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동홍동에 소재한 문부공원이 공원 내 노후시설이 철거되고 문화와 쉼이 어우러진 열린광장으로 새 단장했다.22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녹색 쉼터 공간조성 에는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노후화된 게이트볼장 시설을 철거하고, 녹지 공간과 산책로,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해 공원 이용객이 편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정비를 했다.특히, 광장 중심부에는 높이 5m의 녹나무를 식재해 공원 이용객들이 휴식할 수 있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산책로 주변으로는 오름을 형상화한 창의 놀이공간과 개방형 독서 쉼터를 설치했다.서귀포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