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아동보호시설을 방문, 학대피해 아동들을 위한 아동보호시설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여성청소년계 직원들은 가정에서 분리돼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피해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핸드크림과 수건, 담요 등 생활용품과 케이크를 마련해 오는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아동보호시설 원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경찰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
국회가 지난 10일 2025년도 정부 예산안을 최종 의결한 가운데, 경주시가 국·도비 1조 3346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24년도 정부 예산 대비 2797억 원 증가한 금액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국·도비 확보는 APEC 정상회의 예산 반영의 결과로, 총 3246억 원 규모 APEC 예산 가운데 국·도비로 2299억 원이 반영됐다. 이는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선정되기 전부터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석기 의원과 긴밀히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와 국회를 꾸준히 설득해 온 결과
구미시가 올해 경북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과 단체장상을 동시에 수상한 기관으로 여성단체의 활동을 인정받았다. 지난 11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열렸으며,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해 도내 여성단체들의 활동을 평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최우수기관상은 여성단체협의회 활동을 지원한 지자체의 공로를, 최우수단체상은 단체의 활성화와 다양한 활동 성과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시는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등 여성정책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해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2024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오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포항시 이웃사촌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포은봉사회 미해병대기지 캠프무적부대와 함께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최근 고립가구의 증가와 복잡∙다양화된 주민들의 욕구 등에 대응하여 이웃사랑 정신 함양과 주민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김장김치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1인 고립가구 등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12일 소나무재선충병이 극심한 지역인 경주시를 찾아 방제 대책 전반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재선충병 방제 종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그간의 방제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도내 확산 억제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도내 재선충병은 2001년 구미시 처음 발생한 이후, 울릉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에 발생하였다. 최근 5년간 경북에서 발생한 재선충병 피해목은 278만 본으로, 이는 전국 발생량의 37%를 차지한다.특히, 최근 봄철 고온 현상으로
경북도는 12일 도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와 경북도 투자기업 경영 안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경제정책 핵심 시책인 기업을 위한 경북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경영난에 빠진 도내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구조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도는 그동안의 정책 방향이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거나 성장을 지원했다면, 앞으로는 기업활동에 장해가 되는 각종 규제와 고충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현장 밀착형 투자기업 사후 지원시스템을
포스코 노사가 17일 2024년 임금교섭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6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6개월간 임금교섭을 진행해 온 포스코 노사는 철강업계가 수입 저가재 공세 등으로 인해 경영 여건이 과거 어느때 보다 어려운 상황이란 점에 공감했다.
또 철강경쟁력 재건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보상과 사기진작이 필요하다는 점
경산시가 12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전국 17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도를 평가해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대상자 건강관리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블루투스 연동 건강측정기기와 ‘오늘건강’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
수성못의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 잡고 있는 제6회 수성빛예술제가 올해도 수성못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12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다양한 빛 예술 작품과 특별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수성빛예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될 만큼 가치를 인정받은 축제이다.올해 6회를 맞이하는 수성빛예술제는 12월 23일 17시 전시장 작품의 점등을 시작으로 매년 수성못에서 진행되는 400대의 불꽃드론쇼가 24일과 25일 저녁에 개최될 예정이다.수성빛예술제는 다른 축제와 차별
다가오는 2024년 연말, 비트코인 산타 랠리가 곧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산타 랠리는 지난 4월 비트코인 반감기나 업토버처럼 암호화폐가 오를 가능성이 높은 주요 이벤트다. 일반적으로 산타 랠리는 매년 12월 마지막 주에서 1월 첫 2거래일에 일어난다. 산타 랠리의 기원은 암호화폐보다 훨씬 오래됐다. 이는 1972년 주식 트레이더 연감의 편집장인 예일 허쉬가 처음 사용한 용어다. 허쉬는 S
