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광주광역시·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2036 하계올림픽 성공 유치를 기원하고, 호남권 메가시티 경제동맹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강기정 광주시장, 김관영 전북지사가 함께했다.
지난 2024년 7년 만에 부활한 호남권정책협의회가 경제, 문화 등 분야에서 시·도 간 협력을 선언한 상징적인 의미가 있었다면, 이날 업무협약은 국제행사 유치·개최, 첨단산업과 건설 SOC 등에 대해 보다 세부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하고 호남권 경제동맹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
경주시가 경북도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 벤처기업 대상으로 45억 원 이상 의무 투자가 이어질 전망이다.지방시대 벤처펀드는 그간 부족했던 비수도권 지역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으로 민간 출자자, 경북도 및 경주‧김천‧구미‧경산시의 공동 출자를 통해 총 1000억 원 규모 투자펀드를 조성한다.펀드는 오는 7월까지 중기부 모태펀드 600억 원, 경북도 60억 원, 4개 시·군 각 15억 원, 금융‧기업 280억 등의 규모로 모펀드가
경상남도는 2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 증가, 무역수지 29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한국무역협회에서 17일 발표한 경남의 지난 2월 수출입 통계자료에 따르면, 수출 33억 불, 수입 18억 불, 무역수지는 15억 불 흑자를 기록했다.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차와 선박이 증가해 도 주력산업 품목이 수출 실적을 견인했으나, 냉장고와 철강제품은 감소했다.수출 국가별로는 중남미, 미국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19일 ‘제4주년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완주군 모악산 일대에서 대규모 산불 예방 캠페인과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맞춰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는 경각심을 높이고,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도내 14개 시군 의용소방대원, 소방공무원 등 약 500명이 참여했으며, 전북 주요 등산로 13곳에서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이 동시에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산불
광양시는 농업기계임대사업장에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임대 농업기계 예약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현재 운영 중인 농업기계 임대사업장 “현장 방문 접수” 농업기계 임대방법에 대한 농업인들의 불편 의견에 따라 임대방법 개선을 위한 “예약제 시범운영”을 계획 중이다. 예약 가능 기종은 트랙터 등 계절적으로 수요가 집중되는 9종이다.예약 방법은 전화 및 방문 예약이며, 근무일 기준 사용일 10일 전부터
양산시는 발달장애인의 자립 생활 지원 및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4월부터 3년간 총 12개소를 재지정 및 신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정은 이달 31일 3년의 지정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앞서 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했으며, 지난 13일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어 12곳을 재지정 및 신규 지정했다.선정된 제공기관은 굿모닝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사단법인 경상남도장애인부모연대 양산시지회, 아띠활동서비스센터, 양산발달장
광주 광산구가 광주 최초로 전기자전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일부 비용을 지원한다.광산구는 시민들의 출퇴근 및 일상생활에서 친환경 교통수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전기자전거 구입지원’ 사업을 마련했다.‘전기자전거 구입지원’ 사업은 광산구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광산구 내 자전거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를 구매할 경우 20만 원을 지원한다.지원 대상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작동하는 페달 보조방식이며, 시속 25㎞ 이상으로 이동할 때 전동기가 작
베트남 국영 비료회사와 MOU 체결국가 쌀 프로젝트 협력 파트너 인정한국 농업 기술 국경 넘는 협력 실현 국가 간 농업 협력은 단순한 수출입을 넘어선 외교와 기술, 정책이 어우러지는 복합적인 과제다. 정부 차원에서도 추진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국내의 한 농자재 기업이 이 복잡한 난제를 스스로 풀었다. 식물 생리활성제 전문기업 ㈜바이오플랜이 베트남 국영 비료기업 빈디엔메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민간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해외 농업 협력 분야 선두에 선 것이다.
영국에서 양의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영국 정보는 24일 잉글랜드 북동부 요크셔 지역의 한 농장에서 정기 점검 중 한 양에게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견됐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은 앞서 가금류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이 발병했던 곳이다.정부는 감염된 개체가 암컷 양으로, 혈액과 젖에서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이 양은 유방염 외에 별다른 건강 이상은 보이지 않았으며, 예방 차원에서 즉시 살처분됐다.현재까지 해당 농장의 다른 양들에게서는 추가적인 감염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당국은 밝혔다.이번
상지대가 위탁 운영하는 평창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평창군 내 어린이집 11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생활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달짜왕국에 간 별이’ 인형극을 선보였다.‘달짜왕국에 간 별이’는 단맛과 짠맛을 좋아하는 주인공 별이가 달짜 마왕의 유혹에 빠져 달짜 왕국에 들어가지만, 결국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닫고 탈출하는 이야기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달고 짠 음식 섭취를 줄이고, 다양한 음식을 골고루 먹으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했다.이미남 센
경기 화성시가 ‘화성마을사랑방 오픈하우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화성시에 따르면 22일 선납재 마을사랑방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기념하며,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을 활용해 시민과 마을활동가가 소통하고 마을공동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시민과 공동체 간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와 ‘캘리그라피’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제주형 건강주치의 제도를 도입한다.
제주도는 24일 오후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형건강주치의 시범사업 실행모델 도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 주치의 자격은 전문과목 상관없이 의사면허를 가진 누구에게나 개방되며, 일정 실무교육을 이수하면 활동할 수 있다.
