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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각예술 발전에 힘쓴 스승과 제자의 '청출어람'

도내 서각 예술 발전에 20여 년간 힘써온 오평범 선생과 제자들의 ‘청출어람’ 전시가 열린다.

탐라서각연구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다음 달 6일부터 1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서각전 ‘청출어람’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오평범 선생의 제자들 중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80여 명의 작가들의 작품을 엄선해 조명한다.

특히, 탐라서각연구회뿐만 아니라 오 선생이 지도하는 여러 단체들이 연합하여 전시를 준비했다.

효돈서각회, 제남서각회, 표선서각회, 오월글씨연구회, 한마음서각회, 천지동서각회, 재활데이케어센터 등의 단체...
국민의힘 원희룡 대표 후보는 30일 "대표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 대통령실과 무제한 소통하며 쓴소리를 할 수 있는 레드팀 팀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원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진행된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당 내부 분열과 당정 충돌을 막아내고 당과 대통령이 함께 변화해 정권 재창출 기반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4·10 총선 패배에 대해선 "대통령과 정부가 변해야 할 몫이 크다"면서도 "여당도 공동 책임을 져야 한다. 공천, 선거운동을 과연 당이 제대로 했나"라며 총선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이었던 한동훈 후보를 겨냥했다.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제주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며 피해가 속출했다.3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강풍과 폭우에 따른 피해 신고는 총 52건 접수됐다. 전날 오전 서귀포시 동홍동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것을 시작으로 도내 곳곳에서 주택, 도로, 주차장, 차량 등이 침수되거나 시설물이 쓰러지는 사고가 속출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기상 악화로 인해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강풍과 비바람이 몰아친 29일 오후 한때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제주특별자치도 공무원들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4시간을 추가 근무하면 금요일 오후 1시에 퇴근할 수 있게 됐다.제주도는 1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13시의 금요일’을 도입해 주 4.5일 근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13시의 금요일’은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금요일 오후 휴식을 보장하는 유연 근무제이다.공직자들이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8시간 근무 외 4시간 이상을 추가로 일하면 금요일은 오후 1시에 퇴근할 수 있다.이에 앞서 제주도는 행정시,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준비를 거쳐 지난달 20일 전체
서귀포시는 휴ㆍ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미운영 축산물 판매 영업장을 정리한다고 30일 밝혔다.서귀포시에 따르면 이번 정리는 영업 신고를 한 자가 실제 영업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휴업 또는 폐업신고를 하지 않은 영업장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산물 영업장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서귀포시는 올해 사전조사를 통해 폐업 신고를 하지 않은 미운영 영업장 10개소를 파악했으며 실제 미운영 영업장을 대상으로 관할 세무서에 해당 영업자의 사업자 말소 여부 확인을 위한 정보 제공을 요청할 계획이다. 말소 사실이 확인된 영업장에 대해서는
제주시는 여름철 대비 식중독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축산물 영업장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관내 학교급식이나 군부대 등에 대량으로 축산물을 납품하는 업체와 휴가철 다소비 축산물을 생산·판매하는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등이다.주요 점검 사항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냉장/냉동온도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소비기한 경과제품 판매 행위 ▲표시기준 위반 및 허위·과대광고 ▲영업자 등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이와 함께 여름 휴가철 수요가 증가하는 구이용 돼지고기
제주특별자치도는 7월부터 11월까지 2024년 농지 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조사 대상은 농지 총 4만6711필지로 최근 5년간 취득 2만3156필지와 토지거래허가구역 2만682필지, 농업회사법인 소유 2279필지, 외국인 소유 594필지 등이다.조사 내용은 불법 임대차, 무단 휴경 등 불법 전용과 농업법인 농지 소유 요건 준수 여부 등으로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가 조사원을 채용해 현장조사와 서면조사를 병행한다.특히 지난 2월 17일부터 시행된 개정 농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최대호 3선 안양시장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마 기자회견이 있었다.“민주당부터 자치분권 하라!, 당원은 고객이다. 당원의 명령을 받들겠습니다."는 슬로건으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직 도전을 선언했다.이날 최 시장은 “56조에 이르는 사상 최악의 세수결손으로 지방정부를 위기에 빠뜨리는 윤석열 정부의 폭정에 맞설 지방정부 리더로서, 더불어민주당의 현역 단체장, 단체장 출신 의원들의 전폭적인 권유와 지지를 받고 최고위원에 도전했다”고 밝혔다.최 시장이 밝힌 최고위원 공약은 “▲첫
우리나라 주요 수출시장으로 베트남이 급부상했지만, 제주감귤 수출을 위한 전제조건인 ‘검역협정’이 체결되지 않아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협정 체결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4일 한국무역협회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제주감귤의 주 수출국은 러시아로, 국내에서는 수요가 크지 않은 대과에 대한 러시아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수출 실적이 2019년 686톤, 2020년 3862톤으로 급증했다.2021년에는 러시아와 중국 간 검역 문제로 중국 감귤의 러시아 수출이 중단되면서 제주감귤의 러시아 수출 실적이 4807톤으로 크게 뛰었다.하지만 이후
