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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2025학년도 정시모집 939명...사전 예고때 보다 258명 늘어

제주대학교는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받고 있다.

모집 인원은 총 939명으로 사전 예고때 보다 258명 늘었다.

군별로 보면 ‘나군’은 ▲일반학생 282명 ▲지역인재 14명 ▲지역인재 고른기회 ▲고른기회 28명 ▲재직자 59명이다.

일반학생 전형에서 주요 학과 모집 인원을 보면 의예과 21명, 교육대학 초등교육학부 56명, 기계시스템공학과 20명, 관광경영학과 19명, 행정학과 15명 등이다.

‘다군’은 ▲일반학...
을사년 새해가 밝았다. 제주도민들에게 새해에 제주특별자치도정에 가장 바라는 게 뭐냐고 묻는다면 어떤 대답이 나올까. 여러 가지 답변들이 제시되겠지만 그중에서도 ‘도민 살림살이 개선’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할 듯싶다. 코로나19 이후 관광객 감소, 부동산 및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제주경제가 장기불황에 빠지면서 그동안 도민들의 살림살이가 팍팍해졌기 때문이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새해를 맞아 제주일보와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새해의 핵심 키워드로 ‘민생경제 회복’을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오 지사가 우선적으로 “내수 진작과
최근 정국 혼란으로 관광산업 비중이 큰 제주 경제의 단기적 불확실성이 커졌다. 최근 내국인 관광객 감소와 부동산 경기 침체 등도 풀어야 할 과제로 꼽힌다. 그동안 제주 경제 성장을 뒷받침 했던 인구 순유입, 건설 투자 등 외부 생산요소의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기업 채산성 저하, 소비심리 위축은 더 심해지는 형국이다. 올해 지역 경기를 두고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상황에서 박구도 한국은행 제주본부장을 만나 앞으로의 경제 전망을 들었다.박 본부장은 1992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조사국 산업고용팀장, 금융안정국 안정분석팀장, 금융안전기획
계엄령 선포와 탄핵 정국에 따른 불안심리 확산에 따른 고환율에 이어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가 잇따라 터지면서 제주 관광에 비상이 걸렸다.비행기 등 안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커지면서 여행업계에서는 기존 예약된 여행 취소 및 신규 예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온라인 여행커뮤니티에는 ‘여행 계획을 포기해야겠다’. ‘공항을 이용하기 무섭다’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실제로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중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101만1063명으로 20
제주특별자치도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를 오는 9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제주도는 국가애도기간이 끝나는 지난 4일까지 합동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었지만,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 등이 진행되고 있고,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운영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운영시간은 기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에서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단축된다.지난해 12월 30일 합동분향소 설치 이후 1월 4일 오후 5시까지 도내 각계각층과 도민 등 5228명이 방문해 희
4일 일몰 핫스팟인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오저여에 찾은 사람들이 한라산 뒤로 해가 지는 모습을 사진을 촬영하며 추억을 남기고 있다. 고봉수 기자
탄핵 정국 속에 제주지역 공공기관장 등에 대한 인사가 전면 중단됐다.이 뿐만이 아니라 경찰 총경급 승진·전보 등 경찰 정기 인사도 헌법재판소의 탄핵 판결 이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 따르면 2022년 3월 취임한 양영철 이사장이 오는 3월 7일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JDC는 지난해 12월 10일 차기 이사장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지만, 후보자 추천 등 추가 인선작업을 못하고 있다.이는 탄핵 정국으로 상급기관인 국토교통부마저 고위 간부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지 못한 것과 맞물려 있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견달마을 일원 도로에서 대형 화물차들이 과속과 신호위반 등 무법 질주로 주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8일 오후 3시쯤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250-4 부근. 이곳은 인근에 레미콘 회사와 물류센터, 다수의 버스회사 등이 모여 있어 대형차 통행
8일 국회는 제420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민생 안정과 제도 개선을 위한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는 민생 보호, 교통약자 지원, 과학기술 발전, 그리고 사회적 편견 해소 등 다양한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들이 다뤄져 국민적 관심을 모았다.채무자 보호 강화한 「민사집행법」 개정 이번 본회의에서는 특히 「민사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이 통과되며 채무자의 생계 보호가 대폭 강화됐다. 개정된 법안에 따르면, 채무자는 한 달간의 생계를 보장받기 위해 1개의 생계비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해당
서울지방세무사회는 8일 송파구 거여동에 위치한 임마누엘집을 방문해 이웃 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임마누엘집은 1983년 개원한 복지재단으로 지적장애를 가진 장애인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고, 일상생활 보조 및 직업재활 서비스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을 돕고 있다.이종탁 회장은 성금을 전달하면서 “서울지방세무사회 7500 여 세무사는 어려움을 겪는 우리 사회 이웃에게 사랑을 나눔으로써 다함께 행복을 더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임마누엘집의 장애인들이 따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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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경남도는 8일 경남 서부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즉각 상황판단 회의를 열고 대설 재난에 적극 대응한다고 밝혔다.기상청은 8일 오후 3시 10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우리은행에 대한 검사 결과 발표를 다음 달로 다시 한번 연기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1월 중 발표 예정이던 '주요 금융지주 및 은행 검사 결과'는 국회의 내란 국정조사, 정부 업무보고 일정, 임시 공휴일 지정 등으로 인해 발표 시점을 2월 초로 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금감원은 작년 10월부터 약 두 달간 우리금융·우리은행 정기검사 이후 지닌달 검사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가, 지난달 3일 비상계엄 사태 이후 한 차례 연기했다.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달 검
국회가 내란특검법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정부의 거부권으로 되돌아온 8개 법안을 재표결했지만, 모두 부결되면서 법안들이 최종적으로 폐기됐다. 오늘 열린 국회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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