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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트럼프 취임식 참석 "공백 상태 정부 대신해 뭘 할 수 있을 지 검토"

14시간전
홍준표 대구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참석을 확정지었다.

홍 시장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워싱턴 방문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2017년 10월 야당대표 때 전술핵 재배치 문제로 워싱턴 정가를 방문한 이래 8년 만의 방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내외 엄중한 시점이라서 더욱더 신중하게 일정을 논의하고 있다”며 “트럼프 2기 정부의 대 한국정책에 대한 분위기를 알아보고 공백 상태인 정부를 대신해서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은 오는 20일(...
포항지역은 1454년에 발행된 세종실록지리에 영일현, 장기현, 청하현에서 국가에 바치던 주요 곡물 중 하나가 옻이였다는 것이 기록에 남아있고, 칠포리, 칠전리 등의 지명에 들어간 '칠' 이 옻 칠자 였다고 전해질만큼 옻과 연관이 많은 곳이다.옻칠의 예술적 성장과 발전을 경험할 수 있는 포항에서 김덕기 칠화작가의 제1회 개인전 ‘색色 칠漆·울림은 오는 19일까지 포항시립중앙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서는 김 작가가 그동안 작업해온 구상, 비구상 등 50여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러시아의 천연가스 수출이 우크라이나를 통한 유럽 경로의 차단으로 인해 중앙아시아와 중국으로의 공급 전환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8일 "전문가들이 중앙아시아와의 가스 공급량을 연간 최대 150억㎥까지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고 발표했다.알렉세이 그리바치 러시아 국가에너지안보기금 부대표는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을 거치는 중앙아시아-중앙 가스관 처리용량을 역류 기술로 늘리고 있다”며 "연 100억∼120억㎥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망했다.또한 내년 중국으로의 가스 공급이 설계 용량
국민의힘은 11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이 내란선전죄를 들먹이며 유튜버 고발전에 나섰다”며 “무차별한 ‘내란 딱지 붙이기’를 중단하라”고 직격했다.박수민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무차별적인 고발로 국민의 입을 틀어막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이에 동조한 혐의로 ‘신의한수’ 채널 운영자 유튜버 신혜식, ‘신남성연대’ 채널 운영자 배인규 등 6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오늘 민주당이 경찰에 고발한 유튜버는 ‘신의한수, 신 남성
경북 영천에서 화재와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9분쯤 영천시 금호읍 대미리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이 불로 현재까지 3층짜리 건물 1개 동 800여 제곱미터와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진화와 동시에 인명검색도 진행 중이다.앞서 전날 오전 10시 17분쯤에는 영천시 북안면 반정리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 2대가 추돌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비공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 폴 매너포트와 회동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홍 시장 관련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10일 증권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현재 경남스틸은 전일 대비 15.58% 오른 6380원을 기록 중이다.경남스틸은 최충경 명예회장이 홍 시장이 경남지사이던 시절 여러 행사를 함께 진행한 이력이 있어 관련주로 묶였다. 이밖에 보광산업, 한국선재, 삼일 등도 동반 강세다.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홍 시장은 지난 7일
경북 성주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나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에 꺼졌다.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4분쯤 성주군 용암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펼쳤고, 불은 화재 발생 3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4시 38분 완전히 꺼졌다.이 불로 약 299평 규모의 철골조 공장동 1동이 반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울산대학교병원이 이번 겨울에도 ‘눈꽃정원’을 선보이며 환자와 방문객, 또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 감성을 선사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눈꽃정원은 환자와 방문객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조명을 설치해 따뜻한 분위기를 더하고 더욱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을 찾은 한 내원객은 “병원이라는 공간에서 울산에서는 보기 힘든 눈으로 덮인 정원을 보니 큰 위로와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며 “밖으로 나가기 힘든 입원 환자들에게도 볼거리를 마련해줘 감사하
비트코인이 9만달러대를 횡보하고 있는 가운데, 매수하기에 적절한 시기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현재 약 9만달러의 가격대는 장기 투자자에게 좋은 진입점이다.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펀드스트랫 캐피털의 최고투자책임자인 톰 리는 "9만달러에 매수해 손해를 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만약 매수 타이밍을 기다린다면 운이 좋을 경우 7만달러까지 갈 수도 있다"고 전했다. 톰 리는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에서 15% 하락했지만,
