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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과 제주어

3시간전
▲오는 9일은 578돌 한글날이다.

한글을 세상에 펴낸 것을 기념하고, 우리 글자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한 국경일이다.

조선시대 세종대왕은 아래의 ‘훈민정음’ 해례본 서문을 통해 한글을 만들게 된 취지를 담아냈다.

“나라 말씀이 중국과 달라 문자끼리 서로 맞지 아니하다.

그러므로 글 모르는 백성이 말하려는 것이 있어도 끝내 제 뜻을 능히 펼치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내가 이것을 가엾게 여겨 새로 스물여덟 자를 만드니 사람마다 쉽게 익혀 날마다 씀에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이다.

”▲세상의 모든 소리를 표현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제주에서 선수 221명과 임원 및 보호자 171명 등 총 392명이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제주도선수단은 수영, 역도, 육상 등 기록종목과 배드민턴, 론볼 등 개인 및 단체종목, 구기종목인 휠체어농구를 중심으로 좋은 성적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주도선수단은 지난해 수영, 육상 등 18종목에서 금메달 43개, 은메달 30개, 동메달 29개 등 총 10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제주시 서광로에 양쪽 문이 열리는 노선버스가 운영된다. 이용객들은 길을 건너지 않아도 양뱡향에서 버스를 탈 수 있는 장점이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형 중앙버스전용차로 설치를 앞두고 체험용 섬식정류장을 오는 20일부터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체험용 섬식정류장은 제주시 광양사거리 서측 200m 지점의 탐라장애인복지관 정류장 횡단보도 인근에 설치한다.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섬식정류장은 도로 한 가운데 섬처럼 떠 있는 모양으로, 이용객들은 도보 이동 없이 한 곳에서 양방향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금고 이율을 적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한병도 국회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 금고의 평균잔액은 1조2489억원으로 440억원의 이자수입을 냈다.평균 이자율은 3.53%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광역자치단체별로 평균이자율이 높은 곳은 ▲제주 3.53% ▲서울 3.42% ▲광주 2.72% ▲전남 2.54% 등 의 순으로 나타났다.지난해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별 금고에 예치된 현금성 자산은 108조5887만원으로 평균 이자율은 2.32%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2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12대 도의회 후반기 의정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의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에는 환경도시분과 김원배 위원이, 부위원장에는 문화관광체육분과 선명애 위원이 선출됐다.의정자문위원회는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과 입법 및 정책제안, 도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 등을 수행한다. 각계 분야별 전문가로서 상임위원회별 7개 분과 58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다.이상봉 의장은 “의정자문위원들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으로 제시하는 정책 제언
제주 바다에 서식하는 남방돌고래를 보호하기 위해 생태법인 제도 도입이 추진된다.위성곤 국회의원은 지난달 30일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위한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론회에서 박태현 강원대 교수는 생태법인 창설 특례 조항을 마련, 조례를 통해 개별 종을 지정하거나 남방큰돌고래에 직접 법인격 부여하는 방법으로 제주특별법을 개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박 교수는 “제주특별법 개정 또는 남방큰돌고래 법인격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방법으로 법적 권리능력을 부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5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제주 선수들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따냈다.1일 제주도육상연맹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충북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남초 5학년부 높이뛰기에 출전한 고동원는 결선에서 1m43을 뛰어넘어 이민우, 박서준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동원은 지난 7월 경북 예천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4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5학년부 2위에 오른데 이어 2개월 만에 전국 정상에 오르면서
안동시는 경북도청 신도시 활성화와 안동시-예천군 간의 상생발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양 도시 간 교류협력 상호방문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안동시·예천군이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신도청지역 상생발전 협력사업’의 하나로 신도청 지역의 조기 활성화와 양 시·군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가을 지역축제 기간 안동시민과 예천군민이 서로 지역 관광명소, 축제장, 전통시장 등을 방문해 축제를 즐기고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먼저 4일은 예천군민이 ‘안동의 유교문화와 호국정신 속으로 떠나는 16세기 조
교육부가 의대 증원에 반발해 휴학신청을 낸 의대생들에 대해 2025학년도 1학기 복귀를 조건으로 제한적 휴학을 허용키로 했다. 교육부는 6일 서울청사에서 `의과대학 학사 정상화를 위한 비상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비상 대책은 지난 2월부터 지속된 의과대학 학생들의 대규모 휴학 신청, 수업 거부 등으로 차질을 빚고 있는 의과대학 학사운영의 정상화를 ...
53분전
