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학교과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이 17일 국립순천대 박물관에서 '제주 4·3, 여순 10·19의 공간, 형상화, 젠더'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6일 국립순천대에 따르면 두 연구원은 2018년부터 공동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제주 4·3과 여순 10·19에 관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진상규명을 위한 토대를 쌓고 있다. 특히 2024
공정거래위원회는 10월 16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한국산업조직학회와 함께 ‘플랫폼 경쟁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공동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학계 및 법조계 전문가뿐만 아니라 플랫폼 업체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한국 플랫폼 시장의 현황과 경쟁정책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축사에서 “플랫폼 경제는 밝은 면도 있지만, 시장을 지배하는 거대 플랫폼의 독점력 남용은 혁신과 경쟁의 기회를 차단하기도 하고, 거래상지위를 가진 플랫폼의 불공정행위는 소상공인의 생존을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기반인 ‘중견기업법’의 실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현실과 이론, 정책 개선을 연계하는 산·학·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중견기업계 의견이 나왔다.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은 17일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추계 중견기업법 상시화 2주년 기념 공동학술대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현장의 구체적인 수요를 반영한 학계의 심도깊은 이론적 분석과 정책 추진의 주체로서 정부의 강한 이니셔티브는 개정을 앞둔 ‘중견기업법’ 내실화의 핵심 조건”이라고 강조했다.이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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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숫자 놀음으로는 쌀값 지킬 수 없다
올해 전국 쌀 예상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전년보다 1만 1천 톤 줄었다. 재배면적이 2.9% 감소했지만, 소비량 340만 9천 톤에 비하면 여전히 16만 5천 톤의 과잉이다. 시장에서는 수확기 쌀값 하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5일 기준 산지쌀값은 80kg당 24만7952원으로 지난해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 또한 정부의 정책 신뢰에 달려 있다는 점에서 불안하다.정부는 이런 상황 속에서 ‘10만 톤 우선 격리’를 내세웠다. 겉으로 보기엔 초과 생산량의 절반을 시장에서 흡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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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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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대인 어울마당 성황리 개최 .. 동문·재학생 800여 명 참여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서울교육대학교 총동창회가 주최하고 서울교육대학교가 후원한 ‘제25회 서울교대인 어울마당’이 18일 서울교대 운동장과 사향융합체육관 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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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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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노을
서서히 저물어가는 노을빛이 한강에 스며들며 반짝이는 윤슬과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을 바라보며오늘 하루를 마무리해보는 시간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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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처음을 ‘농촌공간 재구조화 계획’ 수립…순창군, 실행단계 착수
전북 순창군이 농촌공간을 체계적으로 재편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21일 복흥면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주민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시행계획’ 주민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북서부 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된 복흥·쌍치·구림면 일대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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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전북의 일상 지킬것"…전북경찰, 창설 80주년 기념식 개최
전북경찰청이 창설 80주년을 맞아 순직 경찰을 추모하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각오를 다졌다. 전북경찰청은 21일 오전 ‘제80주년 경찰의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기만 전북경찰청 경우회장, 김원요 경찰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협력단체, 소속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찰 80년, 국민의 안전! 새로운 시작!’을 슬로건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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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국민신문고 마비에 ‘새올전자민원창구’ 한시 운영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마비되자 전북 순창군이 군민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체 전자민원창구를 긴급 가동했다. 군은 21일 국민신문고 시스템 장애로 인한 민원 처리 지연을 보완하기 위해 ‘새올전자민원창구’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민들은 ‘순창군청 새올전자민원창구’를 검색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스템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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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스캠 1년 반 만에 1,380억 원 피해… 작년 대비 34.7% 급증
최근 1년 반 사이 국내에서 발생한 ‘로맨스스캠’ 피해가 2천4백여 건, 피해액으로는 1천3백8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연애 감정을 가장한 사기 수법이 진화하면서, 단순 개인 범죄를 넘어 국제 조직화된 형태로 확산되고 있어 경각심이 요구된다.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로맨스스캠 관련 피해는 2024년 2월부터 2025년 7월까지 1년 반 사이 총 2,428건이 접수됐으며, 피해 금액은 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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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주인공”…전주시, 6개 청소년센터에 '자율문화 생태계' 조성
전북 전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21일 지역 내 6개 청소년센터를 중심으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과 자체 기획 문화행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각 센터는 시 예산 지원을 받아 청소년 주도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상반기에는 완산청소년센터가 ‘행복한 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