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올해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과 단체장상을 동시에 수상한 기관으로 여성단체의 활동을 인정받았다. 지난 11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열렸으며,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도내 여성단체들의 활동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최우수기관상은 여성단체협의회 활동을 지원한 지자체의 공로를, 최우수단체상은 단체의 활성화와 다양한 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시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등 여성정책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해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국회가 지난 10일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을 최종 의결한 가운데, 경주시가 국·도비 1조 3346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24년도 정부 예산 대비 2797억 원 증가한 금액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국·도비 확보는 APEC 정상회의 예산 반영의 결과로, 총 3246억 원 규모 APEC 예산 가운데 국·도비로 2299억 원이 반영됐다. 이는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되기 전부터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석기 의원과 긴밀히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꾸준히 설득해 온 결과
포항남부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보호시설을 방문, 학대피해 아동들을 위한 아동보호시설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은 가정에서 분리돼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피해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핸드크림과 수건, 담요 등 생활용품과 케이크를 마련해 오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아동보호시설 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경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 2018년부터 6회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세명기독병원은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결핵 신환자의 입원 및 외래 진료를 시행한 전국 50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종합점수 96.3점으로 전체 평균 94.3점보다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항목은 결핵균 확인 검사 실시율, 통상 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 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4가지 주요 지표이며, 처음
경북도는 12일 도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경북도 투자기업 경영 안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경제정책 핵심 시책인 기업을 위한 경북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경영난에 빠진 도내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구조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도는 그동안의 정책 방향이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거나 성장을 지원했다면, 앞으로는 기업활동에 장해가 되는 각종 규제와 고충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현장 밀착형 투자기업 사후 지원시스템을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2일 소나무재선충병이 극심한 지역인 경주시를 찾아 방제 대책 전반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재선충병 방제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그간의 방제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도내 확산 억제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도내 재선충병은 2001년 구미시 처음 발생한 이후, 울릉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에 발생하였다. 최근 5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재선충병 피해목은 278만 본으로, 이는 전국 발생량의 37%를 차지한다.특히, 최근 봄철 고온 현상으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에서 '검사 역할'을 할 국회 탄핵소추단이 17일 첫 회의를 열고 20명 안팎의 법률대리인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탄핵소추위원단 구성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국회 탄핵소추위원장인 정청래 법사위원장을 비롯한 윤 대통령 탄핵소추단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실에서 1차 회의를 열
AI 기반 교정 소프트웨어로 유명한 그래머리가 생산성 스타트업 코다를 인수한다. 그 일환으로 시시르 메흐로트라 코다 공동 창업자 겸 CEO가 그래머리 새 CEO가 될 것이라고 테크크런치가 17일 보도했다.구체적인 인수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이번 인수는 그래머리가 코다 AI 툴 및 제품들을 추가해 AI 어시스턴트에서 AI 생산성 플랫폼으로 전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이번 거래로 그래머리 고객들은 생성형 AI 기반 채팅 및 생산성 스위트 등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8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충남권,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산지에서는 시간당 1~2cm의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19일까지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5~20mm, 제주도 산지는 5~15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전망된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3~6도, 낮 최고기온은 7~10도로 예상된다
이마트는 내년 설 자연주의 선물 세트 물량을 20%가량 확대하고, 패키지까지 모두 친환경 소재로 개발한 신규 세트 등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대표 세트는 ‘자연주의 저탄소 인증 사과·배 혼합 세트’를 행사카드 결제 시 25% 할인한다.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자연주의 저탄소 인증 한라봉 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또 피치애플·시나노골드·부사 등 3개 사과 품종으로 구성된 ‘자연주의 저탄소 인증 트리플 사과 세트’를 100% 종이 패키지로만 신규 개발해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를 비롯해 이마트,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 등 10개 정부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식품 부산물의 고부가가치 사료 자원화 시범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농식품
지난 20년 ‘단돈 천 원’으로 겨울스포츠 체험의 기쁨을 선사해 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는 20일 문을 연다. 이용요금은 올해도 변함없이 1천 원이다. 올해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한층 넓어진 데크공간 등을 활용해 ‘다양한 콜라보’가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버추얼 스포츠와 빙상스포츠의 콜라보부터, 다양한 문화행사와 스포츠의 콜라보, 스포츠와 휴식의 콜라보까지 스케이트 체험 이상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서울시는 20일 18시 개최되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52일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운영에 들어간다
11월 경남 도내 무역수지는 20억 달러 흑자로 2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17일 창원세관 집계 자료를 보면 수출은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33.1% 증가한 42억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은 17.9% 증가한 22억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품목별로는 선박(
지난 12월 1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된 2024년 늘봄학교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군포시청소년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이 초등 방과후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은 늘봄학교 정책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 학교와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 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열렸다.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 거점 협력형 늘봄학교 ‘광청문 다놀 교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 충주 공장이 CDMO 주요 허가를 취득했다.코오롱바이오텍은 자사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위탁생산에 필요한 주요 허가 5종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코오롱바이오텍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취득한 허가는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와 세포처리시설 허가, 바이오의약품 전문수탁 제조업체 GMP 적합 판정,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등 총 5종이다.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는 인체세포 등을 채취, 검사 및 처리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과학기술원은 K-콘텐츠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아트 앤 테크놀로지 마이크로 디그리 과정’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뉴콘텐츠아카데미 장기과정 중 2년 차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6개월간 데이터, 확장현실, 인공지능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미래 국내 콘텐츠산업을 이끌 기술 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위해 세계적 수준의 예술가부터 감독,
온라인상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낸 여학생들 얼굴을 평가하며 조롱한 학생들 신원이 확인됐다.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여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A군 등 2개 고등학교 남학생 6명을 특정했다. 이들은 지난 8일 인천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지난 11일 전북 부안에 있는 참프레와 동진강 철새도래지를 방문, 고병원성AI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프레는 계열농장에 대한 방역 교육, 예찰, 소독, 차단방역 실태점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열사 자체 방역 프로그램을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와 부안군은 축산차량과 종사자 철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