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는 지난 6일 문화유산인 삼양환해장성과 향사당의 안내판 정비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문화유산 안내판은 단순히 정보를 나열하는 것을 넘어, 방문객에게 안내판을 통해 유산의 역사, 의미, 특징 등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얼굴’과 같은 역할을 하기에 그 중요성이 크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햇빛, 비바람 등 자연적인 요인으로 인해 안내판에 새겨진 글씨가 지워져 보이지 않게 되는 경우가 자주 발생,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제대로 읽지 못하거나 보기에도 좋지 않다.센터는 이번 정비 작업을 통해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