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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발주공사 대상, 하반기 정기 하자검사

울산시는 시가 발주한 공사를 대상으로 이달 5~18일에 하반기 정기 하자 검사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울산시가 발주한 공사 중 하자담보 책임기간이 만료되지 않은 시설공사 등 2154건이다.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검사하고, 하자를 발견하면 계약 상대자에게 즉시 보수 조치하도록 한다.

계약 상대자가 이행하지 않으면 하자보수 보증금을 시로 귀속시켜 시가 직접 보수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과 예산 절감을 위해 정기적으로 하자 검사를 하고 있다”며 “준공된 시설물 유지 관리...
한동훈 국민의힘 지도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2선 후퇴와 임기 단축 개헌 카드 등을 대안으로 제시로 급물살을 탈것으로 보인다.한동훈 지도부는 ‘비상계엄 사태’의 수습 방안으로 7일 오후 5시 예고된 윤 대통령의 국회 탄핵소추는 부결입장을 분명히 했다. 다만 안철수 의원 등 1~2명은 탄핵에 참여할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이다.이에 따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야권이 추진하는 윤 대통령의 탄핵 표결은 부결 가능성이 높다.한동훈 대표는 7일 탄핵안 표결을 앞두고 나온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12월 3일 밤 11시를 기해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약 2시간 후 12월4일 오전 1시경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에 따라 군의 철수를 지시하고 심야 국무회의를 거쳐 계엄을 해제하였습니다.이번 비상계엄 선포는 국정 최종 책임자인 대통령으로서의 절박함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국민들께 불안과 불편을 끼쳐 드렸습니다.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많이 놀라셨을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습니다.국민 여러분, 또다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끝난 뒤 “윤석열 대통령의 조기 퇴진이 불가피하다. 앞으로 대한민국과 국민에게 최선의 방식을 논의하고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대통령의 정상적 직무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했다.한 대표의 이러한 입장은 이날 오후 5시로 예고된 윤 대통령의 국회 본회의 탄핵 표결에는 여당 의원이 참여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향후 당 지도부와 의원, 당원들의 의견을 모아 임기 단축과 개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한덕수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실상 칩거 상태에 들어가면서 국정 운영 전면에 나서고 있다.한 총리는 9일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금광호 전복 상황을 보고받고, 인명 구조에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국무조정실과 정부 유관부처 등에 따르면 한 총리는 전날엔 국무위원 간담회를 주재하고 분야별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내년도 예산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한 국회의 협조도 당부했다.비상계엄 선포와 대통령의 사실상 ‘2선 후퇴’라는 비상 상황에 대응해 한 총리가 직접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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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에너지 효율개선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정부가 추진하는 에너지 절감 사업 ‘KEEP 30’과 ‘자발적 에너지효율 목표제’에 참여해 S등급을 받아 에너지 효율성을 크게 높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고려아연은 2023년에 에너지원 단위 개선율을 3.2% 기록해 기준치인 1%보다 3배 넘게 달성했다. 고려아연이 2023년 추진한 프로젝트는 △LNG 복합발전소 가동률 극대화 △1공장 신규 통합 냉각탑 설치 △전 공장 스팀 트랩 누출 부위 수리·교체 △냉각탑 운전 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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