네티컷 주지사는 주정부가 가상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인정하거나 암호화폐 준비금을 보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에 서명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일 보도했다.이번 법안은 제이슨 두셋 주 하원의원이 2월 발의했으며, 암호화폐 송금 라이선스 요건을 강화하는 조항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네티컷주는 10월 1일부터 공공부문에서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는 비트코인 준비금 도입
미국 민주당이 대통령과 가족의 암호화폐 사업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하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아담 시프 상원의원은 23일 '정부 고위 관료 수익 및 미공개 방지법'을 제출했으며, 이는 민주당이 정치권과 암호화폐의 결탁을 비판하는 흐름 속에서 나온 조치라고 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COIN 법안은 대통령, 부통령, 행정부 고위관료, 의회 의원이 암호화폐를 발행·후원·홍보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이다. 밈코인, NFT, 스테이블코인을
이르면 내년 1학기부터 수업 중 초·중·고등학생의 휴대전화 등 스마트기기 사용이 금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 교육위원회가 8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기 때문이다. 이미 여야 합의를 거쳐 조정된 법률안이기 때문에 다음 달 중 국회 본회의를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암호화폐를 사기로 규정하며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개발과 출시를 촉구했다.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맥신 워터스 하원의원은 CBDC를 금지하는 ‘CBDC 반감시 국가법’을 ‘반혁신법’으로 부르며, 이 법안과 지니어스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했다. 스티븐 린치 하원의원도 암호화폐에는 합법적인 사용 사례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기업에 영향을 미친 랜섬웨어 강도 사건을 언급하며, 이러한 범죄는 암호화폐에 의해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미국 하원에서 가상화폐 법안 통과에 제동이 걸리자 비트코인이 연일 신고가를 유지하던 비트코인이 하락했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15일 6시 4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1만 7,742달러로, 전날에 비해 약 5% 하락했습니다. 미 하원은 이번 주를 ‘크립토 위크’로 명명하고 디지털 자산 규제를 명황히 하는 ‘클래터티 법안’, 연방준비제도의 CBDC 발행을 금지하는 ‘CBDC
대구남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14일 하계기간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성범죄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남구청과 협업, ‘성폭력·불법촬영범죄 우려지역 불금데이 캠페인’을 실시했다.‘불금DAY’란 “불법촬영 금지하는 날”을 의미하며 대구남부서는 지난 4월부터 매월 1회 불법촬영범죄 취약지 및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선제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 유무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이번에는 7월 12일 개장하는 ‘신천물놀이장’의 화장실과 탈의실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휴대폰 카메라에 부착해
미국 상원이 주정부가 독자적으로 인공지능 규제를 시행하는 것을 제한하려는 법안을 부결했다고 1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가 전했다.상원은 테드 크루즈 공화당 상원의원의 주도 하에 진행된 이 법안을 99-1로 부결했다. 크루즈 의원은 AI를 규제하는 주정부를 대상으로 연방 지원을 차단하는 법안을 추진했지만,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반대하며 결국 본인이 반대표를 던지는 상황까지 이르렀다.애초 하원에서 통과된 예산안에는 주정부의 AI 규제를 10년간 금지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크루즈 의원은 이를 5
충남 보령 해저터널의 이륜차 통행 ‘무기한 금지’를 놓고 이륜차 운전자들과 보령 경찰간 법적다툼이 이어지고 있다.충남 보령경찰서장은 지난 2021년 12월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과 함께 이륜차 통행을 무기한 금지했다.보령해저터널은 보령 신흑동에서 원산도에 이르는 총연장 6.927㎞ 해저터널로 국내에서 가장 길다.보령 경찰은 이 해저터널에 자전거와 이륜차,원동기 장치 자전거,경운기, 트랙터, 손수레의 출입을 금지하는 알림판을 터널 출입구에 설치했다.보령해저터널 진입로가 해수욕장 등 관광지여서 이륜차 유동량이 많고 육상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새정부가 추진하는 추경 예산이 민생을 살리는 ‘산소호흡기’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0일 경기도청에서 ‘새 정부 추경예산 대응 민생경제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포함한 정부 추경예산 집행 현황을 공유하고, 정부 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도 차원의 추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김 지사는 새 정부가 31조 8천억 추경을 확정한 데 대해 “민생회복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
여보! 부모님댁에 보일러 놔드려야겠어요~ 라는 보일러 광고문구,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추위가 아닌 더위를 무서워 해야 할 때이다.매년 반복되는 폭염이 이제는 낯설지 않다. 하지만 그 속에서 조용히 위험에 노출되는 이들이 있다. 바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 댁에 방문해 보면 기온이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낡은 선풍기 하나에 의존하거나 전기요금이 무서워 냉방기기를 꺼두고 계신 어르신들이 종종 계신다.질병관리청 ‘2024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제주 지역 전체 온열질환자 중 65세 이상이 3
프리미엄 스위치 브랜드 ONOF가 친환경 업사이클링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 'P시리즈'를 공식 출시하며 디자인과 가치, 두 가지를 모두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안한다고 18일 밝혔다.ONOF는 단순한 전기 스위치가 아니라,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고 삶의 철학을 담을
롯데재단은 지난 17일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 아주르홀에서 '2025 롯데재단 장애인 보조기기 전달식'을 열고, 전국 34세 이하 중증 뇌병변∙지체장애인 142명에 맞춤형 보조기기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재단은 올해 약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동, 기립, 착석, 보행 등 일상생활
영양군은 계속되는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군은 사람들이 살 수 있는 둥지를 만들기 위해 온단채, LH공공임대, 체류형 전원마을, 현재 조성 중인 정주형 작은농원 등 총 180세대가 살 수 있는 다양한 주거단
전국 곳곳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이상 기후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17일 산사태 취약 지역 중 한 곳인 서울 우면산 관문사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했다.이 일대는 2022년 폭우로 사면 유실 등 산사태가 발생한 곳으로 이듬해 바닥막이, 골막이, 기슭막이 등 복구 사업을 마무리한 바 있다. 이날 최 의장은 서울시와 서초구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호우 대비 산사태 사전 조치 활동 현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둘러봤다. 최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