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자 ‘교육공동체 회복지원단’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운영했던 ‘찾아가는 회복적 생활교육 강사단’과 ‘학교폭력 화해·분쟁 조정지원단’을 통합해 ‘교육공동체 회복지원단’으로 새롭게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공동체 회복지원단은 회복적 생활교육 분과와 갈등 조정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이들은 경미한 갈등부터 학급 내 갈등, 여러 당사자가 얽힌 복잡한 갈등까지 다양한 갈등 상황에 따라 회복적 생활교육, 대화모임, 회복 프로그램 등을 맞춤 적용할 계획이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정책 추진과 제도 개선에도 불구하고 울산의 교통안전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3년 중구의 교통문화지수가 100점 만점에 79점으로 23위를 기록, B등급을 획득해 전년 대비 40계단 오른 것을 제외하고 나머지 구·군은 대부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하락했다. 남구는 77점, 42위로 C등급, 동구는 77점, 39위로 역시 C등급이었고, 북구는 76점, 47위로 D등급, 울주군은 80점, 49위로 C등급을 차지했다. 전반적
디펜딩 챔피언 울산 고려아연 바둑팀이 6라운드만에 첫 승을 올린 지난해 최우수선수 문민종 8단의 활약에 힘입어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울산 고려아연은 지난 18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4-2025 KB국민은행 바둑리그 6라운드 3경기에서 영림프라임창호를 3대2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울산 고려아연은 최하위를 탈출함과 동시에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개막전에서 승리를 따낸 뒤 내리 4연패를 당해 최하위로 추락, 자존심을 구겼던 울산 고려아연은 승리가 절실한 상황 속에서 1국에 이창석 9단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를 가장 뜨겁게 달군 일본의 강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의 종착역은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였다.사사키는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무척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나중에 야구 일생을 마치고 돌아봤을 때 옳은 결정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사사키는 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머린스 소속으로 2022년 일본 역대 최연소인 20세 157일로 퍼펙트게임을 달성하는 등 일찌감치 기
UNIST는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공식 인증됐다고 19일 밝혔다. UNIST는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UNIST 리더십센터는 매년 약 2500명의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45회 이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인공지능과 과학·기술·공학·수학 융합 프로그램을 강화해 300명 이상의 지역 학생이 참가하는 교육 캠프를 열고 있다. UNIST는 2027년까지 인증 기관으로 활동한
카페동네가 팬텀엑셀러레이터·PJ클라쓰와 이용권 300억 원 발행, 공급 및 유통을 진행한다.프랜차이즈 카페동네는 카페동네 온·오프라인 이용권 1만 원권 300억 원을 발행하였다고 20일 밝혔다.카페동네는 카페동네 온·오프라인 이용권 1만 원권은 카페동네 전국 오프라인 모든 매장과 카페동네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또한 이용권 가치를 높이기 위해 티켓 전문 플랫폼 티켓트리와 TCS서비스 제휴를 맺었으며, 이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의견공원 일대에서는 매년 봄 ‘의견문화제’가 열린다. 고려시대 자신을 희생해 주인을 살린 의견, 그 개의 충정을 기린 주인의 이야기가 바탕이다.1000년 전 고려시대 거령헌에 ‘김개인’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개를 한 마리 길렀다. 먹을 때도 같이 먹고 그림자처럼 함께 다니면서 생활했다. 개 역시 그를 충정으로 따랐다.그러던 이른 봄, 그는 개를 데리고 장이 선 오수로 놀러 나갔다. 친구들과 한 잔 두 잔 술잔을 기울이다가 그만 풀밭에 쓰러져 깊은 잠에 빠지고 말았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던 한 여객기가 엔진결함으로 결항됐다. 2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25일 0시25분 태국 치앙마이국제공항에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OZ766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 도중 엔진결함이 발견돼 운항이 최소됐다. 해당 여
허위정보의 확산은 민주주의 사회의 근간인 언론 자유와 공개 토론을 어렵게 하고 사회 양극화를 부추겨 열린 사회 구조를 침식한다. 전략적으로 조직된 허위정보 캠페인은 공중보건, 국가안보, 기후위기 해결에 이르기까지 많은 국가 정책 영역에서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최근 수년간
삼성전자가 연내 확장현실 헤드셋을 출시하고 광범위한 XR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김기환 삼성전자 모바일경험 사업부 부사장은 지난 22일 미국 새너제이 열린 ‘갤럭시 언팩 2025’ 행사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구글과 함께 개발 중인 ‘프로젝트 무한’ 헤드셋은 가장 높은 수준의 XR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해당 기기를 연내 출시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전문성과 모바일 환경에 대한 높은 이해, 광범위한 갤럭시 생태계를 바탕으로 실감나는 XR 경험을
