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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 지갑 굳게 닫혔다

충청지역의 소비가 2개월째 감소하는 등 위축된 소비심리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

다만, 생산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30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3월 충청지역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충북, 충남, 대전의 소비가 3.7~6.0% 감소했다.

세종은 6.7% 올랐다.

2월보다 감소폭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소비가 위축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충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1.1로 전년동월대비 5.3% 감소했다.

대형마트 판매액지수는 5.2% 감소했다.

2월의 20.2%, 24.6%에 비해 감소폭이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위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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