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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등산로 안전 관리 실태에 주민 우려… 벌통 인접 배치 논란

영양군의 등산로 안전 관리가 미흡하다는 주민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등산로 구간에서 벌통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사고 위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영양군 현리 강변 일대 ‘반변천 수빙둘레길’을 자주 이용하는 한 주민은 등산로 인근에 다수의 벌통이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 안전 우려를 제기했다.

이 주민은 관련 민원을 제기했으나 아직 뚜렷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벌 쏘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조속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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