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기술은 인천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2025 코리아 글로벌 디지털·AI 포럼’ 기업 전시 부문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클라우드 및 AI 플랫폼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APEC 디지털·AI 장관회의의 부대행사로, 회원국 정부 관계자, 국내외 ICT 기업, 국제기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국의 디지털 혁신 기술과 민간 협력 모델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나무기술은 행사에서 클라우드 기반 소버린 AI 구현 전략을 소개하며, 자사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PaaS ‘칵테일 클라우드(Co
AI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정보를 검색하거나 단순한 명령을 수행하던 수준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AI 에이전트의 활용이 일상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와 기업은 점점 더 많은 AI 서비스를 접하게 되며, ‘신뢰할 수 있는 AI’를 고르는 기준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 등장한 프로젝트가 바로 블록체인 기반 AI 에이전트 평판 시스템 ‘리콜’이다. 리콜은 에이전트의 실제 성과와 커뮤니티의 신뢰 투표를 바탕으로 점수를 부여하는 ‘에이전트 랭크’ 시스템을 통
브로드컴의 VM웨어 인수 및 라이선스 정책 변경이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거대한 후폭풍을 몰고 왔다. 수많은 기업이 적게는 2배에서 많게는 10배까지 치솟은 비용에 대응하기 위해 탈VM웨어를 서두르고 있다. 특히 인프라 핵심으로 자리 잡은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시장은 지각변동의 중심에 섰다.특정 벤더에 대한 종속성에서 벗어나 비용 효율성과 유연성을 확보하려는 고객들의 목소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인프라 구축·운영 전문 기업 인성정보가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로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랜 기간
네트워크 및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티피링크는 비지 카메라와 높은 호환성을 구현하는 PoE+ 비관리형 스위치 ‘LS110P’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8포트 PoE+ 스위치로, 영상 보안 시스템에 필요한 전력과 데이터를 동시에 제공하며, 설치가 간편하고 운영이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신제품 LS110P는 IEEE 802.3af/at 규격을 지원하는 8개의 PoE+ 포트를 통해 IP 카메라, 무선 AP, VoIP 전화기 등 다양한 보안 장비에 포트당 최대 30W, 총 96W의 전력을 안정적
가비아는 시흥시의 민간클라우드 통합운영체계 기반 보안관리 시스템 마련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국내 최초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공공기관의 통합 보안 기준을 선도하며 디지털 전환의 모범 사례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시흥시는 이번 가비아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민간클라우드 통합운영체계에 위협관리시스템과 온라인용역통제시스템을 도입하며 한층 강화된 보안 체계를 완성했다. 특히 시흥시가 자체적으로 통합운영체계를 기반으로 여러 클라우드
전기차 배터리 이력을 블록체인에 기록하게 된다. 이로써 EU의 ‘디지털 제품 여권’ 제도에 대응하고, 국제 데이터 주권 경쟁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7일 ‘2025년 블록체인 지원사업’을 공개하고 공공·민간 분야 11개 과제를 선정했다.이 사업에서 블록체인 기반 공공 서비스로 선정된 부산광역시의 ‘블록체인 기반 배터리 여권 플랫폼’ 사업은 전기차 배터리 제조부터 운행, 사용 후 배터리까지 전 주기 이력을 통합 관리하는 것으로, 부산시 소재 전기차 250
13일 오전부터 14일 오후까지 도 전역으로 낙뢰와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도가 13일 오전 6시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발령하는 등 본격 대응에 돌입한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강수 집중시간이 13일 저녁부터 14일 오전으로 예상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된다”며 “재난대응은 과잉대응을 원칙으로 대응하라”는 특별지시를 내렸다.김 지사는 12일 공문을 통해 ▲ 부단체장 중심 선제적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원체계 등 현장 대응력 확보 ▲ 7월 호우 피해지역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정비작업 및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오는 9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 상지대 민주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원주시 탄소중립 아카데미 – 원주시민 탄소중립 릴레이 강연’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기후위기, 나의 하루를 바꾸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과 개인의 실천을 가족·공동체·지역사회로 확장하는 방법을 생활밀착형 강연으로 풀어내는 시민 대상 교육 프로그램이다.강연에는 기후과학자, 연구자, 활동가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며 ▲기후위기의 과학적 구조와 시민의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8월 12일 관내 공사·용역·물품 분야 업체 대표들과 함께 「2025년 민·관 상생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업체와의 소통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지역 업체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계약 분야에서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서는 교육지원청의 청렴 정책과 주요 계약 제도를 안내하고, 업체들의 애로사항·건의사항·제도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이 진행됐다.이성호 교육장은 “지역업체와의 소통은 투명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도장애인체육회가 하반기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사업 계획을 내놨다. 핵심은 우수선수 지원금 확대, 첫 장애학생체전 개최, 고창 도장애인체전 준비다. 그러나 도내 장애인 실업팀이 단 1곳에 그치 구조적 한계와 예산 의존형 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전북도와 체육회는 올해부터 장애인 우수선수 지원금을 단계적으로 늘려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에서 8882억원의 채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부채의 절반을 차지한다.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강하영 의원은 12일 2회 추경안 심사에서 제주도의 과도한 차입금을 지적했다.강 의원은 “현재 제주도의 채무 잔액은 1조7000억원으로, 오영훈 도정이 출범한 3년 동안 52%인 8882억원의 차입금이 발생했다”며 “더 이상 빚을 낼 여력이 없어서 이번 추경 재원도 세출 효율화라는 명분으로 읍·면·동 주민 숙원사업 예산 31억원을 감액했다”고 질타했다.그러면서 “경기가
