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ure-top

괴산군, 산막이옛길 끊긴 2.2㎞ 잇는다

충북 괴산군은 칠성면 외사리 일대에 조성한 산막이호수길과 연하협구름다리를 연결하는 ‘산막이옛길 리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군은 내년 충북도 관광자원개발사업에 이 프로젝트가 선정돼 80억원을 들여 산막이옛길 구간 내 단절된 탐방로를 연결하는 이음길과 관광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산막이호수길은 지난해 9월 준공했으나 이곳 환벽정에서 출렁다리까지 2.2㎞ 구간이 단절돼 군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이 구간을 연결한다.

군은 이번 리본 프로젝트 사업 추진으로 기존 낙후...
충남 천안시는 12일 천안시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2025 겨울맞이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을 비롯해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원과 공무원 노동조합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협의회와 천안시청공무원노조가 매년 협력해 추진해 온 대표적인 민관 협력 나눔사업으로, 지역사회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날 읍면동 행복키움지원단원과 공무원 노동
한국자산관리공사 충북지역본부는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소재 압류재산 약 61억원 규모, 총 95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매는 매각예정가 약 17억5000만원으로 공매가 진행 중인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2가 소재 상업용 근린생활시설 물건을 비롯해 토지, 주택 등 부동산과 자동차, 귀금속, 유가증권 등이다. 공매 물건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부동산 또는 동산-공고-캠코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입찰
충북도가 서울대병원 오송 유치를 위한 정부 설득작업을 본격화했다.도는 14일 충북학사 서서울관 소회의실에서 글로벌 R&D 임상연구병원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조영민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및 박경수 삼정KPMG 상무가 참석했다.용역수행업체인 삼정KPMG는 “정부와 제약·바이오 기업의 R&D 투자 비중이 지속적으로 중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반면, "대형 병원의 진료 과중과 연구 환경
충북 청주 금천중 배구부 지도자인 이승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16세 이하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5 U-16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조별 예선 2위로 8강에 진출한 U-16 대표팀은 8강에서 홍콩, 우즈베키스탄에 승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는 숙적 일본에 세트스코어 3대2로 승리하며 결승행을 확정지었다.결승에서는 대만을 만나 세트 스코어 3대2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처음 출전한 아시아 여자 U-16 배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
우리나라 대학의 세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선 등록금 관련 규제를 철폐해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 원장은 최근 열린 ‘KEDI 교육정책 국제세미나’에서 기조 발표자로 나서 “유럽 국가별 고등교육 경쟁력과 대학생 1인당 지출을 비교해 보면 지출이 많을수록 경쟁력이 높다는 점을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원장은 “고등교육기관 투자 규모를 미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면 연간 23조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국교육개발원에 따르면 미국은 202
충남도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도내 기업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성우종 공동모금회장, 충남 나눔명문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실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저출산·고령화, 돌봄 인력 부족, 취약계층 복지격차 등 복합적인 지역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기업 협력기반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사업 내용은 △돌봄 전문가 양성 교육 △돌봄대상 발굴
오세훈 서울시장이 종묘 앞에 최대 145미터 건물을 올리는 것 관련해서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압도적으로 눈 가리고 기를 누를 정도의 압도적 경관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포항이 ‘꿈의 신소재’ 그래핀 산업의 세계적 거점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포항시는 18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그래핀스퀘어 포항공장 준공식을 열고, 내년부터 세계 최초로 CVD 기반 그래핀 필름의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준공은 한국이 그래핀 글로벌 경쟁의 전면에 진입했음
법무부 이홍연 교정본부장은 18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일본교정협회 대표단과 면담을 실시하여, 양국 교정행정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면담은 법무부 교정본부와 일본교정협회 간 우호 증진 및 교정 분야의 정책 경험과 학문적 분야에서의 현안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재범방지 프로그램 운영, 노인수용자 처우 및 관리 방안 사례, 교정공무원 복지사업 현황 및 발전 방향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교정본부장은 “향후 일본교정협회와의 긴밀한 협력과 현안 공유를 통해 교정 분야 학
경주의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이 신라 천년 유산과 첨단 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호응을 얻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실질적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대릉원 일원에서 열린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이 총 60만여 명의 방문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외국인 관광객은 5만여 명으로, APEC 기간과 맞물린 글로벌 관심 확대 효과가 뚜렷했다. 올해 행사는 ‘대릉원 몽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진천군협의회는 18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과 2025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출범식에는 송기섭 군수, 김병우 민주평통 충북부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제22기 진천군협의회장은 정창선 생거진천 미잠미곡처리장, 미잠미과 대표가 임명됐으며 송기섭 군수는 이날 자문위원 54명에게 대통령을 대신해 위촉장을 전수했다.제22기 민주평통 진천군협의회는 도·군의원, 직능대표 등 총 5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으며 11월부터 202
