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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언론학회 "탄핵안 가결, '언론 자유' 여정은 이어져야"

사단법인 제주언론학회는 1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촛불과 응원봉으로 하나되어 대한민국을 어둠의 퇴행에서 빛의 미래로 바꾼 국민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면서 "아울러 계엄 순간부터 탄핵 결정에 이르기까지, 폭력의 억압에 저항하며 치열하게 진실을 기록하고 증언한 언론인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친위 쿠데타를 일으킨 대통령의 폭주를 제도로 멈추는 건 성공했지만, 아직 내란의 사태가 끝난 것이 아니다"며 "특히 언론 자유는 여전히 겨울의 길 위에 위태롭게 서 있다"고 우려를 표...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부터 24일까지 2025년 주요 정책방향 수립을 위한 ‘실국별 정책구상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도정성과를 분석하고 내년도 핵심과제를 도출하는 정책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제주도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자 도정 실무를 담당하는 팀장급 이상 공직자 전원이 참여하는 확대 토론 방식을 채택했다.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토론회는 10일 민생경제 분야를 총괄하는 경제활력국을 시작으로 자치행정, 관광, 환경, 복지, 1차산업, 신산업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메종글래드제주 호텔에서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했다.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내 6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유관기관 종사자, 치매안심마을, 치매극복선도단체, 치매파트너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 6개분야 28개 시상이 진행됐다.행사는 우수 직원 포상, 도민참여사업·지역특화사업 시상식, 우수사례 발표, 합주 공연, 치매 관련 최신 정보 안내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는 치매안심센터와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사례 공유와 치매파트너 활동 격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최근 'The Moments in Jeju'의 제6호 영어판과 중국어판을 새롭게 발간했다. 이번에 새 단장을 마친 중문판은 ‘济州的清风细语’라는 제호 아래, 제주의 매력을 중국 MICE 고객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자 발행되었다. 또한 이번 발간은 제주를 글로벌 MICE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번 호는 제주의 상징적인 장소인 제주돌문화공원과 산굼부리 분화구를 포함해, 제주의 독특한 신화와 전통을 소개하고 있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의 화산 기원과
제주대학교 교수들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관련한 시국 성명서를 발표하고, 윤 대통령의 퇴진과 시국의 정상화를 촉구했다.'윤석열 퇴진과 시국의 정상화를 바라는 교수 일동'이라고 밝힌 시국성명 서명 참여자 150여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는 대한민국을 큰 충격과 혼란에 빠뜨렸다"면서 이번 사태의 중대성을 강조했다.이어 "우리는 1919년 3.1운동 이후. 제주 4.3과 여수순천 10.19사건, 4.19혁명, 부마 민주항쟁,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 촛불 시민혁명을 통해 이 선언을 만들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오후 2시 제4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주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에서 △교원인건비 24억6859만여원 △지방공무원인건비 7억1626만원 △계약제교원인건비 8억1514만원 △교실증개축 4억9359만원 △교육환경개선 7억6923만 등 10개 사업에서 95억8500만원이 삭감됐다.예결위는 이를 △토지매입비 26억원 △교육환경개선 13억550만원 △학생오케스트라지원 7억1700만원 △급식실개선 2억5000만원 △특수교육복지지원
사상 초유의 불법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탄핵과 구속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제주에서도 6일째 이어지고 있다.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정권 퇴진.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10일 제주시청 앞에서 제6차 '반헌법 계엄시도 윤석열 즉각 퇴진 제주도민대회'를 개최했다. 6일째 이어지는 이날 집회에도 많은 도민들이 광장으로 모여 윤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과 구속 등을 촉구했다.특히 청소년 등 MZ세대 참가자들은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들고 함께 하며 윤석열 퇴진을 외쳤다.제주행동은 이날 오전 제주도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0일부터 오는 2025년 1월11일까지 목계나루문화공간에서 짚풀공예전 ‘지푸라기 잡는 사람들’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강배체험관 내 목계별신제 줄다리기 줄 전시를 새롭게 선보이는 것에 발맞춰 한국짚풀공예협회와 협력해 양구, 기장, 시흥 등 전국의 짚풀공예가 7인이 참여한 전시이다.전시에서는 옛 의식주에 기대어 발전해 온 민속공예인 짚풀공예가 근현대의 변화된 생활상에 잊혀지고 있지만 짚풀공예품이 단순히 과거의 물건이
- ◯◯의회는 ‘22. 출장 관련하여 1인당 1,644,700원인 항공료를 3,385,900원으로 변경하여 청구하고 총 17,412,000원을 부정 지급- ◯◯의회는 ’23년 출장 관련하여 여행사에 요청하여 1인 2,015,100원인 항공운임을 2,650,900원으로 변조하고 총 6,358,000원을 초과 지출- ◯◯의회는 ’23년 출장 관련하여 여행사에 항공운임을 부풀려 청구할 것을 요청하여 1인 1,791,100원인 항공운임을 2,290,800원으로 변조된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대로 소재 한중경제협력센터에서 중국 후난성 농업대표단(단장 양원후이楊文輝 후난성 농촌농업청 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양당 간 지지도 격차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3일 이틀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조사한 결과,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52.4%, 국민의힘 25.7%로 집계됐다.이는 리얼미터 기준 일주일 전 조사보다 민주당은 4.8%p 올랐고, 국민의힘은 0.5%p 떨어진 수치다.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26.7%p로 현 정부 출범 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이밖에 조국혁신당은 8%, 개혁신당 2.8%, 진보당 1.1%
