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산불 이틀째인 23일 오후 단촌면 상화리 주민들이 마을 앞까지 불길이 확산되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2시 57분경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닷새째 계속되는 가운데, 불길이 하동군 옥종면까지 확산하면
지난 22일 오후 2시 57분경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21일 발생한 대형산불이 하동군 옥종면까지 확산해 불길이 닷새째 계속되면서 지역사회에 초비상이 걸렸다. 특히 25일 ...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25일 오후 인근 안동·청송·영양 이어 영덕까지 확산되면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형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이 불길 10㎞ 앞까지 다가오면서 위기에 처했고, 천년고찰 고운사는 결국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대형산불이 천년고찰을 삼키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까지 위협하고 있다.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대형 산불이 나흘째 이어지며 안동까지 확산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이 불길 10㎞ 앞까지 다가오면서 위기에 처했고, 천년고찰 고운사는 결국 불길을 피하지 못하고 전소됐다.강풍을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며 양산 방면으로 번지고 있다. 24일 오후 5시 현재, 화선이 양산 시계 700m 앞까지 접근했다.산림당국은 헬기와 진화 인력을 총동원해 방화선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디지털 뉴스부 배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마을을 집어삼킬 듯 불길이 일렁이며 마을 앞까지 들이닥쳤습니다. 평생 처음 보는 산불입니다. 아직 마을이 통째로 삼켜질듯한 공포와 두려움 가시지 않아요." 23일 사흘째 산불과 사투를 벌이는 산청군 시천면 현장은 처참했다. 단성면에서 시천면으로 들어가는 도로에는 군데군데 경찰이 나와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안동까지 확산되면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이 위험에 처했다.25일 경북 안동시에 따르면, 의성에서 시작된 산불은 이날 오후 안동시 풍천면 일대로 번지기 시작했다.안동시는 오후 3시 31분쯤 재난 문자를 통해 “의성 산불이 풍천면으로
"뭔 놈의 불이 이리도 안꺼지니껴." 의성군 안평면 산불 이틀째인 23일 안평면과 승용차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단촌읍 상화리 주민 20여 명은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고 말했다. 대부분 80대 이상인 주민들은 마을회관에 모여 마을과 약 2~3km 떨어진 산에서 피어오르는 불길을 보고 안절부절못한 모습이다. 점심시간이면 마을회관에 모여 담소를 나눴지만, 산불이 난 후로는 "밥이 넘어가지 않고 한술을 떠도 모래를 씹는 것 같다"라고 했다.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하회마을에도 산불이 접근하며 초비상 상태다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 시작된 대형 산불이 안동 풍천면으로 번지면서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10㎞ 앞까지 닥쳤다.안동시는 25일 오후 3시 31분께 재난 문자를 통해 "의성 산불이 풍천면으로 확산 중"이라며 주민 대피 명령을 내렸다.풍천면과 인접한 풍산면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과 병산서원이 있다.산림 당국은 산불 확산 지역과 하회마을까지는 직선거리로 10여㎞ 정도 떨어져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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