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모경종 국회의원과 같은 당 시·구의원 등은 10일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용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도시공사의 이 용지의 분할매각 시도 중단을 촉구했다. iH는 지난 1월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시설용지를 분할매각공고를 냈다. 이에 검단 주민들은 부지 매각
인천도시공사의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용지 분할 움직임에 지역에서 반발 목소리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검단신도시연합은 4일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용지 분할공고 결사 반대’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iH는 주민 생존권 보장에 필수 부지인 검단신도시 의료복합용지 분할공고를 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12일 입장문을 내고 제22대 국회가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맹점사업자단체 등록제 및 협의개시의무화 도입’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일방적으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려는 시도를 결사 반대하고, 모든 이해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통해 정부 및 국회가 함께 논의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가맹사업법 개정안은 가맹점 사업자단체 등록제 및 협의 개시 의무화를 도입하는 등 개별사업자인 가맹점주들이 구성한 가맹점주단체를 공정위 등에 등록할 수 있도록 하고, 등록된 가맹점주 단체가 가맹본부에 협의를 요청할 경우
음성예술문화회관에서 열린 ‘신미양요의 영웅, 어재연 장군과 무명용사들’에 대한 특별전을 관람했다. 1871년 강화도 광성보에서 미 해군에 맞서 어재연 장군과 동생 어재선, 관군과 호포군 등 350명이 목숨을 걸고 결사 항전한 기록의 내용이었다. 당시의 처참했던 순간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광성보 요새에 나부끼던 수자기를 함락 직후 노획하여 콜로라도 함상에 걸고 찍은 미군 병사의 사진은 바라보기도 불편했다. 수자기는 136년이 지난 2007년에 장기 임대 형식으로 국내에 반환되었으나 2024년 다시 미국으로 반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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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시간전
제3차 울주군주민대회 공동조직위가 1일 울산시청을 방문해 온산읍 삼평리 산업폐기물매립장 설치와 관련해 참여단체 연대 서명 및 주민 3만7880명의 반대 탄원서 및 서명지를 제출했다. 울주 공동조직위는 탄원서를 통해 온산읍 삼평리 산업폐기물매립장이 △지난 2020년 울주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입지 불가’로 도시관리계획 입안 제안 수용 불가 된 뒤 인용 불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5차례에 걸쳐 ‘다른 입지 대안의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 회신 △인근 마을 주민들이 수십 차례 걸쳐 항의 방문 및 집회 등 통해 결사
“마을에 동물 화장장이 생긴다고 하면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대안마을 인근에 동물 화장장이 건립된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결사 반대하고 있다. 상대안마을과 하대안마을 중간에 위치한데다 신라 선덕여왕 때 건립된 사찰인 신흥사로 가는 관문에 있어 동네 이미지가 나빠지고, 소각으로 발생하는 매연 등 환경 문제도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주민들은 레미콘 공장부터 동물 화장장까지 안좋은 시설만 들어온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6일 찾은 북구 대안마을. 입구부터 동물 화장장 건립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있었다. 하대안마을 노인정
바야흐로 반려동물 인구 1000만명 시대. 몇 년 전만 해도 반려동물이 죽으면 인근 산이나 밭에 묻거나 의료폐기물로 처리했다면 지금은 화장을 하는 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반려동물 장례식을 낯설어하거나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도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그러나 동물 화장장은 여전히 모두가 기피하는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다. 필요성은 인정하지만 내가 사는 동네에 동물 화장장이 건립되는 걸 반기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최근 북구 대안마을 인근에 동물 화장장이 건립된다는 소식에 주민들이 결사 반대하며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주민들은
4주전
내년 7월 인천시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검단구와 분구를 앞둔 서구의 새로운 이름 공모를 두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청라국제도시 주민들이 모인 청라구명칭사용반대 주민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서구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가 주도하는 명칭 변경을 거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청라는 4가지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특정 동에서 사용하는 지명”이라며 “주민 반발이 있었지만 공청회나 설명회 등 여론 수렴 절차는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독자적인 정체성을 지닌 청라의 지명을 강탈하려는 시도를 멈춰야 한다"며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는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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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스마트팜 보급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군은 지난 26일 태안읍 남산리의 한 청년농가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장 및 도·군의원, 관내외 스마트팜 농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농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 사업은 스마트 양식 기술과 스마트 파밍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온실을 신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군은 총 사업비 6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지역 청년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추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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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카카오뱅크, 토스뱅크에 이은 4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선정 작업이 본격화됐다. 그동안 거론됐던 6개 사업자 중 불참을 선언한 2곳을 제외한 4곳이 도전장을 던졌다. 금융당국은 오는 6월 예비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접수에 소소뱅크, 포도뱅크, 한국소호은행, AMZ뱅크 4곳이 신청서를 제출했다.지난해 금융당국은 은행 부문 경쟁 강화를 위해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을 선정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6개 컨소시엄이 후보로 거론됐는데 최근 불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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