원주시걷기협회가 26일,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개최하는 ‘2025 신바람 원주전통시장 걷기대회’가 시민 300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사전접수를 마감했다.이번 행사는 대형마트의 진출, 경기침체, 소비위축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주 전통시장에서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점심도 먹고, 장도 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이러한 취지를 살려,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마다 문화의거리 상설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첫 대회는 오는 26일 공연장을 출발해 원주천 둔치를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2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나, 알트코인 강세장의 강도는 약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제프 켄드릭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 자산 연구 부문 글로벌 책임자는 "상장지수펀드로의 기관 유입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성과를 끌어올릴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가격은 2025년 말까지 각각 20만달러와 1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올해 비트코인으로의 기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들에겐 결혼 준비는 설렘과 동시에 수많은 선택의 연속이다. 이러한 막막함을 해결하고자 진짜웨딩박람회가 1월 25일 금일부터 26일까지 엑스코 인터불고 지하1 층에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오전 일찍부터 시작하여 오후 늦게까지 진행이 되며 시간 제약 없이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다. 다채로운 웨딩 정보들을 얻을 수 있는 부스가 한 자리에 모여 웨딩홀,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 혼수, 예물 그리고 로맨틱한 허니문여행지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웅장하고 화려한 실내 대형 홀부터 소규모로 개성 넘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은 22일 제주시 건입동 소재의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남해어업관리단 안명호 단장은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이 온정을 느끼고, 밝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남해어업관리단은 제주 연·근해 어업질서 유지와 수산자원을 보호하는 역할 이외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우리 고유의 명절마다 각종 기부 및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시가 22일부터 2월 5일까지 2주를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해 응급의료 및 비상진료 체계를 가동한다.22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 기간에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구성해 응급의료 체계를 관리하기로 했다.또, 응급의료기관 21곳에 1대 1 전담 책임관 42명을 지정해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위한 핫라인을 구축했다.아울러 모자센터 3곳에 신생아중환자실 9병상을 확보하고, 운영비 1억5,950만원을 지원해 비상진료체계를 갖췄다.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부산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특별 사은·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시상인연합회가 주관한다.오는 20일부터 부산 38개 전통시장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사은품이 제공된다. 참여자는 카드 매출 영수증이나 현금영수증을 제시해야 하며,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온누리 전통시장'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괴정골목시장, 망미중앙시장 등 부산 전통시
동해시의회는 22일, 동쪽바다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동해시의회 의원과 직원들은 설 음식 장만을 위한 식재료를 구입하며 전통시장 시설을 둘러보고,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민귀희 의장은“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고 애용해주시길 바라며, 전통시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정겨움과 우리 지역에서 나는 농수산물의 신선함을 꼭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3일에는 북평민속시장을 방문하여 장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면 의견공원 일대에서는 매년 봄 ‘의견문화제’가 열린다. 고려시대 자신을 희생해 주인을 살린 의견, 그 개의 충정을 기린 주인의 이야기가 바탕이다.1000년 전 고려시대 거령헌에 ‘김개인’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는 개를 한 마리 길렀다. 먹을 때도 같이 먹고 그림자처럼 함께 다니면서 생활했다. 개 역시 그를 충정으로 따랐다.그러던 이른 봄, 그는 개를 데리고 장이 선 오수로 놀러 나갔다. 친구들과 한 잔 두 잔 술잔을 기울이다가 그만 풀밭에 쓰러져 깊은 잠에 빠지고 말았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출발해 인천에 도착할 예정이던 한 여객기가 엔진결함으로 결항됐다. 25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25일 0시25분 태국 치앙마이국제공항에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OZ766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이륙 도중 엔진결함이 발견돼 운항이 최소됐다. 해당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