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제256회 정기연주회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5번’을 6월 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젊은 명장 홍석원의 지휘로 ‘거짓’, ‘폭력’, ‘절망’을 조명하며, 그 이면에 담긴 평화를 되새긴다. 프로코피예프, 파질 사이, 노재봉 등 서로 다른 시대를 비추는 세 작곡가의 시선을 통해 혼란과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을 돌아본다.공연의 포문은 상주작곡가 노재봉의 신작 ‘디오라마’가 연다. ‘탈진실’이
트롯가수 아즈마 아키가 오는 5월 19일 오전 11시 울산광역시 제2시립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공연인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아즈마 아키가 평소 나눔과 봉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직접 기획한 재능기부 공연으로,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토르트를 사랑하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감동적인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연은 울산광역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활력을 더하기 위해
광진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 운영기관 공모’에 선정되어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무료 예술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한다.사업명 ‘가가호호’는 ‘가족이 함께하니 더 없이 좋아 웃음 소리가 울려 퍼진다’는 뜻으로 저출산과 고령화가 동시 진행 중인 현 시점에서 온 세대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기존의 ‘가족’의 정의에 다양한 가족 구조 양상을
한국예술종합학교 피아노, 첼로 전공 동문이 함께하는 ‘제6회 카프비르투오소 정기연주회’가 오는 5월 24일 오후 7시 30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개최된다.피아노 전공 동문들이 함께해 온 ‘카프비르투오소 정기연주회’가 올해로 6회를 맞아, 첼로 전공 동문들과 함께 무대를 빛낸다. 루트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소나타’ 전곡을 감상할 수 있으며, 고전주의의 균형미에서 낭만주의의 서정적 깊이에 이르기까지 베토벤의 예술적 궤적을 따라 양식적 변화를 조망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특히, 베토벤 첼로 소나타는 피아
국내 최초 출산 중계 버라이어티, TV CHOSUN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가 생명 탄생의 경이로움이라는 묵직한 소재를 화제의 중심으로 가져다 놓는 데 성공했다. 진짜 출산에 동행하는 ‘우아기’는 맘카페가 아니면 털어놓기 힘들던 ‘출산 얘기’를 남녀노소 모두의 관심사로 수면에 올렸다. 출산 경험이 있는 이들은 물론, ‘비혼주의’였던 시청자들까지 ‘우아기’가 전하는 생명 탄생의 숭고한 순간에 감격했다.지난 9일 첫 공개된 TV CHOSUN 신규 예능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는 ‘순풍 듀오’ 박수홍X양세형이 생명을 탄
올해 는 ‘아버지의 노래, 딸의 이야기’를 부제로 선보인다. 비운의 천재 작곡가 故 김순남의 가곡 10편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는 특별한 출연진이 함께한다. 김순남의 딸이자 방송 경력 61주년을 맞이한 방송인 김세원이 시 낭송으로 참여한다. 그녀는 1970년대 DBS 라디오 , KBS-FM 진행을 비롯해 영화 , SBS , JTBC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내레이션을 맡아 전 세대에게 익숙한 목소리의 주인공이다. 1945년 작곡가 김순남의 외동딸로 태어난
강원특별자치도는 19일 오전 9시 40분, 강릉시 ‘카페인 에이엠’에서 환경부, 강릉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함께 ‘강릉시 맞춤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 시행 및 재사용 촉진’을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박용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맞춤형 다회용 컵 보증금제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되는 사례로, 민·관이 함께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의 현장 특성과 소상공인 점주의 애로사항을 최대한 반영하여 설계되었다는 점에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 17일 영주시국민체육센터에서 “제17회 장애아동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운동회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치유의 장으로 올해 17회를 맞이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로 개최되었다. 다양한 체육활동과 게임, 가족
한국신문협회는 울산을 포함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신문으로 배우는 디지털 시민교육 NIE 패스포트’를 무료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NIE 패스포트는 신문 기사를 읽고 주어진 활동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초·중·고등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이고 비판적·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NIE 워크북이다. 올해 NIE 패스포트는 ‘신문으로 배우는 디지털 시민교육’ 시리즈로 제작된다. 인터넷과 SNS 사용이 일상화된 학생들을 위해 디지털 공간의 행동 규범, 정보 판단 능력,
국민의힘 경기도당과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19일 경기지역 보육현장 목소리를 정책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보육현장 문제점을 듣고 아이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국민의힘 경기도당 당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민의힘 심재철 경기도당 위원장과 채진웅 용인을 당협위원장, 경기도의호 김선희 의원, 장경임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등 연합회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 어린이집·유치원 통합 명칭 사용의 조속한 추진 ▲ 영유아 입소시스템
