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 시장이 어느덧 마무리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다.2024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은 선수는 총 20명이었다.이 가운데 A등급으로 분류된 선수는 3명, B등급 9명이었고 C등급은 8명이었다. 20명 가운데 15명이 원소속 구단과 재계약했거나 새로운 둥지를 찾아 떠났고 이제 시장에는 5명만 남았다.A등급 3명 중에서는 투수 최원태만 유일하게 LG 트윈스에서 삼성 라이온즈로 옮겼고, 롯데 자이언츠에서 FA 자격을 얻었던 김원중과 구승민은 모두 잔류를 택했다.최원태는 계약금 24억원, 4년 연봉 합계 34억원
한국모델협회 울산광역시지회는 지난 17일 울산 중구청에서 장애인과 시니어 모델이 함께하는 '2024 송년 우정 패션쇼'를 가졌다 .발달 장애인들에게 자신들의 매력을 발산시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덕양 춘포문화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사진영상부 김동수 기자 [email protected]
4선에 도전하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시작으로 대항마로 나선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와 허정무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차례로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위한 후보 등록을 마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정몽규 후보는 축구협회장 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5일 서울 신문로 대한축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서류를 제출하며 출마자 가운데 가장 먼저 등록 절차를 마무리했다.1994년 울산 현대 구단주를 시작으로 30년 동안 축구계와 인연을 이어온 정 회장은 201
“올해 대회에서 목표했던 단식 본선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내년에는 더 열심히 준비해 더 높은 단계까지 올라가고 싶어요.”여자탁구 유망주 허예림은 23일 제78회 애경케미칼 전국남녀종합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삼척다목적체육관에서 단식 본선 1회전 탈락의 아쉬움을 전했다.허예림은 여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이다은에게 1대3으로 져 16강 길목에서 발길을 돌려야 했다.하지만 예선 3경기에선 실업 언니 두 명을 꺾는 ‘녹색 테이블 반란’을 일
올해 지난해보다 자금 사정이 악화한 중소기업이 더욱 늘어났고 매출 규모가 작거나 비수도권 소재 기업일수록 자금 사정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중소기업 금융 이용 및 애로 실태조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올해 자금 사정을 묻는 질문에 ‘악화됐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이 47.2%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31.7% 대비 15.5%p 증가한 수치다. 특히 그중 매출액 규모가 작을수록, 수도권보다는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의 자금 사정이 더 어려운 것으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과를 낸 한국 사격 국가대표 메달리스트들이 해를 넘기지 않고 포상금을 받는다.대한사격연맹은 23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지급하는 파리 올림픽 포상금이 지난 20일 입금됐으며, 사격연맹에서 메달 포상금을 지급하기 위해 요청한 연맹 진흥기금도 최종적으로 승인됐다”고 밝혔다.재원을 확보한 대한사격연맹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24일 별도의 행사 없이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포상금은 사격연맹과 문체부에서 각각 지급한다.사격연맹 포상금은 금메달리스트 5000만원, 은메달리스트 2000만원이며 문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7일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내대표, 국민의힘 중진들이 대거 포진한 인천 정치권과 시민사회에도 충격파가 이어지고 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석 192인, 찬성 192인으
지난 2024년 8월부터 시작된 인천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에 대한 민간위탁 폐지와 관련한 일련의 시민 저항운동은 일단락되었다.민간위탁 센터의 효율성을 빌미로 행정에서 시작된 민간위탁 센터의 폐지 시도는 한때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간위탁 센터의 폐지를 전격적으로 철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인천시의회의 행정안전위원회를 거치며 1차 부결되고, 본회의에 재상정 하였지만 결국 그 문턱을 넘지 못하였다. 이 과정을 거치며 몇 가지 고민해야 할 부분이 여실히 드러났다. 시민의 의견이 무시되는 대의제도제일 문제라고 인식한 것은 민간위탁 센터의 폐
예금자 보호 한도를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개정안은 2001년부터 각 금융기관당 5천만원 한도에 머물러있던 예금 보호액을 1억원으로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1인당 국내 총생산액과 예금 등 규모가 증가했는데도 예금자 보호 한도가 여전히 2001년 수준에 머물러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예금보험금 지급 한도를 상향해 예금자 보호를 강화한다는 취지다.시행 시기는 공포 후 1년 이내로, 금융당국이 시장 상황을 고려해 구체적인 적용 시점을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도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응답이 크게 하락했다.
