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 소속 경주우체국은 6일 김동락 우정사업국장, 윤병록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이철우·이강희·정성룡 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축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주안강우체국 신청사는 대지면적 1131㎡, 연면적 980.98㎡ 규모의 지상 2층으로 개축됐으며, 1층은 물류동선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우편물 배달업무를 처리하는 집배실을 배치했고, 2층은 우편물 접수·예금·보험 등 창구업무를 이용 할 수 있는 영업부서로 배치했다. 특히, 지역특성을 반영해 대한민국 국보 제40호로 지정된 ‘정혜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본청사 개축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낡은 청사를 개...
경상남도교육청은 26일 ‘본청사 개축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 계획 수립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낡은 청사를 개축하기 위한 절차를 본격적으
건립된 지 40년이 넘은 건물에 자리한 울산강남교육지원청을 새로운 곳으로 이전하려던 계획이 원점에서 재검토된다. 울산시교육청이 강남교육지원청 이전 방안을 놓고 2년간 협의해오다가 최근 교육부 지침에 따라 청사의 증·개축이 가능한 지 여부를 먼저 따져보기로 한 것이다. 이 결과에 따라 강남 지역의 교육 여건 개선 계획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은 울산강남교육지원청 증·개축을 검토, 이와 관련된 용역 발주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관련 용역비 4000만원은 내년 예산에 반영돼 있다. 이번 증·개축 검토는 강남교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기존 어항시설 개선을 위한 덕산항 정비사업을 20일 준공했다. 덕산항은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1982년 기본개발 계획 수립 이후, 북방파제, 남방파제, 물양장 등이 건설되었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에 따른 어항 노후화에 따른 해당 시설물의 안전성 확보 및 기존 시설의 보수․보강 등 어항 정비 필요성이 대두되었다.동해해수청은 2023년 9월부터 약 1년 동안 총사업비 51억원을 투입하여 북방파제 보강, 파제벽 보강, 어구창고 개축(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울주군 온양초등학교는 최근 온양홀에서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준공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40년 이상 노후된 학교를 개축 또는 새단장을 하고 디지털 환경 기반의 수업 기자재를 갖춰 다양한 교수학습 혁신을 선도하는 미래형 학교 조성 사업이다. 지난 2021년 4월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선정된 온양초는 올해 8월에 총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1년 6개월 간의 공사를 완료했다. 학생들은 2학기부터 새 건물에서 공부하고 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으로 학생들이 더 안전
태백시는 2025년도 적용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해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지역 내 단독·다가구 주택 및 복합용도 주택 등 6,200여 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2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건축물대장 등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특성조사표와 도면 등을 바탕으로 주택 이용 현황, 건물 구조, 부속 건물, 증․개축 여부 등의 주택 및 토지 특성 항목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특정 조사가 완료되면, 표준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개별주택과 비교표 준주택의 특성을 비교하여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박동철 의원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표 발의한 ‘경남도교육청 미래형 교육시설 조성 조례’제정안이 12월 2일 제419회 정례회 제4차 교육위원회에서 원안 통과되었다.박동철 의원은 “학령인구 감소, 도심지 공동화 현상 등 시대 및 환경의 변화에 따라 노후 건축 개축 및 학교 시설·이전 사업 등의 수요가 매우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조례 제정은 미래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유연하고 개방적인 공간과 학생 중심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바지할
경북교육청은 368억원을 투입, 오는 2027년 개관 예정인경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과 183억원을 투입, 오는 2026년 7월 준공하는 경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 신축공사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당선작을 각각 선정했다.설계 공모는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의 신축·개축·증축 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 7~10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가 평가와 심의·투표 거쳐 당선작을 선정한다.이번 심사에는 8명의 전문위원이 참여해 ㈜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 김영근 대표의
울산 남구 삼일고등학교의 재개교가 험로를 걷고 있다.학교측은 오는 2026년 3월 개교해야 한다며 ‘모듈러 공법으로 개축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울산시교육청은 ‘철근 콘크리트 공법으로 해야 한다’면서도 개교 시점은 동의한다는 입장이다. 어떤 공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공사 기간이 수개월 이상 차이 나는 상황 속에서 뚜렷한 해결책 없이 시간만 흐르고 있다.20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삼일고는 건물 개축 후 2026년 3월 신입생 모집과 동시에 재개교할 계획이다.