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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의류매장 돌며 옷 훔친 40대 중국인 2명 검거

제주에서 의류매장을 돌며 옷을 훔친 40대 중국인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중국 국적 40대 남성 ㄱ씨와 40대 여성 ㄴ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3일 무사증으로 제주에 입국한 뒤, 이튿날인 24일 오후 7시 40분쯤부터 8시 3분까지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 의류매장 2곳에서 80만원 상당의 옷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옷을 입어보겠다며 탈의실에 들어간 뒤, 가지고 들어간 옷 일부를 외투 안에 몰래 넣는 방식으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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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오후 2시 제주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양돈농가, 관련업체, 협회 및 관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축산환경개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전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환경친화적 양돈산업으로 육성을 위한 지식과 기술을 공유가 이뤄졌다.또 악취 저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돈농가 자구노력 고취 및 화재·안전사고 예방을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주요 교육내용은 ▲효율적인 축산악취 저감방안 ▲양돈농가 화재·산업재해 예방 ▲양돈농가에서 지켜야 하는 법률 및 사례 등이다. 축산환경, 소방안전, 양돈산업 분야 전문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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