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자심리가 8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지만, 전문가들은 시장의 비관론이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6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암호화폐 공포탐욕지수가 15일 극단적 공포 수준인 10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비트코인이 9만5000달러 아래로 떨어진 영향으로, 2월 27일 이후 가장 낮은 점수다.투자심리 지수는 시장의 매수·매도 심리를 반영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하지만 비트와이즈 유럽 리서치 총
이더리움이 11월을 맞아 조심스러운 낙관론 속에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30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이더리움 가격은 주간 기준 2.2% 상승했지만 하루 만에 3% 하락하며 출렁였다. 10월은 6.8% 하락으로 마감했지만, 역사적으로 11월은 이더리움에게 유리한 달이었다. 11월 이더리움은 평균 6.93%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여왔고, 지난해 11월에는 47.4% 급등하기도 했다.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순미실현손익 지표는 1
XRP 커뮤니티 내에서 또다시 예고 없는 급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가 잭 렉터는 XRP의 다음 랠리가 기존 보유자와 회의론자들 모두를 놀라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더 크립토 베이직에 따르면, 렉터는 "이번 상승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하지만 이 같은 낙관론 속에서도 XRP는 최근 3% 하락하며 2.4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커뮤니티 내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 일부 투자자들은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상승할 것"이라며 기대
반도체 대기업 실적 호조로 내년 법인세 수입이 증가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다만 산업별 온도 차가 있고 인공지능 거품론에 반도체 경기가 꺾일 수 있다는 불확실성은 하방 요인으로 지목된다.20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발표된 주요 기관 경제전망과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을 토대로 내년 세수 변동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정부는 지난 8월 말 발표한 국세수입 예산안에서 내년 법인세가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보다 3조원 증가한 86조5천억원 걷힐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기업실적 호조세에 기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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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 신차 구매자와 딜러 추천 플랫폼 ‘카바딜러’ 오픈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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