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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려니숲길에 한국-아랍 친선의 길 생겼다

제주를 대표하는 힐링 명소 사려니숲길이 한국과 아랍의 우정을 상징하는 장소로 공식 지정되며, 아랍권 국가와의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한 걸음을 내딛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제17회 사려니 에코힐링 체험행사' 개막식이 열린 사려니숲길 한라산둘레길 7구간에서 '한국-아랍 친선의 길' 명명식을 개최했다.

2025 제주포럼 연계 외교문화행사로 진행된 이날 명명식에는 주한아랍대사 10명과 김창모 한아랍소사이어티 사무총장,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이케다 요오이치 주제주 일본국 총영사관 등 주요 인사...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부터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옵서버스를 현재 6개 읍.면 14개 노선에서 8개 읍.면 27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옵서버스는 해당 읍면지역 공영버스를 활용해 오전에는 기존 노선버스로 운영되고, 오후 2시부터 9시까지는 스마트폰 앱 또는 콜센터를 통해 최단 노선으로 목적지까지 운행하는 콜택시 개념의 노선버스다.2023년 애월읍과 남원읍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한림읍, 한경면, 성산읍, 표선면까지 확대된 옵서버스는 올해 4월
제주서부소방서 한경의용소방대은 지난 23일 화재 발생시 원할한 급수체계 유지를 위한 소방용수시설을 점검하였다.
제주시는 사업비 12억 원을 투입해 흘천 남조봉교의 재가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2024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계획홍수위에 맞춘 교량 재가설을 통해 자연재해를 예방함은 물론 교량 폭 확장을 통한 지역 내 교통 흐름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계획홍수위는 계획 홍수량에 해당하는 물의 높이를 말한다.흘천 남조봉교는 도시계획도로 사업 구간 내에 포함된 교량으로, 해당 사업은 도시계획시설 단계별 집행계획 상 2028년 이후 시행 예정이었다.그러나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교통 불편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건강실은 지난 23일 오후 제주문학관 대강당에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세부과제 발굴 및 2040 지속가능발전 정책실행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도 안전건강실과 행정시 안전총괄과, 6개 보건소 직원 등 140여 명이 참여해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안전·보건 분야 실행과제와 협업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워크숍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세부 실행과제 발굴과 법정계획·업무 매뉴얼 정비 등 준비 과제에 대한 구체적 실행방안과 2040년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에 따른 정책실행 및 협업방안 논의를 위해 마
최근 제주 중산간 지역에 야생화된 들개들이 출몰해 가축을 공격하는 일이 발생한 가운데, 자치경찰단에 의해 들개 포획도 속속 이뤄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최근 구좌읍 송당리에서 가축을 공격한 들개를 신속히 포획하는 등 주민 안전 확보에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제주도 중산간 지역 야생화된 들개 서식 실태조사 및 관리방안'에 따르면, 제주 중산간 지역에는 약 2000마리의 야생 들개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동부행복치안센터는 지속적인 포획 활동을 전개해 최근 5년간 총 131마리의 들개를
제주도내 버스 정류장 등에 제21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해 특정후보자를 반대하는 내용의 인쇄물이 나붙어 선관위가 긴급 대응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24일 사이 제주시내 버스정류장 등 6곳에 A후보자를 반대하는 내용의 인쇄물이 곳곳에 부착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25일 밝혔다.공직선거법에서는 누구든지 선거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후보자를 반대하는 내용의 인쇄물을 첩부할 수 없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한편, 선관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년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 최종 대상지로 기존 조성 예정지인 판교, 성남일반산업단지 2곳과 함께 시흥시, 부천시, 하남시, 의정부시 등 4개 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 AI 혁신클러스터’는 총 6개의 거점을 구축하게 된다.‘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AI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시·군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공간 마련 ▲중점산업의 AI 대전환 지원을 핵심 목표로 추진된다. 도는 발표 평가와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쳐 공모에
‘영주 소백산 철쭉제’가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경북 영주시 소백산 일원과 영일둔치 행사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철쭉 개화의 절정기에 맞춰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지역 대표 행사로 자리잡았다. 31일 오전 8시, 희방
△김상옥 씨 별세, 조문자 씨 남편상, 김우식·수형 씨 부친상, 김연경 씨 시부상, 조영완 씨 장인상=31일 오전, 빈소:안양시 동안구 관평로170번길 22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6월 2일 오전 7시, 장지:함백산추모공원 ☏ 0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지난 2월4일 탄핵심판 5차 재판에서 윤석열이 했던 말이다. 12.3 계엄의 밤에 헬기를 타고온 특전사 군인들은 국회 유리창을 깨고 복도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리박스쿨과 국민의힘 사이의 연관성을 의심하며 선거 결과에 개입하려는 반란 행위라고 비난했다.이 후보는 31일 오후 평택·오산·안성 유세에서 "댓글을 불법으로 달아 국민 여론을 조작하고 선거 결과를 뒤집어보겠다고 하는 중대 범죄 집단의 명칭이 리박스쿨"이라며 "리는 이승만의 첫 글자, 박은 박정희의 첫 글자가 아닐까 하는 합리적인 추론을 한다"고 말했다.이어서 그는 "더 심각한 건 그게 국민의힘과 관련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라며 "국회의원이 들락날락했다는 얘기도 있고 가짜 기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31일 포항 해군 초계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해군615비행대대 제주도 임시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했다.오 지사는 조문을 마친 뒤 “국가를 위해 훈련 중 숭고한 희생을 치르신 분들에게 깊은 경의와 애도를 표한다”며 “유가족에게는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고, 제주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제주도는 포항에서 열리는 영결식에 제주도 대표로 조상범 안전건강실장을 참석하도록 했다. 사고 다음 날부터 포항 현지에 제주도청 공무원 2명을 파견해 제주도민 유가족 지원 활
개혁신당은 31일 이준석 대선 후보가 TV 토론에서 온라인에 게재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아들 성폭력 발언을 인용한 것을 두고 허위사실 공표라며 고발한 더불어민주당 등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를 무고 혐의로 맞고발했다.하헌휘 개혁신당 공명선거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오전 "민주당과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 등 개인과 단체에 대해 무고 혐의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하 부본부장은 "이 후보가 토론회 당시 이재명 민주당 후보 장남 이동호씨에 대해 했던 발언들이 점차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그런데도 민주당은 허
진주 신안동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살고 있던 주민 2명이 다쳤다.30일 오후 11시25분께 진주 신안동 한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 1명과 70대 여성 1명 등 세입자 2명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고, 발바닥에 상처를
