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트러스 전문 브랜드 귤메달이 이달부터 신품종 귤 ‘하르봉’을 출시했다.‘하르봉’은 제주도 산하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으로, 감귤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품종을 갱신하며 개발된 결과물이다.특히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맛과 품질을 반영하기 위해 당도와 산미를 조절하고 껍질의 질감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기술원은 감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돌파구를 모색하며, 이번 품종이 제주 감귤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르봉’이라는 이름은 귤메달 농업회사법인이
정부가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을 수용하기로 했다.이주호 교육부장관은 지난 7일 브리핑에서 “3월 말까지 의대생들이 복귀한다는 전제하에 2026학년도 모집인원에 대해 의총협 건의에 따른 대학 총장들의 자율적 의사를 존중한다”면서도 “3월말까지 복귀하지 않는 경우 2026학년도 모집인원을 2024학년도 정원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은 철회될 것”이라고 발표했다.즉, 교육부는 의대생들이 돌아오면 의대 정원을 예전처럼 3058명으로 동결하되, 복귀하지 않으면 2000명을 증원한 5058명을 2026학년
제주4·3희생자에 이어 유족들도 정부로부터 위자료 성격의 국가 배상금을 받을 길이 열렸다.광주고등법원 제주제1민사부는 최근 현모씨 등 4·3유족 12명이 제기한 국가 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이에 대해 정부는 기한 내 대법원에 상고하지 않으면서 판결이 확정됐다.법원은 현씨에게 5000만원을, 자녀에게는 각 1000만원의 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판결했다.현씨는 남편과 함께 제주시 아라동 구산마을에서 농사일을 하다가 1948년 11월 4·3으로 마을이 잿더미가 되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일 제주시 산지천 북수구광장에서 오영훈 지사와 제주도의회 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7회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제주여성의 힘과 연대를, 성평등 빛나는 제주’라는 슬로건으로, 제주 역사 속 여성의 활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제주청년으로 구성된 창작집단 ‘뺄라지다’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기념낭독, 기념 세리머니, 거리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기념낭독에는 어린이와 해녀, 청년, 여성소방공무원 등이 참여해 ‘제주 여성의
횡성군 강림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생신을 맞은 90세 어르신 댁을 찾아 장수축하물품을 전달했다. 군은 지난해부터 장수축하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5개 품목에서 8개 품목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한성현 강림면장은 “어르신들의 생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건강관리를 잘하셔서 이처럼 밝고 따뜻한 미소를 곁에서 오래도록 볼 수 있도록 장수하시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패하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제주는 15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제주는 안찬기 키퍼를 필두로 유인수, 송주훈, 임채민, 임창우, 김건웅, 남태희, 이창민, 서진수, 이건희, 김준하가 선발로 나섰다.전반 초반부터 양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강한 바람 때문인지 제주의 첫 슈팅은 전반 24분에서야 나왔다. 이창민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전반 27분 남태희의 패스를 받은 이창민의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부산 KCC 이지스를 꺾으며 연승에 성공했다.가스공사는 15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KCC와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70대57로 승리를 거뒀다.이날 경기에서 니콜슨과 정성우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거둔 가스공사는 24승 21패, 5위를 유지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가스공사는 1쿼터에만 15득점을 올린 앤드류 니콜슨의 활약에 힘입어 앞서갔다.1쿼터 종료 4분 56초를 남기고 KCC 스미스에게 2점을 내주면서 동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이 국민연금 모수개혁과 관련 "국민의힘 및 보건복지부와의 협력을 통해 시급한 모수개혁을 완수하고 구조개혁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어제 박 위원장은 어제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부족한 부분,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큰 틀에서 연금개혁 합의를 이뤘다며 이같이 밝혔다.'모수개혁'은 제도의 큰 틀은 유지하며 보험료율과 소득대체율, 즉 얼마나 내고 받을지부터 조정하는 것을 뜻합니다.박 위원장은 "모수개혁은 가장 시급하게 처리할 수 있는 방식인 복
원전 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리를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원전 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설치’ 계획이 본격화될 전망이다.이에 따라 사용후핵연료는 기존의 습식저장시설에서 원전 부지 내 건식저장시설로 옮겨 보관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부산 고리원전의 경우 저장 용량이 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2030년 이전에 운영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번에 추진되는 저장시설은 영구저장시설이 아닌 임시저장시설이다. 기존 임시저장시설이 한계에 도달했음에도 고준위 방폐장이 부
비트코인 오디널스 프로젝트 랩루트 위자드 비트코인 밈코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비트코이판 펌프펀인 오딘펀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주도했다고 더블록이 14일 보도했다. 오딘펀은 비트코인 기반 밈코인의생성부터 거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첫 플랫폼으로, 솔라나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펀 모델에 기반한다. 비트코인 NFT 마켓플레이스 바이오닉 창업자들이 개발했으며, 점점 성장이 둔화되는 룬스 밈코인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
제주특별자치도는 연간 10만 원 이상을 기부한 제주고향사랑기부자들을 위해 예우 혜택을 추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예우 혜택은 제주노선 여객선 운임과 골프장 그린피, 아르떼뮤지엄 입장료 할인 등이다.씨월드고속훼리㈜는 3월 15일부터 제주 고향사랑기부자에게 제주↔목포, 진도 구간의 다인침대, 이코노미 객실 여객 운임을 제주도민과 동일하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해 임직원 180여 명이 뜻을 모아 제주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 2월에는 이종훈 대표가 제주고향사랑기
제주신용보증재단은 오는 19일까지 소상공인의 성공적 사업 추진과 디지털 전환을 위한 '2025년도 맞춤형 컨설팅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전문 컨설턴트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컨설턴트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겪고있는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진단해주고, 현재 경영 트렌드에 맞춘 디지털 전환 현장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컨설턴트 지원 분야는 경영지도 분야와 전문 분야로 나눠져 있다. 경영지도 분야는 ▲창업 ▲디지털전환 ▲고객서비스 마케팅 ▲경영진단(상권분석
프로축구 K리그1 제주SK FC가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 패하며 2연패 수렁에 빠졌다.제주는 15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대전과의 홈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제주는 안찬기 키퍼를 필두로 유인수, 송주훈, 임채민, 임창우, 김건웅, 남태희, 이창민, 서진수, 이건희, 김준하가 선발로 나섰다.전반 초반부터 양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강한 바람 때문인지 제주의 첫 슈팅은 전반 24분에서야 나왔다. 이창민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전반 27분 남태희의 패스를 받은 이창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