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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컨트롤스, 39억원어치 자사주 전량 처분 결정…재무개선·지배력 강화

자동차 엔진부품 생산 업체 인지컨트롤스가 38억8784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전량 처분한다.

재무구조 개선과 종속회사 지배력 강화를 위한 결정이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인지컨트롤스는 보통주 64만500주를 주당 6070원에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처분 예정 기간은 다음달 11일부터 9월 9일까지다.

인지컨트롤스는 배당가능이익 범위 내 취득한 보통주식 64만50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4.05%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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