국내 조선소 재해율이 전업종 평균보다 3.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계는 하청·이주노동자의 노동권 보장을 통해 재해율을 낮춰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조선업인권침해대응연대는 18일 오후 2시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발간 기념 국회 토론회 ‘조선소 노동자의 안전과 인권보
날씨 빅데이터플랫폼 기업 케이웨더는 로봇솔루션 기업 클라이메이트와 각종 영상기술과 환경센서를 활용한 AI 기술로 화재, 누수, 파열 등 재난 사고를 사전 감지하는 로봇인‘에어로봇 5.1’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에어로봇은 시설 내 천장에 설치된 레일로 운행하며 시설 피해의 예방 및 최소화를 돕는다. 케이웨더는 클라이메이트와 협력해 로봇 기술에 투자를 확대해왔으며, 전문 분야인 빅데이터플랫폼 및 AI 기술과 결합시켜 재난 사전감지·확산방지·예방 솔루션을 구축하고 각종 산업현장에서 시너지를 내고 있
1시간전
아랍에미리트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아부다비 대통령궁 ‘카스르 알 와탄’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확대 및 단독 회담을 포함해 총 57분간 진행된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국방, 방위산업, 인공지능, 우주, 보건 등 전략 분야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이날 오전 11시, 이 대통령이 탄 차량이 대통령궁 정문에 도착하자 도로 양편에는 태극기와 UAE 국기가 교차로 게양됐고, 기마병과 낙타병으로 구성된 의장대가 도열해 국빈을 맞이했다.이어 전통 공연 ‘알
1시간전
수원북중학교가 야구 스포츠클럽인 수원북중SBC와의 협약에 대한 중도해지를 통보해 갈등을 빚고 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은 18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북중학교가 스포츠클럽 ‘수원북중SBC’와의 업무협약을 일방적으로 중도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학교폭력 관련 소송에서 패소한 것과 관련, 입장을 밝혔다.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20민사부는 진해성과 그의 소속사 KDH엔터테인먼트가 폭로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1,000만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대구소방,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곳 인정 공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이티센피엔에스, 100억 CB 전환 완료 ··· 오버행 물량 전량 해소
아이티센피엔에스는 최대주주인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전환사채 100억원을 주식으로 전환 신청, 경영 지배력을 대폭 강화하고 시장 내 오버행 이슈를 전량 해소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환권 행사를 통해 아이티센씨티에스가 취득한 주식은 총 482만 6254주이며, 이로 인해 최대주주 지분율은 기존 24.41%에서 46.47%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해당 신주는 12월 5일 상장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최대주주의 CB 전환 행사는 시장에 잠재되어 있던 물량 부담, 즉 오버행 이슈를 해소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3주 걸리던 쇠고기 건식숙성, 단 2일에 완료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설체육관 운동 중 괴산 초등생 부상 호소
충북 괴산지역의 한 사설 체육관에서 운동하던 초등학생이 중상을 입었다며 보호자가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피해 주장 아동의 보호자 A씨는 12일 괴산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아이가 지난 5월 체육관에서 고난도 동작을 하다가 뒤로 넘어지면서 힘 없이 주저 앉았을 때 체육관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조치를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A씨는 “특정인의 고의나 과실을 단정하거나 개인의 책임을 확정적으로 언급할 생각은 없지만 앞으로 셀 수 없는 나날 동안 숱한 절망감을 견뎌내야 할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서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신규 지정
고용노동부는 18일 2025년도 제4차 고용정책심의회를 개최해 경북 포항시와 충남 서산시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포항과 서산 내 재직자·실업자·자영업자에 대한 국민내일배움카드의 지원 한도와 수강료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명 대통령 “한국·UAE, 첨단기술 기반 경제공동체로 도약”
아랍에미리트를 국빈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경제 공동체로 발전해나가자”고 양국 관계 비전을 밝혔다.이 대통령은 UAE를 형제의 나라라고 친밀감을 표하면서 “양국은 기존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원대학교-국민권익위, '청렴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강원대학교와 국민권익위원회는 18일, 춘천캠퍼스 대학본부 총장실에서 '청렴한 미래인재 양성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청렴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강원대학교에서 정재연 총장과 유철환 위원장을 비롯해, 강원대학교 임의영 교학부처장, 박인옥 교무처장, 유태완 사무국장과 국민권익위원회의 최선호 고충민원심의관, 양태환 홍보담당관, 김세신 청렴연수원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항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고용회복 적극 지원”
철강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시가 지난 8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이어 18일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공식 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6개월이며 이 기간 동안 근로자와 기업은 확대된 고용지원과 완화된 자격요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의 지정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고용 상황이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사전에 지정해 선제적으로 고용안정 대책을 지원하는 제도다.포항시는 최근 철강산업 침체로 공장 가동이 축소되고 인력 감축이 이어지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세훈 "눈이 가려지나? 숨이 막히나?"…'종묘 145미터 건물' 논란에 이미지 공개
오세훈 서울시장이 종묘 앞에 최대 145미터 건물을 올리는 것 관련해서 "시뮬레이션을 해보니 압도적으로 눈 가리고 기를 누를 정도의 압도적 경관은 전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