"왜 그랬을까?"아이에게 던진 이 짧은 질문 하나가, 생각의 세계를 확장시키는 시작점이 된다. 겉으로 보기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질문은 아이의 ‘사고력’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롯데 손해보험'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토요일인 5월 31일 낮 12시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공스킨'관련 문제는 "칙칙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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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전 공무원 농촌일손돕기 나서
청도군은 봄철 농번기를 맞아 전 공무원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직접 찾아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청도군은 실질적인 영농 지원을 위해 상·하반기 두 차례로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봄철 농번기 복숭아 적과 등으로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참여 범위를 넓히기 위해, 본청과 직속기관, 읍·면, 군의회 전 직원들은 1/3씩 조별 편성하여 순환 방식으로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같은 체계적인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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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도산업(주), 돌봄 대상 4가구에 주거환경개선과 물품 지원
충북 진천 산수산업단지에 있는 선도산업 진천공장 이성철 부회장과 직원 20여 명은 23일 군내 거주 홀몸노인 4가구를 방문해 집안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물품도 전달했다. 특히 가정의 달을 맞아 시력이 저하돼 시력 교정 안경이 필요한 어르신에게는 안경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도움을 받은 힌 어르신은 “몸이 불편하고 생활이 어려워 집 정리정돈을 못했는데 이렇게 말끔하게 정리해 주고 물품까지 지원해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성철 부회장은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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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요버스 '젠레스 존 제로' 1주년 ... 사실상 '시즌2' 진입
호요버스가 '젠레스 존 제로'의 출시 1주년을 맞아 활동 무대를 반도지역으로 옮겨 파란만장한 주인공 남매 이야기를 소개한다. 하지만 밋밋한 스토리로 생각했다간 큰코 다친다. 한바탕 전투가 펼쳐지고 마을은 아주 요란스럽다. '시즌 2'의 개막은 그렇게 알리고 시작한다.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요버스는 내달 6월 6일 '젠레스 존 제로'의 2.0버전 업데이트 '구름과 노을이 만나는 곳'을 선보인다. 이번 버전 업데이트와 함께 X박스 버전을 출시키로 하는 등 플랫폼도 다각화한다.이 회사는 그간 버전 앞자리가 달라지면 새 배경에서의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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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희망 2025 이웃사랑" 우수시 선정
사천시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관한 '희망 2025 이웃사랑' 우수 시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오전 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 열린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는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남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연간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평균 모금액 대비 증가율 등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천시를 공공부문 우수 시로 선정했다.사천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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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교육 
오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단원 1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참여단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주류화 정책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통해 지역 내 성인지 정책을 선도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오산시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를 맞아, 지난 2024년 5월 위촉된 3기 시민참여단의 역할 정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총 2회에 걸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1회차 교육은 ‘성인지 관점에서 바라본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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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박근혜, 대구 서문시장 방문…보수 결집 힘 싣다
31일 오후 1시께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다. 이날 서문시장 동2문에 모습을 드러낸 박 전 대통령은 두 손을 모아 첫인사를 건네자 시민들의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시장 일대는 박 전 대통령을 응원하는 시민과 국민의힘 지지자들로 가득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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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밤실이’ 김영성,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 기탁
가수 ‘밤실이’로 활동 중인 김영성 씨가 30일 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김영성 씨는 문경 지역에서 행사 진행과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밤실이네 밥집’ 외식업도 운영하고 있는 지역 예술인 겸 소상공인이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뜻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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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지난 2월4일 탄핵심판 5차 재판에서 윤석열이 했던 말이다. 12.3 계엄의 밤에 헬기를 타고온 특전사 군인들은 국회 유리창을 깨고 복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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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AI 혁신클러스터 대상지 선정...시흥-부천 등 6개 거점 구축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년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 최종 대상지로 기존 조성 예정지인 판교, 성남일반산업단지 2곳과 함께 시흥시, 부천시, 하남시, 의정부시 등 4개 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 AI 혁신클러스터’는 총 6개의 거점을 구축하게 된다.‘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AI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시·군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공간 마련 ▲중점산업의 AI 대전환 지원을 핵심 목표로 추진된다. 도는 발표 평가와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쳐 공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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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대선] 김문수 "이재명, 거짓말 밥 먹듯 하는 사람··· 정치권서 추방해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3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이라며 “정치권에서 영원히 추방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강원 홍천·속초 유세에서 “선거법상 ‘거짓말 죄’에 유죄 판결을 받았다. 대통령을 시키면 어떻게 되겠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후보는 “저는 어디 밖에 나가서 절대로 결혼한 다음에 총각 소리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며 “TV토론에서 제가 ‘결혼한 사람이 총각이라고 했냐’고 하니까 김부선이라는 영화배우가 울면서 ‘평생 가슴에 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