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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남 인구위기 대책, 반드시 성공해야

경남의 인구는 2017년 345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매년 내막길이다.

2018년부터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넘더니 인구가 매년 감소하고 있다.

저출산에 따른 자연감소가 시작됐다는 이야기다.

작년에는 334만 명으로 줄었다.

이를 반영하듯 경남의 합계출산율도 2020년 처음 1명 이하로 떨어져 0.95를 기록했다.

각종 인구통계에서 경남인구 감소가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인구위기는 비단 경남만의 문제가 아니지만 경남도 차원의 대책마련이 발등의 불이다.

경남도가 지난 10일 인구위기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올 초 출범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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