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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디지털 전환 넘어 ‘AI 전환’ 선언

코오롱베니트가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 전환 기술을 공개하며 그룹 디지털 혁신의 중심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지난달 26일과 이달 4일 열린 ‘코오롱 DX 페어 2025’에서 자체 개발 인공지능 플랫폼과 데이터 관리 기술 등 AX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코오롱 DX 페어는 코오롱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한 디지털 전환 성과와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는 코오롱인더스트리·코오롱글로벌·코오롱모빌리티그룹·코오롱생명과학·코오롱제약 등이 참여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현대차그룹이 중국 3대 도시인 광둥성 광저우시에 수소전기버스 200여대를 공급한다. 이는 중국 내에서 이뤄진 수소버스 조달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 수주다.현대차그룹은 12일 중국 수소 연료전지시스템 법인 'HTWO 광저우'가 중국 상용차업체인 카이워그룹과 함께 개발한 8.5m 수소버스가 지난 9일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이 발표한 '수소연료전지 도시버스 구매 프로젝트' 입찰에서 종합평가 1위로 최종 낙찰됐다고 밝혔다.광저우국영버스그룹은 수소버스 총 450대를 도입할
신한투자증권은 2026년을 앞두고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최우선 과제로 삼으며 전 직원 대상 내부통제 교육을 예년보다 한 달 앞당긴 12월부터 조기 실행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단순한 정기 교육이 아니라 발생 가능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하고 내부통제 원칙을 조직문화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한 경영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본부장·지점장을 대상으로 한 첫 교육은 12월 4일 진행됐으며, 이후 12월 5일부터 10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5일간 교육이 이어졌다. 교육 과정은 금융소비자보호,
KB국민카드가 예체능 지원사업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 후원을 11년째 이어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KB국민카드는 2014년 미술교육 지원사업 '봄'을 시작으로 체육지원 '점프'를 개시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음악교육 '알레그로'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김재관 대표가 "돌봄과 포용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처럼 이달에는 올해 사업을 마
올해 기업공개 시장 대표주관사 가운데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공모가 대비 수익률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간별 평균 수익률에서 이들 증권사가 고르게 상위권을 차지했다. 하반기부터 시행된 제도개선 이후에는 상장 초기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사례가 늘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11일 한국거래소 KIND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0일까지 유가증권·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68개 기업의 상장일 공모가 대비 평균 수익률은 71.1%였다. 상장 후 1개월
인공지능·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에 150조 원을 투입하는 국민성장펀드가 11일 공식 출범했다. 펀드 운용 전략을 논의할 민관 합동 전략위원회에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참여한다.금융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국민성장펀드 출범식 및 제1차 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향후 투자 구조와 의사결정 체계를 공개했다. 국민성장펀드는 정부보증채권 75조 원과 민간자금 75조 원을 합쳐 총 150조 원 규모로 조성되며, AI·반도체·바이오·로
우리은행은 서울 중구 본점 지하 1층에 126년 금융 역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공간 ‘우리1899’를 개관했다. 이번 개관은 2004년 국내 최초의 은행사 전문박물관으로 문을 연 지 21년 만에 진행된 전면 리뉴얼이다.‘우리1899’라는 명칭은 임직원 투표를 통해 우리은행의 ‘우리’와 대한천일은행 창립 연도인 ‘1899년’을 결합해 선정되었다. 이번 재단장에서는 내부 벽을 과감히 허문 개방형 전시 동선을 도입해 관람 몰입도를 극대화했으며, 전시장 중앙에는 360도 LED 조형물인
해양수산부는 어업인 민생안정을 위해 소규모 어가 및 어선원과 조건불리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에게 각각 직불금을 지급하기 위해 이번달 확인 절차를 마치고, 12월 부터 대상자에게 순차적으로 지급을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규모 어가 및 어선원 직불금은 수산업·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의 소득 안정을 목적으로 2023년부터 도입하여 운영 중인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5톤 미만의 어선을 경영하는 연안어업, 연간 판매액 1억 원 미만의 양식어업 등에 종사하는 어업인과 연간 6개월 이상 어선에 승선하는 어선원으로, 어가당 연간 130만
ICT 전문기업 유큐브는 국방 분야의 미래를 이끌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 이에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연구개발, 컨설팅, 자금, 수출 지원 등 성장 단계에 맞춘 패키지로 최대 5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방산혁신기업 100’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으로 급변하는 미래 전장과 통상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100개 기업을 선정하며, 올해는 유큐브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지속가능한 경영과 재생에너지 전환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형 RE100에 공식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JDC는 이번 K-RE100 참여를 통해 2035년까지 직접 운영하는 사업장의 전력 사용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JDC는 ▲녹색프리미엄 도입 ▲제3자 PPA 추진 ▲사업장별 자가발전 확대 ▲REC 구매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 조달 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다곽진규 이사장 직무대행은 “K-RE100 참여는
