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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관내 22개월 무자격 이·통장 논란

서산시 관내의 한 이·통장이 실제 거주지가 아닌 곳에서 약 22개월 동안 직무를 수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지역사회 논란이 커지고 있다.

현행 조례는 ‘해당 통·리 지역에 실제 거주하는 주민’만 이·통장에 임명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어, 사실 여부에 따라 조례 준수 문제와 법적 검토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자단 공동 취재 결과, A씨는 실제 주소와 생활 근거지가 서로 다른 상태에서 일정 기간 통장 직무를 수행했다는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해당 내용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조례상 요건 충족 여...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음식물류폐기물 처리시설 법정 검사기관으로 공식 지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정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국내 최대 규모의 자원순환 현장을 운영해 온 전문기관으로서, 매립시설을 넘어 자원순환 전 분야로 전문성을 확장하는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오랜 기간 폐기물 매립시설 운영은 물론 음식물폐수 바이오가스화 시설 등 다양한 자원화시설을 직접 운영하며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협의회는 지난 8일 경기남부지부 회의실에서 ‘청렴 실천 다짐 및 갑질 근절 선서식’과 함께 2025년 법무보호사업 평가 회의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청렴마일리지 운영지침」 제7조에 근거해 공단 직원과 법무보호위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서식에는 보호과장을 포함한 공단 직원 2명과 변봉구 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위원회 회장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법무보호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보호대상자 지원 강화와 재범 방지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가 개발한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 ‘생명을 봄’이 「효과성 연구」결과 교육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초등학생 맞춤형 자살예방교육의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생명을 봄’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의 발달 특성에 맞춰 개발된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학생들이 또래의 감정 변화나 평소와 다른 위험신호를 인식하고, 위험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태안군의회는 지난 1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5일부터 1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316 제2차 정례회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군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내년도 본예산안을 면밀히 들여다보며 2026년도 군 정 운영의 방향성과 예산 집행의 건전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2차 본회의 후 3일부터 10일까지 운영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올해보다 6.1% 증액된 7,578억원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심의하였으며, 중복·선심성 사업과 집행가능성 미흡 사업은 조정·삭감하고 군민 불편 해소에
여수시는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인 ‘여수밤바다 낭만포차’ 제10기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인원은 총 18명이며,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여수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로 신청인 본인과 직계혈족·배우자·배우자의 직계존속·며느리 중 1명만 신청할 수 있다.접수는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여수문화홀에서 현장 방문 접수로 진행되며 지원자가 직접 방문해야 한다.여수시는 이번 운영자 모집에서 평가 방식을 일부 조정했다. 기존에는 1차 서류평가에서
광주광역시 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철골 구조물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구조 당국이 이틀째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노동자 4명 중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나머지 2명은 밤새 진행된 수색에서도 발견되지 않고 있다.사고는 11일 오후 1시 58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서 발생했다. 당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이 진행되던 중 2층 지붕 역할을 하던 철골 구조물이 갑작스럽게 붕괴하면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 4명이 잔해에 매몰됐다. 신고 접수 후 구조대는 약 한
원주시는 지난 16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원주시 경제교육도시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시민포럼을 개최하고, 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원주형 경제교육도시의 실행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했다.이날 포럼은 학부모, 학생, 대학, 산업계 관계자 등 약 150명의 시민이 참석해 큰 관심 속 성황리에 진행됐다. 포럼은 단순한 계획 설명을 넘어 전문가 토의와 시민 의견을 통해 정책의 실행 과제를 구체화하는 참여형 포럼으로 운영됐다.◆ 경제교육도시, 교육과 산업의 간극을 좁히는 전략경제교육도시 전략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교육과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정을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학중앙연구원 임원 선임 때 극우인사가 임용되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발의했다.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프로듀서 라도와 9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18일 윤보미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윤보미는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며 "인생의 새로운 막을 올리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iMBC
서울시가 강북권 교통 정체와 도시 단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약 20.5㎞ 구간을 지하화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강북 지역에 거주하는 약 280만 시민의 도시 환경 개선이 기대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18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강북횡단 지하도시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공개했다.이번 사업은 성산 나들목부터 신내 IC까지 이어지는 내부순환로와 북부간선도로 구간에 왕복 6차로 지하도로를 신설하고, 기존 고가도로는 철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1990년대 중반 준공된 기존 도로
제주특별자치도가 물찻오름을 자체적인 첫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위해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제주도는 지난 17일 제주시 조천읍사무소에서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물찻오름 습지는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약 3582㎡ 규모의 화구호다. 연중 물이 마르지 않는 이 습지는 매, 팔색조, 긴꼬리딱새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곳으로, 경관적·생태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현재 산림청 소유 국유지로 도 산림녹지과가 관리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자연휴식
