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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을 조수진 후보 자진 사퇴

4·10 총선에서 서울 강북구을에 공천을 받은 조수진 변호사가 22일 후보직을 자진 사퇴했다.

과거 '성폭행 가해자 적극 변론' 및 2차 가해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선거 악영향을 우려해 자진 사퇴한 것으로 풀이된다.

조 변호사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변호사로서 언제나 의뢰인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국회의원이 되면 똑같은 자세로 오로지 강북구 주민과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려고 했지만 국민들께서 바라는 눈높이와는 달랐던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윤석열 정권이 입법권력까지 독점하는 폭정은 막아내야 한다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을 이틀 앞두고 여야는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며 으름장을 놓은 반면 국민의힘은 총선 민의가 한쪽에 있지 않다고 맞섰다.국민의 힘 정희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영수회담에 환영 의사를 표하면서도 "일방적인 강경한 요구는 대화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다. 국민께서 보여주신 총선의 선택이 한쪽의 주장만을 관철해 내리는 뜻으로 오독해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반면 최민석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멘토로 불렸던 신평 변호사가 국민의힘의 총선 전략을 두고 보잘것없었다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다듬기에 따라 정치적 재기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신평 변호사는 24일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과의 인터뷰에서 "무엇보다도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 아니냐"며 "그런 면에서 국민들께서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 아주 엄중한 경고를 하신 것으로 봐야 하나, 총선 자체만을 두고 본다면 국민의힘의 총선 전략은 아주 너무 보잘것없었다"고 말했다.그는 "반대로 더불어민주당을 보면 이재명 당대표
유럽연합 의회가 공해 보호를 위한 글로벌 해양조약을 비준한 가운데 한국의 글로벌 해양조약 비준 참여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4월 24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글로벌 해양조약 비준 동의안이 찬성 556표, 반대 36표, 기권 38표로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다. 27개 EU 회원국 각국 내 비준 절차가 남았으나 이번 EU 비준이 결정됨에 따라 이들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국가들의 비준 참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도 글로벌 해양조약 비준에 동
대통령실이 차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 후보를 지명함에 따라 약 3개월 동안의 지휘부 공백이 있었던 공수처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2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전날 오동운 변호사를 공수처장 최종 후보자로 지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임 공수처장 지명은 지난 1월20일 퇴임한 김진욱 전임 처장 이후로 3개월이 지나서야 이뤄졌다.조직의 수장이 비어있는 상황애서 공수처는 여러 우환에 시달렸다. 공수처가 '감사원 3급 공무원 뇌물 수수 사건'을
모빌리티 서비스 리딩 기업 코레일유통의 직원 2명 중 1명은 유연근무를 사용하고 있다.유연근무제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 또한 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코레일유통은 2017년부터 8년간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근무유형을 늘려가고 있다.26일 코레일유통에 따르면 2023년 직원의 약 52%가 유연근무제를 사용했다. 통계청 자료 기준,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활동 인구의 유연근무 활용률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도입 시기에는 약 38%였던 사용률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해 2022년에는 약 44%, 2023년에는 약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26일 오후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광장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며 화려한 막을 올렸다.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조현숙 고양시의회부의장, 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 김성회 국회의원 당선자, 김영환 국희의원 당선자, 도·시의의원, 화훼산업 단체장, 외국 대사, 해외자매결연도시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파페라 윤지인씨와 고양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의 개회사,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개막식 기념 테이프 커팅과 꽃박람회장
정부가 콘솔 게임 집중 육성을 비롯해 규제 혁신과 e스포츠 저변 확대 등을 통해 게임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간다.정부는 1일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논의하고 발표했다. 이번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은 지난해부터 12회의 자문회의를 통해 기초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10회 이상 업계·학계와의 추가적인 의견수렴을 거쳐 수립됐다. 정부는 ‘2028년, 게임산업 제2의 도약 원년’을 비전으로, 3대 추진전략과 12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연평균 5%의 성장률을 통해 매출 3
경주시 청년감성상점과 라한호텔이 지역 청년 예술가 및 창업자들 판로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달 28일 연동 노형동 사례관리 대상자 및 식생활 취약계층 100명에게 국수 등의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릴레이후원사업 ‘희망 담고 행복 품고’ 사업을 진행했다.이 나눔릴레이후원사업 ‘희망 담고 행복 품고’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국수도둑 업체의 후원과 모다정 봉사단의 자원봉사로 따뜻한 잔치 국수와 머릿고기를 대접하며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외식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감을 줄이는 데 일조했다.
봉화군이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확장 이전하고 새롭고 혁신적인 서비스로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나섰다.봉화군은 지난달 4월 30일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새로 이전한 농기계임대사업소는 봉성면 금봉리 산161-13번지에 위치하며, 국도비 포함 5,346백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6,607㎡, 연면적 1,674㎡ 규모로 조성됐다.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5일 오전 9시30분부터 매창공원에서 어린이날 큰잔치를 마련한다. 이날 행사는 부안군이 주최하고 원불교 삼동청소년회 부안지회와 ...
지난 3월 21일 대한곡물협회장으로 선출된 김영덕 신임회장이 정부양곡의 원료곡부터 가공, 보관까지 대대적인 개선을 통해 수요자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밝혔다.김영덕 회장은 정부양곡의 고품질화를 위해 쌀 생산자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고품질 원료곡 생산할 수 있도록 교육 등을 지원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품질이 떨어지는 원료곡은 다른 용도로 전환하기로 했다.도정 과정에서의 품질개선을 위해 지금까지 수율 향상과 등급 중심으로 시설개선을 해왔지만, 앞으로는 이물질제거를 위한 색채선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늘봄교실을 운영하는 학교를 방문하여 일일교사 재능기부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이번 재능기부는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된 늘봄학교 돌봄체계가 신속하게 안착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일교사가 되어 돌봄학교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지난 23일 김창식 위원장이 한라초를 방문해 창의미술과 줄넘기 수업을 진행한 것을 시작으로, 25일에는 오승식 의원이 효돈초를 방문하여 미술 수업을 진행했다. 일일교사 활동 이후에는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늘봄학교 조기 정착을 위한
LG전자 초대형 냉방기 '칠러'가 해외 시장에서 최근 3년간 연평균 40%에 육박하는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LG전자의 신성장 동력 중 하나인 B2B 냉난방 공조(HVAC; heating, vent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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