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남도서관은 지난 11일 도서관 자료실에서‘2025년 책 읽는 가족’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지역 도서관이 함께하는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하나로 매년 도서관을 꾸준히 이용하며 독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가족에게 인증서를 수여하는 자리다.올해‘책 읽는 가족’으로는 평소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며 독서 문화를 실천한 최재형씨 가족이 선정되었으며 인증서와 함께 부상이 전달됐다.김명희 분관장은 “가족이 함께 책을 읽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제남도
제주특별자치도는 비점오염신고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13~14일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비점오염원’은 일상생활 속 여러 장소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로, 특정한 하나의 배출구가 아닌 넓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오염을 말한다. 예를 들어 도로 위의 기름이나 먼지, 공사장의 흙탕물, 농경지의 농약과 비료 성분이 빗물에 섞여 하천으로 흘러 들어가 수질을 오염시키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비점오염물질이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사업장 등은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의무적으로
사단법인 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의 후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복권위원회의 재정후원을 받아 추진한 ‘2025 여성장애인 어울림 요가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생활체육교실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운영됐으며, 여성장애인과 비장애인 총 140명이 참여했다.한편 ‘어울림 요가교실’은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장애 유무에 관계없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공동체 문화 조성을
제주시 조천읍이 각 마을별 애로사항 청취에 나서는 '밀착행정'으로 주민들은 한시름 놓았다는 반가운 얘기가 들린다.조천읍사무소의 '밀착행정' 행보는 지역 주민과의 진정한 행정을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읍사무소는 우리 온 몸에 퍼져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모세혈관의 역할과 같다.모세혈관의 막힘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읍사무소의 역할이다. 특히 읍장은 그 지역에 기관장이다.하지만 화려하지는 않다. 하루가 멀다 하고 지역 행사에 참여하고, 민원 현장을 돌아봐야 한다.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시청·도청을 오가고, 도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14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꼼짝꼼짝 종이접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꼼짝꼼짝 종이접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미술관 주차장 인근 생태미술교육관에서 진행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숨 쉬는 바다’를 주제로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등으로 위기에 처한 제주의 바다 생태계에 대해 알아보고, 종이접기 책과 색종이를 활용해 다양한 해양 생물을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활동이다.제주 바다 생태계를 상징하는 남방큰돌고래, 산호의 백화 현상, 갯녹음 등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길바닥에 저질스럽고 수치스러운 내용의 현수막이 달려도 정당이 게시한 것이어서 철거를 못 한다”며 정당 현수막 규제를 위한 법 개정을 지시했다.국회는 2022년 옥외광고물법 규제 대상에서 정당 현수막을 제외하도록 법을 개정했다.이에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12일 논평을 통해 “최근 이재명 정부의 잇따른 실정과 김현지 제1부속실장을 둘러싼 각종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통령이 일부 정당 현수막에 대해 ‘법을 개정해서라도 제재하겠다’고 밝혀 국민적 충격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올해 10월까지 제주항공의 중국노선 누적 탑승객 수가 작년 한해 전체 탑승객 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양국의 무비자 입국 허용 효과로 풀이된다.제주항공은 올해 1~10월 중국노선 탑승객이 49만5000여 명으로, 작년 한해 탑승객 49만2900여 명에 비해 2000명 이상 많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44만7800여 명과 비교해서는 10% 이상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이어 한국 정부가 올해 9월말부터 중국 단체 여행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양국의 이용객
글로벌 PC 제조사 에이서가 오는 11월 19일부터 11월 20일까지 서울 강남 OPUS 407에서 진행하는 '인텔 익스피리언스 스토어 서울 에이서 데이'를 통해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를 탑재한 최신 AI 기반 노트북 라인업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텔이 전 세계 주요 5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글로벌 팝업 쇼케이스의 일환으로,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서울에서 개최된다. 인
10년 가까이 석재 가공 과정에서 나온 폐기물 900여 톤을 불법 매립해 온 70대가 구속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석재품 제조업체 대표 A씨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또 범행에 가담한 직원 40대 B씨와 60대 C씨, 굴삭기 기사 60대 D씨, 골재 채취업체 대표 70대 E씨와 종업원 60대 F씨를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장 부지에 석재 가공 과정에서 발생한 폐석재와 석재폐수처리찌꺼기 등 900여 톤을 불법 매
더불어민주당 당원모임인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는 18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정책제안 4차 기자회견을 열고, 사상 최대 지방채 발행 및 채무 관리위기에 따른 오영훈 도정을 강력 비판했다.실천본부는 “오영훈 도정의 2026년 지방채 발행계획은 총 147건, 4,820억 원으로 사상 최대 규모”이며, “제주도의 관리채무액은 2021년 1조 1,882억 원에서 2026년 1조 9,343억원으로 7,461억원이 늘어난 상황”이라고 밝혔다.이