유보통합과 관련한 교원 자격과 관련, 0~5세까지 보육과 유아교육을 모두 아우르는 영유아정교사로 통합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는 의견이 제
제주문화예술재단은 2024년 예술곶산양 지역연계 프로그램 결과보고전 '돌, 종이, 그리고 어린이'를 16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예술곶산양 전시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올해 예술곶산양 입주작가로 활동한 2명의 작가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6회에 걸쳐 110여명의 저청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의 결과보고전이다. 이에 앞서 예술곶산양은 2023년부터 저청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시각예술분야에 대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오고 있다. 김제원 작가는 저학년을 대상으로
수원시 서수원시대가 도래하면서 서수원내 신축 주거단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 중에서 총 4,400여 세대가 입주 에정인 고색지구가 그 주인공이다.그 동안 관심이 없었던 서수원 입지가 재조명되면서 이곳 고색지구 내 신축단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 이곳 고색지구내 위치한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는 즉시입주가 가능해 바로 단지내 ,타입을 볼 수가 볼 수가 있어 현재 많은 분들이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침체기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며 서수원 지역 개발에 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공조수사본부가 16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출석요구서 전달을 위해 용산 대통령실을 찾았지만 전달이 불발됐다. 이에 공조본 관계자들은 윤 대통령이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한남동 관저로 이동했다.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
㈜넥슨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운영기금 3억 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넥슨이 전달한 운영기금은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치료가 필요한 발달장애 어린이들의 치료 비용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는 비급여 항목으로 비용 부담이 크고 물리치료에 비해 우선순위가 낮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위기가정은 우리 주변 곳곳에 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들 가정이 재기할 수 있도록 희망을 선물하고 있다. 본지는 작은 정성으로 큰 기적을 일궈내기 위해 적십자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총 5회 연재한다. 【편집자주】 제주시에서 홀로 거주하고 있는 김성수씨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막막하다. 어릴 적부터 일용직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해 왔지만, 몇 년 전 손이 다친 후 치료를 하면서 일을 중단해야 했다. 최근에는 나이가 많은 탓에 현장에 나가도 일감이 주어지지 않는 실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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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하루가 경남의 희망입니다”
경남도는 10일 도청 대강당에서 ‘2024 경상남도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경남을 빛낸 자원봉사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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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역경제와 민생안정 이끌 내년도 국비 '1조 5,183억 원' 확보
김재욱 기자 = 포항시는 10일 정부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지역경제와 민생안정을 이끌 2025년도 국가투자예산 1조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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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민생안정 대책반 본격 운영···“지역 안정 도모”
광양시가 불안정한 국내 상황과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른 민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김기홍 광양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은 행정지원팀과 지역안정팀, 안전관리팀의 3개 반으로 운영된다.광양시는 각종 민원 처리와 대민 서비스 등 행정업무의 안정적 수행에 힘쓰고 민생, 지역경제와 밀접한 현안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지역 체감경기를 회복하고 소비 촉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재정집행하고, 소상공인·중소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또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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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송재림 배우의 유작 영화 ‘폭락’... 2025년 1월 15일 개봉을 확정!!