앞서 삼일고는 2020년 교육부 건물 안전진단 결과에서 D등급(붕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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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발생한 ‘화성 2차전지 제조공장 화재사고’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해당 사고로 23명의 근로자가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해당 사고의 작업장 내부 CCTV 등에 따르면 화재 사고는 1개의 리튬 배터리에서 첫 발화가 일어난 지 불과 30초 만에 다른 배터리까지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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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장하은, 오는 22일 단독 콘서트서 다채로운 매력 선보여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장하은이 오는 12월 22일 SAC 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셉트로 단독콘서트 ‘붕어빵 콘서트’를 연다.JTBC ‘슈퍼밴드 2’ 결승에 진출해 대중의 주목을 받은 장하은은 클래식 기타 연주자로, 국내외 무대에서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이번 콘서트에서는 클래식 기타 무대와 싱어송라이터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의 매력을 한껏 선보일 예정이다.장하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수재로, JTBC ‘슈퍼밴드 2’에서 ‘보헤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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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의 야생 기록 '근원의 시간 속으로'를 읽으며
지구의 숨겨진 시간을 찾아가는 한 지질학자의 사색과 기록을 담은 책 '근원의 시간 속으로'를 읽고 있다.미국의 지질학자 윌리엄 글래슬리가 두 명의 덴마크 지질학자와 그린란드에서 누구의 손길도 닿지 않은 위대한 야생에 몇 주 동안 야영을 하며 인간이 없던 지구의 역사를 찾아가는 이야기다.국토의 대부분이 얼음으로 덮혀 있는 이곳은 덴마크 자치령이다. 이들은 문명 세계에서 자발적으로 고립된 채 인간의 존재를 경험해본 적 없는 북극권 한계선 위의 세상을 아무런 저항 없이 걷고 항해한다."그곳에는 작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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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광성보에는 신미양요 무명용사들의 처절한 함성이 있다
5일전
강화도 광성보를 찾았다. 초겨울 광성보는 어떤 모습일까? 첫눈이 내린 뒤라 운치를 더할 것 같아서다.​병자호란 이후 조선조는 강화도 해안 경계를 위해 각종 방어시설을 갖추었다. 5개 진과 7개 보 그리고 50여 개의 돈대를 설치했다. 강화 광성보는 1658년에 만든 강화도 12개 진·보 가운데 하나다. 사적 227호로 지정되었다. 이곳에는 광성돈대, 손돌목돈대, 용두돈대를 비롯하여 광성포대가 있고, 1745년 성을 고쳐 쌓으면서 성문 안해루를 만들었다. 안해루는 바다를 제압한다는 의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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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융합 미래금융③] AI 만난 핀테크 기업 '핀다'... 창업·금융 동반자로 '무한변신'
넷플릭스의 화제작 '흑백요리사'가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끄는 가운데 MZ 세대들이 요식업 창업에 뛰어들고 있다. 대학교 진학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대신 자기 사업을 준비하는 젊은 2030세대들이 늘면서 창업 시장에서도 새로운 흐름이 포착된다. 신한카드가 올해 청년 자영업자의 창업 동향을 분석한 '2024년 MZ사장님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전체 가맹점에서 2030세대 사장님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17.8%로 나타났다. 특히 1~3년차인 초기 창업자 비중은 20대 41.2%, 30대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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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동절기 복지시설 442개소 안전점검 나서
  충남 금산군은 겨울철 사회복지시설 재난 대응을 위해 오는 31일까지 안전점검에 나선다. 대상 시설은 경로당 및 어르신 공동생활의 집 360개소, 장애인 시설 6개소, 아동 및 보육시설 15개소, 자활센터 1개소, 장기요양기관 60개소 등 총 442개소다. 군은 겨울철 폭설 및 한파에 대비해 시설안전 및 재난대응 대책, 소방 설비구비 및 작동 여부, 화재예방 및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시설물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경로당에서는 동절기 동파 및 화재 발생에 대비해 난방시설을 살필 계획이며 아동시설의 경우는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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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특사경 수입식품 판매점 등 집중 단속
충남 논산시는 외국 음식점, 수입식품 판매점에 대한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시 특사경 단속반을 편성해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단속내용은 △미신고 영업행위 및 변경 신고 미이행 여부, △무신고 및 무표시 제품 판매 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진열·보관 및 판매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고의적 불법행위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중히 사법처리 등을 하겠다”고 말했다.     /논산 김중식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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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옥 옥천군의원 “미래 세대 위한 환경교육 활성화를”
충북 옥천군의회 박정옥 의원은 5일 정례회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집행기관에 급변하는 환경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 활성화를 주문했다. 박 의원은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큰 성장을 이뤘지만 그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기 및 수질오염, 생태계 파괴 등 심각한 환경문제에 직면해 있다” 며 ”미래 세대의 삶의 질을 위협하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박 의원은 구체적 방안으로 환경교육 조례 제정,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주민 참여 확대, 환경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