강남지역세무사회는 17일 서울 강남구 안동한우 청담본가에서 2024년 송년회를 개최해 회원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이날 송년회에는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최인순·김형태 서울지방회 부회장, 장신기 강남세무서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김두복 강남지역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어려운 시기에 세무사들이 할 일이 무언지 생각해 봤다”면서 “결론은 화합과 단결만이 생존할 수 있다는 판단이 섰다”고 운을 뗐다.김 회장은 그러면서 “가장 확실한 것은 한국세무사회의 ‘변화와 혁신’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1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명의로 비상계엄 선포·해제 사태와 관련해 해외 바이어 12만명에게 흔들림 없는 경제협력을 약속하는 긴급 서한을 보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명의의 긴급서한을 외국 정계 및 기업 관계자 2천여 명에 발송한데 이어, 경과원이 관리하고 있는 경기비즈니스센터 해외바이어 및 지페어 코리아 참가 해외바이어 등 총 12만명에게 협력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경기도는 지속적인 국가 및 지역개발 전략에 전념하고 있고 미래지향적이며 기술
심영섭 강원경제자유구역청장은 연말을 맞아 청 직원들과 함께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배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심영섭 청장은 평소 지역과의 소통과 상생을 강조하며, “강원경제자유구역의 성공은 지역주민과 함께할 때 가능하다”고 말하며,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통한 사랑 나눔 행보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강원경제자유구역은 2013년 개청 이후 10년 이상 답보 상태 에 빠져있던 망상1지구 개발사업의 사업 시행자를 지난 7월에 ㈜대명건설로 전격 교체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의 임기가 끝나가는 지금,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일이 떠오른다. 처음 위원장이 되었을 때의 설렘과 긴장이 아직도 기억난다. 우리 지역을 위해 뭘 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던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다.그동안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일을 해오며 느낀 점이 많다. 매번 열렸던 회의에서 나온 여러 의견들, 그리고 주민들이 보여주신 관심과 참여가 큰 힘이 됐다. 특히, 지역 축제나 환경 정화 활동처럼 다 같이 마음을 모아 참여했던 순간들은 참 특별했다. 그런 시간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기억으로 오래
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코오롱바이오텍 충주 공장이 CDMO 주요 허가를 취득했다.코오롱바이오텍은 자사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첨단바이오의약품 CDMO 및 위탁생산에 필요한 주요 허가 5종을 취득했다고 13일 밝혔다.코오롱바이오텍 충주 바이오 1공장이 취득한 허가는 인체세포 등 관리업 허가와 세포처리시설 허가, 바이오의약품 전문수탁 제조업체 GMP 적합 판정,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등 총 5종이다.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는 인체세포 등을 채취, 검사 및 처리해 첨단바이오의약품 원료로
국회는 13일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를 실시한다. 더불어민주당 등이 발의한 윤석열 대통령 두 번째 탄핵소추안도 보고된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11일 첫 현안질의에 이어 비상계엄 사태 경위를 따질 전망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 심플랫폼은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며, 공모주 100% 신주로 구성된다. 주요 주주로는 임대근 대표, IBK금융그룹 IP창조 투자조합 제2호, 아이큐브드림 개인투자조합, 기타 주주가 46.6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심플랫폼은 기술특례 상장을 위해 기술보증기금과 한국평가데이터에서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 심플랫폼은 상장 준비를 마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포스코 노사가 17일 2024년 임금교섭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6월 27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6개월간 임금교섭을 진행해 온 포스코 노사는 철강업계가 수입 저가재 공세 등으로 인해 경영 여건이 과거 어느때 보다 어려운 상황이란 점에 공감했다.
또 철강경쟁력 재건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보상과 사기진작이 필요하다는 점
서울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은 한때 쓰레기로 뒤덮인 난지도였다. 15년간 서울의 온갖 폐기물이 쌓여 세계에서 가장 높은 쓰레기 산으로 불리던 이곳은 2002년 월드컵을 계기로 대대적인 환경 복원 작업을 통해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했다.악취와 오염의 상징이었던 난지도는 이제 억새밭과 숲이 어우러진 자연의 보고이자, 친환경 에너지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쓰레기산에서 생태 명소로 변신한 난지도의 이야기와 현재 시민들의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하늘공원과 노을공원을 소개한다. ◇쓰레기산에서 생태 명소로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하늘공원과
경산시가 12월 17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전국 17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도를 평가해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대상자 건강관리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진행됐다.‘AI-IoT 기반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건강관리가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블루투스 연동 건강측정기기와 ‘오늘건강’ 앱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서
연말을 맞아 울산 학교 현장 등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 활동과 기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덕원산업, 제이아이엔교육, 신울산물류는 17일 월봉초등학교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사찰 지장정사는 지난 16일 방어진초등학교 학생 2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선물했다. 신도들은 매달 1만원씩 학생들을 위한 기부금을 모았다. 성신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23명은 최근 중구 일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연탄 배
울산시는 17일 문수컨벤션 그랜드볼룸에서 ‘제51회 관광의 날’을 기념해 ‘2024년 울산 관광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러 국내외 정세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관광인들의 화합과 위기 극복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안승대 행정부시장, 김종섭 시의장 직무대리, 권정현 관광협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학춤보존회의 아름다운 울산학춤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유공자 표창, 화합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시산 함양집 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