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에 내려졌던 작업중지 해제가 성급하게 이루어졌다는 비판이 이어지는 가운데 개선을 완료했다는 안전조치마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29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화오션이 작업중지 해제 요청 근거로 제출한 추락방지 시설 개선 조치
세수 결손을 이유로 지방교부세가 대폭 삭감되었다. 마치 당연한 것처럼 경남의 문화예술 예산도 강력한 세출 구조 조정을 당했다.지방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경남에서 손익관계를 떠나서 문화예술을 통해서 얻어지는 것들이 단순히 경제적 이익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문화적·사회적 가치 창출로 지
대구지방교정청이 〈제53회 교정작품전시회〉를 25일부터 28일까지 창원 만남의 광장에서 열고 있다. 전시회 기간에 방문하면 250여 점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도 할 수 있다.대구지방교정청은 창원교도소, 부산교도소, 대구교도소를 비롯한 영남권에 있는 교도소, 구치소 등 20개소를 관할한
양산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오는 31일 옛 웅상농협 터에서 '2024 보물창고 서창, 달빛동동 막걸리 축제'를 개최한다.축제는 삼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 '서창 100년 막걸리 복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막걸리 축제를 개최해 지역문화를 회복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이날 오후
"일 더하기 일은 이, 이 더하기 이는 사, 삼 더하기 삼은 육…."어릴 적 수학 시간을 떠올려 본다. 복잡하고 골치가 아픈 수학도 처음에는 이렇게 단순한 문제로 시작했다. '단순함'이라는 것은 무언가를 시작할 때 느꼈던 마음과 닿아있다.단순하게 살아간다는 것은, 그 첫 마음을 잃어버
'창원 국가산업단지 지정 명태균 개입설'이 확산되자 애초 '사실 무근'이라며 반박했던 창원시가 태도를 바꿨다. 사업 구상 단계에서 여러 의견을 수렴할 수 있으며 김영선 전 의원실과 소통도 '통상적인 행위'라는 것이다. 다만 국토교통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나서 후보지가 확정되는 심사
창원시는 최근 사업 지연 우려가 제기된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해 문화예술분야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은 이달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2024년 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이 났다.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는 대규모 투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 핵심기술 유출이 매년 증가하는 등 산업기술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언주 국회의원은 31일 ”2019년에서 2024년 9월 현재까지 경찰청이 산업기술유출을 적발하여 송치한 건수는 총 665건 중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국가 핵심기술 유출이 61건이나 되고, 내부자에 의한 산업기술유출이 587건으로 88.3%를 차지하는 등 우리나라 국가 핵심기술 등 산업기술유출이 심각한 실정이라며, 사전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최근 5
한국국토정보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어제 강원대학교 지리교육과에 4,000만원 상당의 측량장비 8대를 기증했다.장비 기증은 지리교육과 재학생들의 국토정보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LX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강원대학교 지리교육과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재학생들의 지적 관련 분야 취업에 도움을 주고 있다.이강성 LX강원지역본부장은 “이번 측량장비 기증을 통해 강원대학교 재학생들이 국토정보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강원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금융발전 유공 혁신금융부문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경기신보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발전에 대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도내 혁신기업 창업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자금과 보증상품을 제공하는 등 금융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스마트·혁신성장 특례보증, 경기도 청년 혁신 창업기업 특례보증 등 저금리 대출 상품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자금을 원활히 조달하고, 이를 토대로 안정적인 성장과 새로운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다시 최하점을 찍었다. 부정 평가는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근 정치권을 달구고 있는 '명태균 리스트' 파문과 '김건희 이슈'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대통령 직무수행 지지율은 4월 총선 이후 7개월째 2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30%로 동률을 기록했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제보 강혜경씨의 국정감사 출석과 '명태균 리스트' 파문, '친윤-친한' 갈등 등 여권의 각종 악재에도 오히려 국민의힘은 오르고 민주당은 주춤했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와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25일 제주신협 본점에서 제주지역 신협 이사장, 상임임원 및 실무책임자 등이 참석하는 ‘2024년 제주지역 신협 경영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에서는 제주지역 신협 현안 사항 공유 및 금리전망에 따른 여신금리 관련 교육과 노무법인 공인노무사를 초청해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교육이 진행됐다.김병식 신협 제주지역협의회장은 “직장내 성희롱 및 괴롭힘이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이므로 이번 경영세미나를 통해 경영진과 직원들간의 상호 존중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
장애인 선수들의 국내 스포츠 대축전인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17개 시·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2개를 포함해 종합 순위 10위 등극을 노리는 울산시 선수단은 대회 첫 날부터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를 수확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특히 역도 김현숙은 3관왕에 등극했고, 수영 오영준은 한국 신기록을 세우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시 선수단은 25일 역도와 댄스스포츠를 앞세워 금메달을
지난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이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가 4만명을 넘어섰다. 행정안전부는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분석해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 주민 현황’을 24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작년 11월1일 기준으로 3개월을 초과해 울산에 장기 거주한 외국인 주민 수는 4만1698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관련 통계가 처음 발표된 2006년 이후 역대 최다 기록이다. 울산의 외국인 주민 수는 2019년 3만7284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제주시의 한 동사무소에 근무하는 여성 공무원이 재무감사를 앞두고 회계서류를 숨기는 황당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25일 제주도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월 14~18일 제주시 모 동사무소 재무감사를 위해 2021~2023년에 지출한 각종 계약 및 회계서류를 요구했다.그런데 회계업무 담당자인 A주무관은 계약서류와 대금 지급서, 발주 서류 등 총 107건 서류 중 69건을 제출하지 않았다.이 공무원은 관련 서류를 인계하지 않은 채 지난해 7월 14일 다른 동사무소로 인사 발령이 났다.A주무관은 인사 발령 후 8개월 동안 회계자료를 인계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관련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에 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31일 더불어민주당이 윤 대통령과 명태균 간 통화 녹음 파일을 공개하면서 ‘불법 공천 개입’ 의혹은 확산했다. 김영선 전 국회의원 정치 무대인 창원에서 제2국가산단 유치를
창원시는 최근 사업 지연 우려가 제기된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에 대해 문화예술분야 중점 과제로 추진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은 이달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2024년 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에서 ‘재검토’ 결정이 났다.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는 대규모 투
김해와 양산을 거쳐 울산까지 이어지는 동남권순환광역철도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다.기획재정부는 31일 제7차 재정평가위원회를 열고 동남권순환광역철도를 포함해 총 5개 사업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동남권순환광역철도는 사업비 3조 12억 원을 투입해 김해 진영, 양산 북정·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30일 부산에서 열린 11대 후반기 3차 정기회에서 지방의회 집행기관 정무부서 견제·감시 기능 강화 결의안을 채택했다.정규헌 경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은 “집행기관 정무부서 조직은 시도별로 지속 확대되나 지방의회 견제·감시 사각지대에 있어 일부 시도의회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31일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거제~마산 국도5호선 건설 등 국회 단계 증액이 필요한 국비 주요사업 32건을 건의했다.김 부지사가 국토교통예산과에 건의한 사업은 △거제~마산 국도5호선 건설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 △양산도시철도 건설 △대장경테마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