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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물가안정지킴이, 착한가격업소

최근 경기가 좋지 않다는 소식을 뉴스에서 자주 접하고 있다.

지속되는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 그리고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갈등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 정세의 불안정성이 한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제주도 소상공인들에게 재료비와 인건비 부담으로 작용하며 서비스 가격 상승을 초래했고, 이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소비를 주저하게 만드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다.

나 역시 한 끼 식사를 거뜬히 해결했던 만원 한 장이 이젠 턱없이 부족한 한 장이 되었음을 실감하며, 고물가 시대를 체감하고 있다.

하지만 이...
한국예총 서귀포지회는 제2기 오승철추모예술제를 오는 17일 오전 10시 서귀포칠십리시공원 스페이스70 일대에서 개최한다.오승철추모예술제는 오승철 시인의 예술적 유산을 재조명하고 고인을 추모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추모예술제에서는 추모식, 체험프로그램, 오승철 시조 대표작품 10선 전시, 탐방프로그램으로는 시인의 고향 문학탐방이 운영될 예정이다.추모식에서는 비나리, 살풀이 공연을 통해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오승철의 시조 미학에 대한 동료 시인의 소감 및 회고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인을 회상하는 강문신 시인의
제주 화순항에서 SUV가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 34분쯤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에서 SUV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119는 SUV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ㄱ씨와 30대 여성 ㄴ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해경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제주도내 유명 중식당에서 불법 수입 식자재를 사용하다 자치경찰에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중국산 불법 식자재를 사용한 중국 전문음식점 2곳을 적발하고, 적발된 불법 수입 식자재 총 210kg를 전량 폐기 처분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제주시의 한 중국 전문 음식점 운영자 30대 ㄱ씨는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주문한 불법 식자재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다 적발됐다.ㄱ씨는 ‘회과육’, ‘매재구육’ 등 중국 요리에 사용할 목적으로 특제 소스 22.5kg, 건채소 10kg, 녹차 5
제주특별자치도는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살피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제주 인구정책 몬딱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몬딱'은 제주어로 '몽땅', '모조리'를 의미하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 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이번 공모는 △일자리 △일․가정 양립 △주거, 관광 등 정주여건 △청년, 고령화 △외국인 △기타 제주 인구 활력 제고 방안 등을 주제로 정책 제안과 홍보 분야에서 참가작을 모집한다.공모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며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
6월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민주노총 제주본부가 대선 요구안을 발표했다.민주노총 제주본부는 13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기본권 보장과 제주 제2공항 백지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 대선 요구안을 발표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본부장과 김경희 사무처장 등 민주노총 제주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민주노총은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으로 열린 21대 조기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다"며 "저항하는 노동자 시민의 연대와 광장 민주주의의 힘이 윤석열을 파면하고, 우리 사회의 미래를
기상청은 남해상에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는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16도, 낮 최고기온은 21~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한편, 15일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나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 오전(0
계명문화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5월 1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서부센터와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지역 내 소상공인 및 1인창업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정부지원 사업을 연계·제공하고, 창업교육 및 성장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
경기 안산시는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충남에서 발생함에 따라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확진자는 지난 10일 최종 진단됐다. 70대 간 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자로 ▲ 설사 ▲ 복통 ▲ 소화불량 ▲ 다리 부종 등의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비브리오패혈균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광범위한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온도가 상승해 18℃ 이상이면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매년 5~6월경에 첫 환자가 발생되며 8~9월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비브
경기 오산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단법인 한국사법교육원의 휘란앙상블이 지난 16일 인천구치소에서 교정 직원과 수용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었다.영진공사와 유밸안과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는 휘란앙상블 단원 등 7명이 무대에 올랐다. 바이올린 이정도·박진형, 비올라 고진호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19일, ‘2025년 MG희망나눔 청년누리장학 지원사업’의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장학사업은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아 사업명을 ‘청년누리장학’으로 새롭게 바꾸고, 지원 범위도 기존의 주거비에서 주거·교육·생활비로 확대됐다. 이로써 청년들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과 경제적 지원을 아우르는 포괄적 지원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재단에 따르면, 올해 장학사업에는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많은 청년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장학생은 1차 서류심
22분전
6·3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당 후보들이 인천 최대공약으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공약을 앞다퉈 내고 있다.수도권과 전국 주요 도시로 GTX를 깔아 연결성을 높이고 교통 편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지만 건설경기 자체가 침체한 데다 구체적 재원 방안도 부실해 사업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나온다. 이에 유권자에게 진정성있고 구체적인 대안과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인천 주요 공약 중 하나로 GTX 노선 확장을 제시했다.기존에 계획한 GTX