부산이 전국 17개 시도 중에서도 아동의 삶의 질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부산시는 '2024 한국 아동의 삶의 질' 연구 결과 전국 17개 시도 중 아동의 삶의 질이...
광명지역신문=이순금 기자> 광명교육포럼 ‘학교는 안전하고 평화로운가? 2024 학교폭력예방법’이 16일 오후 2시 30분부터 6시까지 경기항공고등학교에서 열린다.광명교육연대,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삶을가꾸는교육자치포럼, 현충열 광명시의원이 주관하는 이 포럼은 올해 개정된 학교폭력예방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학교폭력 징계의 변화와 법 시행 4개월이 지난 지금, 이 법이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를 만드는데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의 역할과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르노코리아의 신차 홍보 과정에서 불거진 '남혐논란'을 3일 프랑스 방송사 RMC가 짚어봤다.RMC는 '르노: 남성에 대한 여성의 몸짓이 담긴 영상이 한국에서 스캔들을 일으킨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에서 이 사건이 일어난 것은 우연이 아니다. 한국은 여성들이 자신의 자리를 찾기가 매우 어려운 가부장적인 사회로, 임금 격차가 매우 크고 젠더 폭력이 극심하며 여성의 자살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고 전했다.이어 "몇 년 동안 현지에서 반란의 바람이 불었다. 남성의 보이콧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나타
경남 고성군 상리면 연꽃공원 일원에서 '제2회 상리연꽃축제'가 개최된다.상리면 주민자치회는 연꽃공원을 배경으로 지역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리연꽃축제'를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기간 중 주말에 개최한다.5일부터 6일까지는 '반딧불이 체험행사', 20일은 지
중소기업중앙회는 3일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및 숙박앱 등 온라인 플랫폼 입점 중소기업 1103개사를 대상으로 4월 24일~6월 12일 실시한 '2024년 온라인 플랫폼 입점 중소기업 거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대상은 '온라인쇼핑몰' 쿠팡, 네이버, G마켓, 11번가, SSG닷컴, 무신사 '배달앱'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숙박앱' 야놀자, 여기어때 등이다.
전환기를 맞은 국내 재생에너지와 함께 한국태양광산업협회도 제2의 도약기를 맞고 있다.최근 정부가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달성을 위해서 태양광 시장 확대에 주도적으로 나섬에 따라, 협회도 박종환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를 협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체제 개편에 나섰다.박종환 회장은 지난 6월 25일 협회 총회에서 제6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박종환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협회를 이끌게 됐다.박종환 회장이 협회 회장을 맡게 된 것은 정부의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확대
△이화선 씨 별세, 정연호·연욱 씨, 이방원·박은경·류효경 씨 시모상=4일 오전, 빈소:경남 진주시 강남로 79 경상국립대병원 장례식장 102호, 발인:6일 오전 11시, 장지: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선영 ☏ 055-750-8652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김범수 카카오 의장을 제치고 2분기 그룹 총수 주식재산 3위에 올랐다. 정 회장의 주식재산은 최근 6개월 사이에 9000억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88개 대기업집단 중 6월 말 기준 주식평가액이 1000억 원이 넘는 그룹 총수 46명의 주식재산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전체 1위 자리는 삼성 계열사 주식 15조7541억 원어치를 보유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켰다. 올해 초 14조8673억 원에서 3월 말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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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커머스서 발길 돌리는 한국 고객들
지난해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C-커머스'의 협공으로 위기에 몰린 국내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이 올해 들어 고객 유치에 성과를 내며 한숨 돌린 모양새다.중국산 저가 제품의 안전성 이슈가 부각된 데다 국내 플랫폼들도 강력한 가격 혜택을 내세운 프로모션으로 맞대응에 나서 일부 고객이 회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30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올해 1∼5월 기준 월평균 이용자 수는 쿠팡이 3천56만4천130명으로 가장 많고 G마켓·옥션이 828만439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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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이 ‘농업은 스마트하게! 마케팅은 디지털하게!’라는 주제로 제14회 경남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를 지난 28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120여명의 경진참여자들과 경남정보화농업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열기를 돋웠다. 특강·사례발표와 식전공연 등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는 경진에서 수상한 회원들의 우수사례와 직접 생산·가공한 우수 농산물을 전시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이번 정보화농업인 경진대회에서는 5개 분야(▲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농식품 라이브커머스 ▲정보화 성공사례 스토리텔링 ▲전자상거래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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