인천의 한 고속도로 내 터널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1명이 골절상을 입었다. 지난 17일 오전 10시36분쯤 인천 서구 원창동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북항터널에서 3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앞서가던 4.5t 윙바디 트럭을 들이받았다. 사고 충
갤러리아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고야드와 협업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공개했다.올해 장식은 고야드의 대표 제품인 ‘트렁크’에서 영감받아 거대한 트렁크를 무대 형태로 제작했다. 무대 위에는 강아지, 고양이, 원숭이 등 고야드의 애완동물을 형상화한 오브제가 공중에서 춤추는 듯한 모습을 연출하며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조명과 생동감 있는 장식이 결합해 갤러리아만의 특색 있는 크리스마스를 완성했다.갤러리아 이스트 외벽에는 고야드의 시그니처 패턴 ‘고야딘’이 적용됐다. 크리스마스 장식
컴투스홀딩스는 PC 및 콘솔 기반 기대작 '페이탈 클로'가 스팀 얼리 액세스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스팀에서 얼리 액세스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얼리 액세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일까지 10% 할인된 금액으로 게임을 구매할 수 있다.페이탈 클로는 신비로운 고양이 '키샤'와 함께 미지의 지하 세계를 탐험하는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다. 횡스크롤 액션에 성장 요소를 결합해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재미를 정교하게 구현한
이마트가 겨울 한파를 앞두고 전기매트와 히터, 방한의류 등 다양한 난방·방한용품을 할인 판매한다.이마트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추위를 맞아 다음달 1일까지 ‘난방·방한용품 기획전’을 열고 다양한 겨울용품을 행사가에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이마트는 겨울맞이 난방가전 상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준비했다. 부드러운 세미마이크로 원단의 ‘3H한일온열기 탄소 전기요’를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사계절 맞춤 온도 조절이 가능한 ‘경동나비엔 사계절매트 Air’도 20% 할인가에 선보인
넷마블이 신작 액션 RPG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데모 버전을 정식 출시 이전에 공개하며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넷마블은 18일, 오는 25일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 오버드라이브’의 데모 버전을 선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는 출시 전 게임의 핵심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데모 버전에서는 던전과 인스턴스 콘텐츠로 구성된 ‘월드 콘텐츠’, 그리고 제한 시간 내 적을 처치하는
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방의 날’을 맞아 2025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인정 공표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선정 제도’는 영업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소방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안전관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운영되
메리츠금융지주가 두 번째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2023년에 제시한 첫 번째 정책과 마찬가지로 ‘연결 순이익의 50% 환원’ 원칙은 그대로 유지됐다. 다만 이번에는 대규모 투자나 M&A, 혹은 감독당국 규제 등의 변수를 추가로 명시했다는 점에서 시장의 해석이 엇갈린다. 대신증권은 18일 보고서를 통해 투자의견을 기존 ‘Buy’에서 ‘Marketperform’으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는 14만원을 유지했다.메리츠금융은 2023년 ‘연결 순이익의 절반을 반드시 주주에게 돌려준다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GIGABYTE의 ‘스텔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올-화이트 하이엔드 PC, 툰드라를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이름처럼 차가운 설원을 연상시키는 순백의 디자인과 케이블이 보이지 않는 깔끔함, 그리고 압도적인 성능을 모두 갖춘 플래그십 모델이다.‘툰드라’는 AMD 라이젠 9 9950X3D 프로세서와 지포스
올해 10월까지 제주항공의 중국노선 누적 탑승객 수가 작년 한해 전체 탑승객 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양국의 무비자 입국 허용 효과로 풀이된다.제주항공은 올해 1~10월 중국노선 탑승객이 49만5000여 명으로, 작년 한해 탑승객 49만2900여 명에 비해 2000명 이상 많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44만7800여 명과 비교해서는 10% 이상 증가했다.이는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가 한국인의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데 이어 한국 정부가 올해 9월말부터 중국 단체 여행객 대상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면서 양국의 이용객
암호화폐 시장이 깊은 약세로 접어든 가운데, XRP 등 주요 코인에 대한 대규모 숏 포지션이 열렸다. 17일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유명 트레이더가 비트코인, XRP, 지캐시를 대상으로 강력한 숏 베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온체인 분석 플랫폼 룩온체인에 따르면, 이 트레이더는 40배 레버리지로 BTC, 20배 레버리지로 XRP, 10배 레버리지로 ZEC 숏 포지션을 개설했다. 총 포지션 규모는 1억9600만달러에 달하며, 이는 비트코인이 9만달러 초
제주테크노파크는 임직원 105명을 대상으로 사이버안보 실태 및 대응 방안 교육 및 제주산업정보서비스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제주산업정보서비스는 제주지역 기업을 위한 지원사업 정보 제공과 신청 및 관리를 위한 기업지원 플랫폼이다.지난 17일 제주벤처마루 10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급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 제주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플랫폼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사이버안보 교육에서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해킹, 악성코드, 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 위협의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