엔비디아가 MV링크 퓨전을 선보이고 고객들이 자사 칩과 다른 회사들 칩을 결합해 AI 서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19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컴퓨텍스 행사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지금까지 엔비디아는 자사 AI 서버를 구입하는 고객들이 엔비디아 하드웨어만 사용하도록 해왔다. 그러나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등 대형 고객들은 엔비디아를 대체할 수 있는 자체 칩도 개발하고 있다. 이들 고객들은 MV링크 퓨전을 활용해 엔비디아 기술
충북 청주시와 KB국민은행,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19일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단위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조성을 위해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추진하는 사업에 청주시평생학습관 도서실이 선정됨에 따라 추진됐다.KB국민은행은 1억5000만원을 후원해 지난 2011년 문을 연 평생학습관 도서실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도서실은 기존 36㎡ 규모에서 120㎡로 확장되며 재구성을 마친 작은도서관은 오는 10월 재개관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
13일, 열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2025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사립학교 교직원에 대한 인건비 지원 방안 마련 필요성이 제기됐다.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기하 의원은 13일, 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사립초등학교 교직원 인건비의 국고 등의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김의원은 사립초등학교의 경우 교직원 인건비를 학부모가 부담하는 상황이라고 말하고 이는 무상교육이라는 시대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사립학교 교직원 인건비에 대한 국고 지원 등의 방안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시민행동 놀탄의 부설기구인 '놀탄학교'가 제2기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경기도 환경보전기금지원사업이다. 놀탄학교는 ‘놀면서 탄소중립’의 기치를 내건 놀탄의 창립취지에 걸맞는 환경 활동가 양성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놀탄학교 등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놀탄학교 탄소중립 활동가 양성과정은 환경교육 또는 먹거리교육에 관심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모집인원은
청도군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 박람회‘트래블쇼 2025’에 참가하여 청도군의 대표 관광자원과 특산품 등을 선보였다. 메가쇼에서 주최하는 ‘트래블쇼 2025’는 전 세계 관광청과 국내외 여행사 등 150여개의 기관이 참여해 최신 여행 트렌드를 공유하고 다
경산시 경산시립박물관은 지난 17일부터 지역 청소년들이 전시 해설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해설사 양성교육을 본격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박물관학교는 청소년들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박물관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박물관학
한국신문협회는 울산을 포함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신문으로 배우는 디지털 시민교육 NIE 패스포트’를 무료 배포한다고 19일 밝혔다.NIE 패스포트는 신문 기사를 읽고 주어진 활동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초·중·고등학생들의 문해력을 높이고 비판적·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NIE 워크북이다. 올해 NIE 패스포트는 ‘신문으로 배우는 디지털 시민교육’ 시리즈로 제작된다. 인터넷과 SNS 사용이 일상화된 학생들을 위해 디지털 공간의 행동 규범, 정보 판단 능력,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는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여름 우기를 앞두고 재난안전분야 중점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도민께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어 나갈 것"임을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마무리하고, 이제는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나설 계획이다. 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재해대책기간을 5월 15일부터 시작하여 5개월간, 총력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시군, 유관기관과의 공동 대응체계를 공고히
울산대학교병원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으로 로봇 기관지 내시경 시스템인 ‘아이언’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아이언은 기존 검사 장비로는 접근이 어려운 폐 깊숙한 부위의 작은 결절까지 정확히 찾아가 조직을 채취할 수 있는 첨단 로봇 장비다.울산대병원은 이 장비의 가장 큰 장점으로 안전성과 정밀도를 꼽았다.일반적인 내시경이나 바늘을 이용한 조직 검사는 검사 도중 폐에 구멍이 생기거나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이 있지만, 아이언은 사람 손보다 더 정교하게 움직이는 가느다란 로봇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