청송군은 지난 10일 열린 2025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개회식에서 국제산악연맹 및 대한산악연맹과 협약을 체결하며 대회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장하기로 공식화했다.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은 201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매년 개최되어 아이스클라이밍 종목의 발전과 전 세계 클라이밍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큰 기여를 해왔다.특히, 2030년 프랑스 알프스 제26회 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클라이밍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청송군은 다년간 대
학교안전공제중앙회는 14일 대전 라마다호텔 로얄볼룸홀에서 ’학생주도 재난안전훈련 우수사례 워크숍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유‧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실시된 재난 안전훈련의 모범사례 공유와 관련 유공자에 대한 시상을 위해 열렸다.이번 워크숍에는 공제중앙회 정훈 이사장과 교육부 전진석 국장, 시‧도교육청 재난업무 담당자 및 각 학교의 재난안전훈련 유공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작년 추진했던 재난안전훈련에 대한
고양특례시가 지난 13일부터 2025년 업무보고를 시작했다.주무관부터 실·국장, 부시장, 시장까지 전 직원이 모두 참석해 수평적 토론 형태로 진행되는 올해 보고회의 주제는 단연 '일자리'다.주택공급, 인구팽창 중심의 성장으로 잠재력이 떨어진 고양의 도약을 위해 나이, 부서, 직급을 가리지 않고 산업기반과 일자리 마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자는 취지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성장을 멈춘 기업은 필연적으로 혁신에 나선다. 고양특례시도 도시구조의 전면 개편, 리브랜딩을 통해 오늘의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며 "직원 여러분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광명시 철산동에 소재한 노둣돌 청사가 종합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된다. 광명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는 사업비 407억 원을 들여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까지 연면적 약 7,407㎡ 규모로 조성되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시설 내부에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배드민턴장 ▲실내레포츠실 ▲클라이밍 복합공간 ▲유아 공공놀이터 ▲국민체력인증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광명시는 오는 12월 광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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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명 좌장인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윤석열 대통령 방어권 보장' 주장에 대해 "대한민국의 국격을 마약조직 갱단이 활개치는 남미 후진국처럼 떨어뜨...
전시기획사 '고운'은 새해를 맞아 신년 첫 교육 사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 입시 전문학원인 '바른미술학원'과 협업해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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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25년 을사년을 맞아 화성특례시민들의 목소리를 듣는다.시는 동탄9동을 시작으로 2월 13일까지 29개 읍면동별 ‘새로운 특례시의 출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날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인사회는 새해를 맞아 서로 덕담을 나누며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고, 화성특례시의 2025년 시정 운영 방향부터 읍면동별 우수사례, 2040 도시기본계획 등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행사는 ▲ 14일 동탄9동·동탄8동·동탄7동·동탄4동 ▲ 15일 동탄6동·동탄5동 ▲ 16일 동탄3동·동탄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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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개발공사, 행정안전부 경영개선명령에 대한 철저한 이행 필요
2024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경영평가에서 부진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영개선명령을 받은 경남개발공사에 철저한 명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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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시대, 환경가치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 견인..”
“기후위기 시대,환경가치를 지키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겠다”환경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 기후위기 걱정없는 ‘민생·안전’, 도전하며 성장하는 ‘탄소중립’,전 국민이 혜택받는 ‘환경복지’ 등 국민께 드리는 3가지 약속이 포함된 2025년 환경부 주요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지난해 환경부는 역대 최고 수준의 극한 호우와 폭염 등 이상 기후에도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정책을 추진했다고 강조했다.특히 홍수 대비 하천 정비 투자를 선제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홍수예보를 도입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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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5년 청년예산 234억 투입, 역대 최대!