영화 ‘폭락’은 50조원의 증발로 전 세계를 뒤흔든 가상화폐 대폭락 사태 실화를 기반으로 한 범죄드라마다.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는 청년 사업가의 연대기를 통해 스타트업 투자의 이면과 낮엔 주식, 밤엔 코인 한탕주의에 중독된 청년들의 현실을 그린다.송재림 배우는 극중 MOMMY라는 이름의 가상화폐 개발자로 자칭타칭 사업천재라 불리는 주인공 양도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영화 ‘폭락’은 특히,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고 아직 사법 기관의 종국적인 판단이 나오지 않은 실화 사건을 모티브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조사와 법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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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 새해 예산안 '의결'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0일 434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제주도·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을 의결했다.제주도의 새해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5.1% 늘어난 7조5783억원으로 확정됐다.제주도교육청은 올해보다 0.06% 늘어난 1조5973억원으로 결정됐다.앞서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주도 예산안에서 598억원을 계수조정하고 의결했다.예결위가 감액한 주요 사업은 ▲버스 준공영제 운수업계 보조금 ▲전기차 구입보조금 ▲화물차 유류세 보조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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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일학습병행 외부평가 합격자 특별 장학금 수여
국립한국교통대학교 IPP사업단은 일학습병행 외부평가 합격자에게 특별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올해 정기 제1회 전자기기기획 Level 4 과정에 이어 제2회 화학물질분석 Level 5 과정과 전자기기기획 Level 과정에서 각각 1명씩 총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일학습병행 외부평가는 NCS에 기반한 국가자격시험으로, 일학습병행에 참여한 학습근로자들이 훈련 과정에서 습득한 필수 능력 단위를 평가한다. 외부평가는 훈련 시간의 8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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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년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
충북 음성군이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25개를 선정했다. 2025년 답례품은 지난 11월 13일부터 29일까지 공모 접수된 업체들의 사업계획, 상품의 우수성, 상품구성, 유통관리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 품목은 △농·축산물 7개 △가공식품 13개 △공산품 2개 △관광·서비스 3개 등이다. 이중 새롭게 선정된 주요 답례품은 아스파라거스, 햇사레증류주, 소시지세트, 라탄 단스탠드 등이 있다. 군과 공급업체는 이달 내 공급·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2025년 1월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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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가 한국거래소로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 KT&G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에 따라 회사의 전반적인 지배구조 현황을 투명하게 공시해 투자자 보호 및 자본시장의 건전한 공시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KT&G는 현금 배당 관련 예측가능성 제공, 집중투표제 채택 등 기업지배구조보고서 핵심지표를 준수율이 월등히 높았다.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된 KT&G는 향후 3년간 한차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변경상장 수수료와 연 부과금 면제 및 공시 연례교육 이수 면제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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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설 피해액 227억원 최종 확인
지난 11월 27~28일에 내린 기록적인 폭설로 농·축산 시설과 공장·소상공인에 큰 피해가 발생한 충북 음성군의 대설 피해액이 총 22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최종 피해액은 행정안전부 중앙합동조사반이 지난 13일까지 피해접수와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서 산정됐다. 피해액 122억원은 국비 지원 대상 피해액 49억원보다는 무려 4배가 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대상 피해액인 122억 5000만원에 2배 가까운 수치로, 군은 국비 지원 대상 선정과 함께 특별재난지역 선포도 곧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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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이 2조7971억원 규모로 확정됐다. 이는 전년도 본예산 대비 902억원 증액된 것이다. 시교육청은 2025년 시작과 함께 학생중심 교육활동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재정투입를 위한 사전 준비에 나설 게획이다. 2025년도 예산은 고교무상교육 지원 특례 일몰 등 어려운 교육재정 여건 속에서  미래교육의 안정적 추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이에 따라 배려와 존중의 학교문화 조성, 디지털교육 등 미래역량 강화,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구현,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