‘인천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 폐지 반대 비상대책위원회’가 9개 군·구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인천마을넷,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와 함께 개최한 시민토론회가 4일 인천YMCA 아카데미실에서 열렸다.인천 마을지원센터를 사실상 폐지시키고 센터의 기능 중 일부를 행정에서 직접 운영하겠다는 인천시의 방침에 대해 각 부문별 입장을 확인하고, 민간위탁과 직영 사이 무엇이 최선의 마을지원의 방식이 될 수 있는가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토론회는 서창원 비대위 부위원장이자 인천마을넷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곽현근 대전대학교
주택소유자 상위 1% 가구는 평균 4.7채의 집을 가졌고; 이들의 가치는 공시가격 기준으로 평균 30억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5년간 다주택자 1000명이 4만...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4일 열린 ‘2024 지역순환경제 국제포럼’에서 지역순환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김진경 의장은 이날 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럼에서 "인구 절벽과 경제적 불평등 문제는 공동체 존속을 위한 중대한 과제"라며 "기존의 전통적 경제 방식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다"라고 역설했다.김 의장은 지역순환경제를 이러한 복합적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제시하며 "영국 프레스턴 시는 'CWB' 정책을 통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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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78돌 한글날 기념 ‘제 9회 한중도서전시회-한글, 인천 개항장을 담다’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인천 개항장문화지구 활성화와 2015 유네스코 지정 ‘세계 책의 수도 인천’ 기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 4~5일 이틀간 인천시 중구 개항장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센터 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3년 연속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이 올해도 불출석 의사를 밝혔다. 이에 야당은 강력 대응을 예고 하고 있다.국회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호 민주당 의원은 오는 8일 교육부 대상 국감과 24일 종합국감에 증인으로 채택된 김 이사장이 지난 4일 해외 출장 일정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김 이사장은 지난 2022년과 2023년에도 교육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지난번에도 해외 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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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의 남북철도사업 관련해 국민의힘이 유엔제재 위반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 부대변인은 "2018년 4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판문점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남북 철도 연결 사업을 약속했고, 문 전 대통령은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하지만 철도 연결을 위한 공동조사를 하기 전에 북한의 요청에 따라 철도 보수에 필요한 여러 물품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유엔 제재를 위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전문은 영상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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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는 지난 4일 경북도 내 지역아동센터 12곳과 ‘아동친화센터’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아동친화센터는 굿네이버스와 협력체계를 통해 아동이 안전하게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아동 친화적인 공간이다.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
‘경남 도민의 집’이 ‘경남 역사문화공원’으로 바뀐다. 경남도는 경남 도민의 집 일원을 경남 상징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경남도의회에 공유재산 변경 심의를 요청했다.도는 ‘2025년도 정기분 경남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에서 경남 역사문화공원 건립 이유에 대해 “경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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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지난해 열차 부정승차 57만건 적발"
최근 5년간 여객열차 및 광역열차를 부정승차하다 적발된 건수가 최근 5년간 291만 6000건, 총 부과금액으로는 284억 2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 부터 제출받은 부정승차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 51만 4000건이었던 여객·광역열차 부정승차는 코로나 영향으로 탑승객이 줄며 자연스럽게 감소했다가 2022년 48만 9000건, 2023년 57만 건으로 다시 증가했다.주로 승차권 미소지가 다수를 차지(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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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밤 시간 여행 떠나는 경주 문화유산야행 18일 개막
밤하는 별빛 찬란한 경주의 가을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공연과 함께 찾아가는 신라의 정취를 느껴보는 7야 주제로 문화유산야행이 이번달 열린다. 1일 경주시에 다르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아름다운 경주의 밤을 만끽할 ‘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교촌한옥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인 문화유산야행은 유·무형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문화 축제를 통해 경주를 야간 명품 관광지로 각인시키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역의 신화와 문화유산을 연계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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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비교견학 실시