고기철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화그룹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간 유착 의혹에 대해 투명하게 해명하라"고 촉구했다.고 위원장은 한동수 제주도의원이 문제 제기를 한 내용에 대해 언급하며, “제주도정은 더 이상 침묵으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도민 앞에 모든 경위를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고 위원장은 “보도에 따르면 한화 애월포레스트 관광단지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주도정이 사업자 측에 UAM 이착륙장 설치와 워케이션 공간 조성 등을 먼저 제안한 정황이 제기되고 있다”며 “보전 가치가 높
한국동심문학회가 주관해 올해 매월 1편씩 선정한 ‘이달의 동심디카시’의 동심디카시인 12명이 최근 ‘이달의 동심디카시인회’를 조직하고 첫 번째 동심디카시집 ‘새날을 여는 소리’를 발간했다.동심디카시집 ‘새날을 여는 소리’는 오늘날 K-문학의 트렌드인 디카시에서 동심에 바탕을 두고 동심을 그리워하는, 동심을 찾는, 어른·아이 모두가 공감하는 동심디카시 창작을 함께하는 동인들의 첫 번째 동심디카시집이다.이번 동심디카시집 ‘새날을 여는 소리’에는 표제어 1월의 동심디카시인 동심철수 ‘새날을
로봇 전문 기업 브릴스는 지난 16일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개최한 ‘2025 항공우주산업 써밋’에서 ‘2025 인천 항공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항공우주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모색하고, 올해 ‘인천 항공 선도기업’으로 신규 선정된 기업들에 지정패 수여 및 인천항공발전 유공자 표창 등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였다. ‘인천 항공 선도기업’은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2018년부터 ‘항공 선
고려아연이 내년에 국내 채용 규모를 2배로 늘리는 등 대규모 공채·경력직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17일 온산제련소가 있는 울산시를 방문해 김두겸 시장에게 미국 현지 제련소 건설 계획과 파급 효과를 설명하며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고려아연 관계자는
AI 해킹툴이 나름 위력적인 수준으로 진화하는 모양새다.스탠퍼드 대학이 진행한 실험에서도 AI 해킹 툴은 일부 인간 해커들을 넘어서는 역량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스탠퍼드대 연구팀은 지난 1년 중 상당 기간을 ‘아르테미스’ AI 봇을 갖고 AI 해킹에 대해 연구했다.이를 인용한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아르테미스는 연구진이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위력적이었다.큰틀에서 아르테미스는 앤트로픽 생성형 AI 기술을 사용해 대기업과 해외 정부기관들에 침투한 중국 해커들과 유사한 접근
울산시는 국가산단과에 근무하는 한현철 주무관이 기술 분야 최고 자격으로 꼽히는 전문직 국가기술자격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17일 밝혔다.한 주무관은 제137회 토목시공기술사 시험에 응시해 지난 12일 합격 통보를 받았다.한 주무관은 2004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토지구획정리사업과 도로 건설, 상·하수도, 시설물 안전진단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하며 현장 중심의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바쁜 업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학습을 이어가며 전문성을 키워 이번 기술사 자격 취득에 성공했다.한현철 주무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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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안전사회 공익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16일 오후 4시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개최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올해 5회째로 ‘시민의 창의적 시각과 실천 메시지를 담은 안전 캠페인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폭력, 사이버범죄, 재난, 그리고 사회질서 위반 등에 대한 해결을 통한 ‘안전한 사회 만들기’다. 올해 신설된 ‘AI 활용 영상’ 부문을 포함한 4개 부문에서 총 192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전년 대비 두배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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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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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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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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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3개 부서 대상 세입세출예산안 심의
속초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11일, 도서체육센터, 맑은물관리사업소, 기획예산과 등 3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특히 시정 전반의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예산과 심의에서 민생 경제 대책 및 주요 시정 현안, 소통에 대한 위원들의 질의와 주문이 이어졌다.정인교 위원장은 고율의 대형 배달 플랫폼 수수료로 위협받는 소상공인의 실질적 순수익 보장을 위하여 수수료 2%대의 상생형 배달앱 ‘땡겨요’ 도입 MOU 체결 및 행정지원 등의 정책 기획을 강력히 주문했다.김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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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
