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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오천 아파트 내 어린이집서 불··· 재산피해 970만원

6개월전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아파트 내 어린이집에서 불이 나 97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3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3분쯤 포항시 남구 오천읍 원리 한 아파트 내 어린이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인력 등을 투입해 오후 7시 4분쯤 불길을 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화재로 불이 난 세대 25평 중 12평이 불에 타고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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