영천시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대폭 확대된 청년사업으로 일자리·주거·청년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분야 등 9개분야 100개 사업추진으로 234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두 팔 걷고 나섰다.영천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분야 ▲주거지원 ▲생활안정지원 ▲결혼·임신·출산 지원분야 등 청년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025년 관심사업올해는 깊이있는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영천시 청년근로자 월세지원사업, 미취업청년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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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민 X 류아벨 주연 힐링 드라마 "고양이키스: 당신에게 마음을 여는 순간" 2월 5일 개봉 확정
고양이를 통해 닫혀있던 마음을 열어가는 따뜻한 힐링 드라마 이 2월 5일 개봉 소식을 알리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였다.아내를 잃고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동화 작가 ‘용희’가 우연히 ‘로언’과 함께 고양이를 돌보면서 점차 자신의 삶에 색을 찾아가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힐링 드라마 이 오는 2월 5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2022년 서울독립영화제, 2023년 샤르자국제어린이청소년 영화제에서 따뜻하고 섬세한 연출로 호평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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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은 9일 2025년 신년 기자회견을 개최해 2025년 옹진군을 혁신적으로 변화시길 역점시책과 주요사업에 대해 설명하였다.문경복 군수는 2025년 옹진군의 핵심 사업으로 섬교통 혁신, 섬 정주여건 개선, 섬 관광명소 개발, 농어업 경쟁력 강화 등 4개 분야 28개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설명했다.옹진 섬 교통 혁신 방안으로 군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섬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적인 기반이 될 인천-백령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섬 지역 오전 출항 여객선 도입, i-바다패스 시행, 서해평화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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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 ‘대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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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한국 최초 AG 여자 500m 우승 노린다”
쇼트트랙 여자 국가대표 최민정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초로 여자 500m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최민정은 13일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사전 경기가 열린 춘천의암빙상장에서 연합뉴스와 만나 “8년 만에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며 “2017 삿포로 대회 때 달성하지 못한 여자 500m 우승에 다시 도전해보겠다. 욕심난다”고 말했다.쇼트트랙 최단 거리 종목인 500m는 한국 선수단의 취약 종목이다.순간 스피드보다 지구력과 작전에 능한 한국은 그동안 중장거리 종목에 집중했다. 그 사이 동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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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재활훈련 끝…실외훈련에 의욕
어깨 재활을 마친 이정후는 빨리 실외 훈련을 하고 싶은 마음에 출국을 서둘렀다.13일 미국으로 떠난 이정후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발을 내딛기 전에 “몸 상태는 100%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며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훈련은 다 했다. 미국에서 실외 훈련을 시작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서두르려는 자신을 꾹 누를 수 있는 성숙함도 갖췄다.이정후는 “메이저리그 첫 시즌이 부상 탓에 너무 일찍 끝났고, 긴 재활을 했다”며 “그래도 그런 시간이 있어서 더 성숙해졌다. 지난해 MLB 첫 시즌은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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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2025년 제10기 울산항 서포터즈’ 발대
울산항만공사는 14일 UPA 1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0기 울산항 서포터즈’ 발대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직장인, 주부, 대학생 등 평소 바다에 관심이 많은 인원으로 구성된 울산항 서포터즈는 UPA 블로그를 통해 일반인의 시각으로 본 다양한 바다 정보를 전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울산을 비롯한 서울, 경기, 부산 등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20~50대의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지역, 나이에 맞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제10기 울산항 서포터즈’가 작성한 콘텐츠는 UPA 공식 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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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글래스루이스는 14일 ‘고려아연 임시주총 의안 분석 보고서’를 내고, 집중투표제와 이사 수 상한 등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글래스루이스는 “집중투표제는 소수 지분을 보유한 주주가 자신이 선택한 후보를 이사회에 선출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주들에게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며 “특정 지배 주주를 과도하게 우대하기보다는 더 광범위한 주주 기반을 대표하는 이사회를 구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글래스루이스는 이사회 정원을 19명으로 제한하는 정관 변경안에도 찬성했다. 글래스루이스는 고려아연 측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