한국동서발전이 제15회 곡성 세계장미축제 현장에서 ‘2025 칙칙폭폭야시장’을 지원하고 축제장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했다.곡성 세계장미축제는 곡성기차마을 장미공원에서 전세계 명품 장미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장미축제다.매년 5월, 열흘 이상 이어지는 장미축제는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즐길 거리가 가득해 가족, 친구, 연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축제로 매년 30만 명 이상이 찾는 대표 꽃 축제다.그 중 ‘칙칙폭폭야시장’은 곡성 세계장미축제
대선을 불과 보름 앞둔 19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상대 후보를 잇달아 고발하며 전면적인 ‘법적 전쟁’에 돌입했다.공직선거법 위반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명예훼손까지 혐의도 다층적이다.민주당은 이날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민주화운동 보상금 10억 원을 거부했다"고 밝힌 발언이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한다며 경찰에 고발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법률지원단은 김 후보가 실제로는 관련 법에 따라 보상금을 신청한 적도 없고 자격도 없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이들은 김 후보가 "신청 권리가 있었지만 받지 않았다"고 주장한 점을 문제 삼
제주곶자왈공유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2025 곶자왈 생물종 탐사’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문가와 함께 교래곶자왈을 걸으며 식물, 버섯, 조류, 곤충 등 다양한 생물종을 찾아 기록한 뒤 종합 발표에 나선다.지난해에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가해 106종을 확인했다.올해 곶자왈 생물종 탐사는 곶자왈 전문가와 함께 6월 1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교래자연휴양림에서 열린다.신청은 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행정안전부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을 통해 산불 진화와 구조 장비 개선 등 산불 대응 관련 연구개발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사업은 국민 일상을 위협하는 재난·안전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로 신속하게 해결 방안을 찾는다. 그 결과를 현장에 적용해 재난·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게 목표다.이번 연구 주제는 '국산 고성능 산불진화차' 개발이다. 지난 경남·북 대형산불 발생 이후 주무부처인 산림청과 재난·안전 분야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선정했다. 최근 기후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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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 인사에 '정치브로커' 명태균 관여했나
경남경찰 간부 등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인사를 청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다.13일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언론에서 제기한 명 씨 상대 인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경찰청에서 대상자를 감찰해 진상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절차 위반이나 위법 사항 등 사실이 드러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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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관계자, 속초중학교 이전 부지 방문 합동 점검  나서
속초양양교육지원청과 속초시 관계자는 13일, 속초중학교 이전 부지를 방문하여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이 자리에서는 ‘속초중학교 이전 사업’의 주요 추진 경과 및 계획, 토지 보상 추진 현황을 공유하였고, 침수 대비를 위한 우수계획 및 학생 통학 안전 대책 등 속초시와 긴밀히 협조해야 할 현안 사안을 논의했다.이날 또한 속초시 조양동 마을 주민들이 이전 부지를 방문해 속초중학교 이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전 부지를 방문한 이병선 속초시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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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보건의료원,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가 참여하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지역보건법’제4조에 근거하여 매년 시행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울릉군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약 800~900명의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태블릿 PC를 활용한 1:1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건강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주요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식생활,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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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신약개발 박차"…목암생명과학연구소, 창립 41주년 기념
목암생명과학연구소가 창립 41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AI 기반 신약개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목암연구소는 2022년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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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남세무서와 통합 민원실 설치·운영 예정
완도군과 해남세무서는 5월 9일 완도군청 내 국세·지방세 통합 민원실을 설치·운영하기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현재 국세는 해남세무서 완도민원실, 지방세는 완도군청에 처리하고 있으나 양 기관을 이용하려면 도보로 왕복 20분 정도가 소요돼 고령자와 도서 지역 주민들의 불편함이 있었다.통합 민원실은 관련 심의 및 사무 공간 공사 등을 거쳐 6월 중 운영될 예정이다.민원실에는 해남세무소 공무원이 상시 근무하고, 국세·지방세 신고, 제증명 발급, 사업자 등록 신청, 상담 등이 이뤄지게 된다.민원실이 개소하면 원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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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소년 동아리 어울림마당 ‘동아리야 다 놀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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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안동 소상공인”…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 종합지원계획 수립 촉구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은 19일 열린 제25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역경제의 중추인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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