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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렁이 활용 폐기물처리시설 악취 민원 쇄도

포항 기계면 일원에서 지렁이를 활용한 폐기물처리시설로부터 나오는 악취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들끓고 있다.

기계면 봉화리 일원의 친환경 폐기물처리설은 500여 평 면적에 하우스 3곳을 설치해 운영되고 있다.

지렁이를 활용한 자연 친화적인 방식으로 생산한 퇴비는 농업용으로 판매되거나 무상공급하는 방식으로 처리돼왔다.

그러나 이곳에 해당 시설이 들어선 이래로 주민들은 줄곧 폐기물 입반출 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왔다.

견디다 못한 주민들은 급기야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면서 공론화 됐다.

주민들의 민원이 불만이 가중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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