제주시 도시건설국이 ‘시민 삶의 질 높이는 제주시 도시건축 행정’으로 도시 전반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행정 부서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도로와 주거, 건축 등 수돗물 관리에 이르기까지 시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행정 영역을 책임지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도시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도시건설국은 ‘도시의 모습은 곧 시민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라는 인식 아래, 단순한 시설 확충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도로 개설과 정비 등 기반시설 확장은 시민 편의 증진의
한화시스템이 디지털 항공전자 장비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처음으로 미국 방산 시장에 진출했다. 한화시스템은 18일, 미국 보잉사가 생산하는 한국 공군의 최신형 전투기 F-15K와 미국 공군의 F-15EX에 ‘대화면 다기능 전시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방위사업청이 대형 국외 구매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보잉과 국내 기업의 산업협력 참여를 확대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한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 윤보미가 작곡가 라도와 9년 열애 끝에 내년 5월 부부가 된다.에이핑크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18일 "윤보미가 오랜 시간 곁을 지켜온 소중한 인연과 내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라고 이같이 전했다.이어 라도의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도 이날 "당사 대표 프로듀서 라도가 소중한 인연을 만나 내년 5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윤보미는 이날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리며 "저는 오랜 시간 곁에서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기쁠 때도 흔들릴 때도 함께 해온 사람과 앞으로의 삶을 함께
휴대용 전자기기 전문 브랜드 주파집은 지하철, 항공기 등 공공장소에서 잇따르는 보조배터리 화재 사고로 높아진 소비자들의 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안전 기준을 적용한 ‘도킹형 미니 보조배터리 PB01’을 출시했다.주파집 보조배터리는 미니멀한 사이즈와 PD 20W 고속충전 기능을 갖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안전의 핵심 요소인 배터리 셀과 외장재에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결합했다.특히 제품 외장재에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한 난연 성능 평가 기준인 UL94 V-0 등급의 소재를 적용했다. UL94 V-0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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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회장…소통·화합으로 봉사를 잇다
청도 지역사회에서 봉사·문화·예술을 넘나들며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배수열 청도라이온스클럽 제56대 회장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봉사 철학과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미 다양한 역할과 열정적인 활동으로 잘 알려진 배 회장이지만, 그의 행보와 철학에는 그 이상의 깊이가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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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자체 최초 프로야구단 명칭 공모... 도시 정체성 담을 이름 찾는다"
지자체 최초로 프로야구단 창단에 나선 울산시가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국야구위원회가 지난 9일 이사회에서 울산프로야구단의 2026년 KBO 퓨처스리그 참가를 승인함에 따라, 울산시는 구단의 상징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공식 명칭을 전국민 대상 공모로 선정한다고 밝혔다.울산시는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7일간 울산시 대표 누리집을 통해 구단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울산프로야구단의 새로운 이름과 함께 그 명명 사유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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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AI-BioX ConfEX 2025’에서 홍보관 운영
중부뉴스통신 = 수원특례시는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바이오X 컨펙스 2025’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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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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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두산에너빌리티, SMR 주기기 제작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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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도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추진해 온 기후대응숲 조성 사업이 공기질 개선에 일정한 효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미세먼지 차단과 저감을 목적으로 한 기후대응숲을 총 19.3㏊ 규모로 조성했다. 이는 축구장 약 270개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사업에는 산림청 국비를 포함해 총 182억 원이 투입됐다. 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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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중소기업과 소통 강화...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 개최
인제군은 지난 17일, 원통농공단지 관리동 회의실에서 ‘2025년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과 유관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과 인제군 관광경제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인제군 내 중소기업 10여 개사가 참석해 기업규제 개선제도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금 지원과 경영 애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신규 판로 개척을 위한 국내외 박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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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 회장 “해상풍력 개발, 어업인 참여 법제화 시급”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해상풍력 개발 과정에서 어업인의 실질적 참여 보장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그는 “해상풍력 사업 추진 시 어업인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문제를 민관협의회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관련 제도 법제화를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발언은 18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해상풍력법 시행령 민관협의회 제도설계 방향 토론회’에서 이뤄졌으며, 해당 토론회는 김정호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수협중앙회와 글로벌 NGO 오션에너지패스웨이가 공동 주관했다.민관협의회는 내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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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前 지식경제부장관, IFRS 재단(IFRS Foundation Trustees) 이사 선임
IFRS 재단은 12월 17일 최중경 前 지식경제부장관을 IFRS 재단 이사회의 이사로 선임했다.IFRS 재단 이사회는 재단 내 산하조직인 국제회계기준위원회,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등에 대한 관리·감독 및 위원 임명, IFRS 재단의 정관 개정, 예산 승인 등을 총괄하는 의사결정기구이다.IFRS 재단은 148개국이 사용하고 있는 국제회계기준을 제정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제지속가능성 공시기준 제정 업무를 수행하는 등 국제적 중요성을 높여가고 있다.최 신임이사는 이석준 이사(CJ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