충북 청주시가 지역의 숙원인 청주교도소 이전 후보지를 오는 10월 공개할 예정이어서 대상 후보지에 관심이 쏠린다.13일 청주시에 따르면 10월 청주교도소 이전 후보지 3곳을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 뒤 법무부와 최종 후보지 선정 협의를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이에 앞서 시는 이달말 법무부 실무진과 만나 후보지 공개 등에 필요한 사항을 사전 협의할 예정이다.다만 후보지 공개 시기는 공석인 교정본부장 인선과 맞물려 다소 유동적인 상황이다.시는 또 올 연말까지 법무부와 교도소 이전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업무
모돈 유사산·자돈 폐사 유발...복합감염 시 '피해 증폭' '인수공통전염병' 인식강화...모니터링 등 대책마련해야 돼지인플루엔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수의전문가들에 따르면, 돼지인플루엔자는 모돈에서 유·사산 등을, 자돈에서는 호흡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양돈 생산성을 뚝 떨어뜨린다. 특히
승우여행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최장기 여행 패키지 ‘전국일주 팔도유람 24박 25일’이 ‘2025 국내 안전 여행 상품’ 공모에서 우수 상품으로 선정됐다.한국여행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는 상품의 기획·판매·운영 전반에 걸친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한 것으로, 승우여행사는 국내 최장기 여행의 차별화된 기획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해당 상품은 오는 10월 출발을 앞두고 있다.전국 순회자에게만 주어지는 ‘여행인의 훈장’올해로 3회차를 앞둔 ‘팔도유람 24박 25일’은 서울에서 시작해 강원도,
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것은 오래된 진리가 되었고, 다양한 방식으로 운동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다. 최근에는 저속노화, 러닝이 화제가 되면서 관련 운동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SNS의 발달로 멋진 몸매를 위해 운동에 매진하는 사람들도 많으며, ‘바프’가 한때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다. 외모를 위한 운동을 넘어 건강하고 장기적인 운동을 위해 통증 관리라는 전문분야를 가지고 운동을 가르치는 임평강 트레이너를 만나 여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Q 소개 부탁 드립니다.안녕하세요, 저는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임평강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은 6일 오는 9월 13일 오전 9시,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회천파크골프장에서 ‘제7회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장배 장애인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장애인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참여 기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고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다.총 150명이 출전예정이며, △2인조 남성부 △2인조 여성부 △4인조 △지적장애인부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운영된다.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특히 장애인의 신체활동
AI 보험기술 스타트업 '솔루투스'가 DB손해보험이 출자한 '디비디지털혁신 신기술조합'을 통해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솔루투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AI 인재 추가 채용 ▲기존 분석모델의 고도화 ▲보험 설계사 및 고객용 AI 기반 서비스 확장에 집중할
공정한 일자리와 희망을 추구하는 노동개혁청년행동은 1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란봉투법 입법을 예고하고 있는 국회를 강력히 규탄했다.노개청은 민주당이 입법 강행을 예고하고 있는 '노란봉투법'에 대해 대한민국의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해서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노란봉투법 입법에 반대했다.노란봉투법에 대해 청년의 입장에서 노조 기득권만 이익이지 기업과 청년, 일반 노동자와 자영업자들 모두가 피해를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노개정은 성명을 통해 "현재 국회는 노동자의 권익 보호라는 미명 아래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도장애인체육회가 하반기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사업 계획을 내놨다. 핵심은 우수선수 지원금 확대, 첫 장애학생체전 개최, 고창 도장애인체전 준비다. 그러나 도내 장애인 실업팀이 단 1곳에 그치 구조적 한계와 예산 의존형 정책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전북도와 체육회는 올해부터 장애인 우수선수 지원금을 단계적으로 늘려
서울 강서구가 재활용선별장 운영을 지난 4월부터 민간 전문업체에 맡긴 뒤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고 있다. 강서구는 재활용선별장 운영을 민간업체에 맡겨 선별률과 처리량이 대폭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기존에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던 선별장은 전문성 부족으로 선별률이 낮고 운영 비용 부담이 계속 늘어나는 문제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구는 올해 4월부터 민간 전문업체에 재활용선별장 운영을 맡겼다. 그 결과 4월에서 7월까지 평균 재활용 선별률은 58.1%를 기록해 전년 평균인 3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