천안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024년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2박 3일간 타시군 정책우수사례 시찰을 위한 비교견학을 추진했다. 건설도시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하 부위원장, 유영채, 권오중, 김영한, 김명숙 의원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선진적인 산림 문화·휴양·치유·레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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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학생들 휴학 승인 .. '동맹휴학 불가' 교육부 대응 주목
서울대 의과대학이 학생들의 1학기 집단 휴학 신청을 승인했다. 의정 갈등 이후 집단 휴학을 승인한 것은 서울대가 처음이다.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정부 방침과 배치된 것이어서 파장이 클것으로 보인다.1일 교육계에 따르면, 서울대 의대는 접수된 학생들의 1학기 휴학 신청을 전날 밤 일괄 승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부분 대학은 휴학 신청 허가권이 총장에게 있지만, 서울대 의대의 경우 학칙상 권한이 학장에게 있다. 대학 본부와의 상의할 필요 없이 단과대가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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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축제, 세계축제협회 피너클 어워즈 프로그램 부문 '동상'
우리나라 대표 환경축제, 무주반딧불축제가 세계축제협회 월드 2024 연차총회 및 피너클 어워즈에서 프로그램 부문에서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그램 부문 은 피너클어워즈 수상 분야 중에서도 손꼽히는 분야로 ‘호주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2024/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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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급 공무원 사비로 국·과장 밥 산다
공직 사회에서 하급 공무원들이 사비를 걷어 국·과장들에게 밥을 대접하는 소위 `모시는 날'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이 지자체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모시는 날' 관행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응한 지방공무원 1만2526명 중 9479명이 `모시는 날'을 알고 있다고 답했다.이 중 5514명은 최근 1년 이내 모시는 날을 직접 경험했거나, 지금도 경험하고 있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44%에 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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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중국산 김치 원산지 표시 위반 업체 558개소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천정부지로 높아지는 배추 가격을 잡기 위해 수입하는 중국산 배추가 미봉책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임호선 국회의원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중국산 김치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적발업체가 558개소에 이르고 있다. 특히 원산지 거짓 표시 적발업체가 2024년 8월 기준 323개소, 2023년 461개소, 2022년 327개소, 2021년 420개소로 높게 나타났다.임호선 의원은 “중국산 김치에 대한 원산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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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형 시니어봉사단, 텃밭서 기른 농산물 첫 출하
충북도에서 시범운영 중인 ‘충북형 시니어자원봉사단’은 지난 4일 북충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회원들이 재배한 고구마를 첫 출하 축하행사를 진행했다./충북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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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대전시, 2027년 국제대댐회 유치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전시의 노력이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대전 유치 결실을 맺었다.수자원공사와 사단법인 한국대댐회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92회 국제대댐회 총회에서 2027년 제95회 국제대댐회 연차회의 개최지로 ‘대전’ 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국제대댐회는 10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국제 비영리단체로, 1928년 설립 이후 댐 분야 기술표준 등 댐 운영·관리 지식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댐 기술 학술 콘퍼런스로서 매년 연차회의를 개최하고 있다.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지난 2004년 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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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향사랑기부금 큰 폭 감소
충북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큰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지난해 1~2분기 10억5900만원에서 올해 1~2분기 8억4900만원으로 크게 즐었다. 같은 기간 기부건수는 5355건에서 6281건으로 926건 늘었으나 모금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