제도를 이용하려는 도민(65세 이상
인천의 한 폐목재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9시48분쯤 인천 중구 북성동1가 인근 폐목재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어 유의해달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문자가 발송됐다. 인천소방본부는 25일 오전 0시 기준 불을 진화 중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포항시는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호미반도 유채꽃 개장식을 오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순간’을 주제로 노란 유채꽃이 펼쳐진 장관 속에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첫날 취타대를 앞세운 만장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봄날 새 희망의 메시지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 유채꽃 음악제, 유채꽃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만장기 퍼레이드에는 농업인 단체, 지역 자생 단체, 지역 주민, 방문객들이 참여해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또한 유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보유한 금 보유 증서를 재평가해 비트코인 확보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지난 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보 하인스 백악관 가상자산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정부가 더 많은 비트코인을 매입할 수 있는 수많은 아이디어가 있다"라며 "금 보유 증서를 현 시세에 맞게 재평가하는 아이디어가 구체적으로 논의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 같은 방식이 국가의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는 예상 중립적인 방
경주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 유공자의 명예를 높이고 유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25년도 보훈단체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경주 지역에는 11개 보훈단체에서 2만 8,258명이 활동 중이다. 단체별 회원 수는 ▲상이군경회 1,123명 ▲전몰군경유족회 1,050명 ▲6·25참전유공자회 240명 ▲월남참전자회
산업도시 울산의 부가가치율이 ‘전국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수입 원재료 비중이 높은 석유화학, 자동차 등이 제조업에서 주를 이루는 데다 부가가치 생산 비율이 높은 서비스업 비중이 낮은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18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살펴보면 지난 2023년 기준 울산의 부가가치율은 22.11%를 나타냈다.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6년 이후 2022년에 이은 가장 낮은 수치다.
여주시는 오는 5월 1일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를 목표로 하는 ‘여주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한다.여주 최초 관광 랜드마크인 출렁다리 개통에 맞춰 올해를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정하고 관광 인프라 개선을 통해 역사, 문화, 자연이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고 관광도시로 도약하고자 하는 것이다.관광 원년의 해 주요 사업으로는 ▲알뜰하게 즐기는 여주, ▲한눈에 들어오는 여주, ▲시민과 함께 반기는 여주, ▲알려지는 관광 도시 여주, ▲새롭게 도약하는 여주 총 5가지 전략사업이 있다.‘알뜰하게 즐기는 여주’의 주요사업을 통해 유료 관광지
그룹 앤팀이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앤팀은 지난 18일 팀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세 번째 싱글 ‘고 인 블라인드’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단체와 개인 등 총 58장에 달하는 사진 속 아홉 멤버는 압도적인 비주얼과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앤팀은 전반적으로 어둡고 거친 분위기의 공간에서 마치 늑대 무리처럼 한데 모여 결연한 의지를 내비쳤다. 멤버들의 도전적인 눈빛과 힘을 모아 감시 카메라를 끌어내리는 모습
“다음 날 아침, 일찍부터 길을 나섰다.어떻게 해야 길을 잃을지 나는 잘 알고 있었다.” 친구가 내민 그림책을 무심히 넘기다 눈에 걸린 글귀이다. 보통은 길을 잃지 않게 애를 쓴다. ‘길을 잃는다’는 느낌은 나를 잃어버림과 비슷하다. 어디로 가야 할지 그 방향성을 상실하는 것, 목적지가 없는 공허함은 점점 불안을 불러일으킨다. 내 안에 내재되어 있는 여러 형태의 불안 중 대부분은 ‘길을 잃다’에서 파생된 것일지도 모른다.이 문장이 강하게 끌린 이유는 길을 잃어버리는 방법을 알고 있다는 점이다. 그것을 ‘잘’ 씩이나 알고 있다니. 이
베트남 국영 비료회사와 MOU 체결국가 쌀 프로젝트 협력 파트너 인정한국 농업 기술 국경 넘는 협력 실현 국가 간 농업 협력은 단순한 수출입을 넘어선 외교와 기술, 정책이 어우러지는 복합적인 과제다. 정부 차원에서도 추진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국내의 한 농자재 기업이 이 복잡한 난제를 스스로 풀었다. 식물 생리활성제 전문기업 ㈜바이오플랜이 베트남 국영 비료기업 빈디엔메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국내 민간 기업으로서는 드물게 해외 농업 협력 분야 선두에 선 것이다.
경기 화성시가 ‘화성마을사랑방 오픈하우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화성시에 따르면 22일 선납재 마을사랑방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25회 화성특례시민의 날을 기념하며,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을 활용해 시민과 마을활동가가 소통하고 마을공동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시민과 공동체 간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육이 화분 만들기’와 ‘캘리그라피’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
속초시는 오는 7월까지, 하천·하구 정화 사업을 진행하며 하천 수질 보전과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겨우내 쌓인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구 주변의 오염원을 제거하여 하천의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시에서는 이번 정화 사업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 강원특별자치도로부터 5,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7명의 근로자를 선발해 영랑호, 청초호, 청초천, 쌍천 등지에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정화 작업을 진행한다.수거된 쓰레기는 성상과 종류별로 구분하여 재활용하거나 소각·매립해 적법하게 처리하여 환경
경기 화성시가 24일부터 4월 11일까지 소상공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상반기 소상공인 전문경영인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교육으로, 회계, 마케팅 인사관리, 조직관리 등 경영 전반에 대해 다루는 ‘전문경영인 육성과정’으로 개설된다.교육은 협성대학교에서 4~6월 10주 과정으로 소수 인원인 30명 내외 1개 반으로 운영되며,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예비 소상공인 등 소상공인 역량 강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교육 신청은 화
강원 고성군은 올해 농공단지 입주기업 제조업 영위 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사업은 최근 물가상승과 맞물려 증가된 경영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사업으로,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물류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 중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며, 물류비 지원 금액은 2024년도 최종 생산품의 연간 판매 물류비의 50% 범위 내 최대 6백만 원이다. 단, 농공단지 내 제품을 직접 생산하지 않는 업체, 세금 체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