울주군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가 전통 명절 ‘동지’를 앞두고 11일 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팥죽을 준비해 지역주민들이 맛볼 수 있도록 온양읍 전 마을회관 43곳에 전달했다.이숙희 온양읍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단체 회원들이 3일 동안 직접 준비한 팥죽을 함께 드시면서 온양읍 주민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는 붉은 팥 기운으로 모두 만사형통하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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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노인복지회관, 어르신 작품 발표회·전시회 개최
포항시시설관리공단 노인복지회관은 17일 평생교육프로그램과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한 해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작품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작품 발표회는 난타, 가곡교실, 통기타, 아코디언, 우쿨렐레, 댄스스포츠 등 14개 과목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다. 이날 공연에는 약 200명의 관객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열정 가득한 무대에 큰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또한 작품 전시회는 오는 19일까지 노인복지회관 본관 1층부터 3층 로비에서 진행되며, 평생교육프로그램 서예, 문인화, 민화, 수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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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식,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조기 착공·중·장기 SMR 연계 에너지 전략 제시
공원식 전 경북도 정무부지사는 지난 16일 사무실에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난 10일 포항시청 기자회견의 후속 조치로 ‘3·3·3 긴급 단기 경제정책’의 추가 제안을 제시했다.공 전 부지사는 포항의 구조적 경제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핵심 실행 과제로 ‘포스코 수소환원제철 조기 착공과 중·장기 SMR 연계 에너지 전략’을 내세웠다.이번 자료는 이미 정부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인 수소환원제철 사업과 관련해 현재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왜 이 사업이 포항경제 회복의 출발점이 될 수밖에 없는지를 정책적으로 정리한 것이다.포항은 산업생산 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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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전문기업 유큐브는 국방 분야의 미래를 이끌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됐다. 이에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연구개발, 컨설팅, 자금, 수출 지원 등 성장 단계에 맞춘 패키지로 최대 5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방산혁신기업 100’은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주관으로 급변하는 미래 전장과 통상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국방 첨단전략산업 분야의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100개 기업을 선정하며, 올해는 유큐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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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와 교류 활성화 논의
포항시는 17일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오스카 츠요시 총영사가 지난해 2월에 이어 포항시청을 다시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을 예방하고 상호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서는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공유하며 향후 교류의 폭을 넓혀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총영사님의 두 번째 방문은 포항과 일본 간 교류의 발전 가능성을 다시 확인하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산업도시이자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포항이 일본 지자체 및 관련 기관과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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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 올해 최고 시정에 “K-스틸법 제정”
포항시는 시민들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은 ‘2025년 포항시정 10대 뉴스’를 17일 발표했다.K-스틸법 제정 및 글로벌 AI데이터센터 유치 등 지역 산업과 관련된 소식이 높은 관심을 받은 가운데 경제·교육·주거 복지·교통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들이 10대 뉴스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SNS 등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총 2000여 명의 시민이 설문에 참여했다.특히 ‘K-스틸법’ 제정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 포항의 근간 산업인 철강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