제주도는 도민의 주관적 의식과 제주의 사회·경제적 변화를 종합 분석한 ‘2024 제주의 사회지표’ 조사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제주도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는 응답은 45.6%로 2022년 보다 4.6%p 낮아졌다. 2022년 대비 '보통’이라는 응답도 3.7
서귀포시는 오는 1월14일 단행할 예정인 2025년도 상반기 정기인사와 관련해 27일 사무관 승진 의결자를 발표했다.다음은 사무관 승진 의결자 명단.◇ 행정 : 김경미, 송주현◇ 공업 : 박남철◇ 농업 : 고봉구◇ 녹지 : 강희창◇ 환경 : 양근혁◇ 시설 : 고봉오, 오창림.
박홍률 목포시장이 올 한 해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내놨다.박 시장은 27일 “올해 목포 경제의 대들보가 될 미래 전략 산업 육성에 주력하며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심히 뛰었다”고 평가했다.특히 목포신항이 해상풍력 기회 발전 특구로 지정되면서 대규모 투자 유치에 유리한 여건이 마련됐고, 해상 풍력 산업의 거점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구축됐다.친환경 선박 산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대의 선상 이산화탄소 포집과 액화저장 장치가 완공됐고, 세계 최초로 친환경 동력원 실증 선박이 진
오비맥주의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 한맥이 11일 선보인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거품기 홀리데이 스페셜 세트’가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물량 4000개 완판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4000개를 추가 생산할 예정이다.‘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거품기’는 특수 설계된 한맥 전용 생맥주 탭으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조밀한 거품을 캔맥주를 마실 때도 구현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기존 제품 대비 초당 진동수를 늘려 성능을 강화했다. 거품기 출시 기념으로 한맥은 한맥 464ml 캔맥주 12개
21일 오전 2시8분쯤 연천 한 드라마 세트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3655㎡ 규모 세트장 건물 1동과 조명기기 등이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약 2시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추정현
iDreamsky는 자사의 차세대 서브컬처 TPS ‘스트리노바’ 시즌을 개막한다고 20일 발표했다.현재 과열된 게임 시장에서 ‘스트리노바’가 자리를 잡을 수 있던 원동력으로 획기적인 ‘스트링화’ 시스템을 꼽는다. 기존 슈팅 게임의 경우 장애물에 의존해 천천히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스트리노바’에서는 2D와 3D를 자유롭게 전환하는 능력을 이용해 순식간에 날렵한 종이인간으로 변신하는 선택지가 있어 전투가 빠르게 전개된다. 2D 상태에서 피격 면적이 줄고, 기동성이 높아지므로 그동
함양군은 최근 ㈜지음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20포와 식료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특히 ㈜지음은 지역 내 취약 아동 5세대와 매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결연을 맺은 것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했다.㈜지음은 경기도 여주시에 본사를 둔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으로, 지난 6월 함양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안의제2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 중이다.경기도 여주시에 소재한 육상 금속 구조물 제조기업인 ㈜지음은 새롭게 자리잡은 함양군에서도 그 나눔경영을 실천하
국민의힘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 권한쟁의심판과 효력정지가처분을 신청했다고 27일 밝혔다.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본회의 문턱을 넘음에 따라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27일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원내대표, 국민의힘 중진들이 대거 포진한 인천 정치권과 시민사회에도 충격파가 이어지고 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한 권한대행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재석 192인, 찬성 192인으
서귀포시는 오는 1월14일 단행할 예정인 2025년도 상반기 정기인사와 관련해 27일 사무관 승진 의결자를 발표했다.다음은 사무관 승진 의결자 명단.◇ 행정 : 김경미, 송주현◇ 공업 : 박남철◇ 농업 : 고봉구◇ 녹지 : 강희창◇ 환경 : 양근혁◇ 시설 : 고봉오, 오창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